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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3년 9월20일 수요예배 -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2 (요 12:1~19)

by 현상금 2023. 9. 20.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2 (12:1~19)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왜 극한 상황인 광야로 들어가게 하셨는가? 영이 죽은 인간 이성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고 그것 가지고 만 사고하고 계산한다. 그래서 혼(육적 생명의 중심 곧 정신)의 이성이 깨지고 성령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살도록 하기 위해서다. 8:3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것이 되어야 가나안 정복도 되고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하나님 백성의 삶이 가능하다. 보좌 배경을 믿고 하나님 말씀 따라 사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러면 약속대로 하나님의 소유되고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실패했다. 그 결과 바벨론의 포로 되고, 페르시아, 핼라, 로마제국의 속국이 되어 압제를 당한 것이다. 그들의 육신의 고통, 현실의 고통의 원인은 영이 죽은 이성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못하고 하나님의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이다. 그들은 여전히 보이는 현실 문제만 해결해 줄 메시아를 고대하고 갈망하고 있었다.

 

1. 유대인들의 생각과 예수님의 생각은 땅과 하늘만큼이나 차이가 났다.

1) 생각의 차이

                                 유대인                                                  예수님
     육신의 생각으로 보이는 로마 압제에서
     해방하는 메시아를 갈망
  사탄, , 저주, 지옥 운명에서 해방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음 생각
    로마를 타도하는 군왕이 되어 주길 바람   군왕과는 대조되는 모습으로 나귀 새끼를 타고 입성 (9:9)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눅 19:41 예루살렘 성을 보시고 우심
   눅 19:11 하나님 나라가 당장
   나타날 줄 알았다.
  눅 17:20~21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2) 이때 예수님의 심정.

12: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14:34 -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도다하셨다.

이것은 예수님은 백프로 우리와 같은 육신을 입고 계셨기 때문에 육신의 본성에서 오는 심적 눌림과 고통을 겪으신 것이다. 너무나도 큰 압박감을 느끼신 것이다. 예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14절 하반절에, “내가 이를 위하여 이때 왔나이다하셨다. 이것은 영의 생각으로 그 극심한 압박감을 이기고 아버지께 순종하신 것이었다.

 

2. 예수님은 자기 죽음으로 말미암아 초래될 결과를 잘 알고 계셨다.

1) 28, 자기 죽음을 통해서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을 아셨다.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하셨고 이미 그의 순종을 통해 영광을 받으셨다. 또 십자가 지실 일을 통해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24-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이것은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많은 구원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25~26미워했다는 말은 자기 생명에 애착 갖지 않고 희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육신의 생명의 희생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 조건이 된다. 역설적인 교훈이다.

2) 31,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난다는 것을 알고 계셨다.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내쫓겨나리라하셨다. 12:28~29에 보면 이 세상은 지금 사탄이 점거하고 있는 사탄의 집과 같다. 거기에 있는 사람은 집의 세간과 같다. 이 세상을 무단 점거하고 있는 사탄을 성령으로 먼저 꺾지 않으면 사람을 건져낼 수 없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세상 임금부터 쫓아내시는 일을 하기 위해 오셨다. 어떻게? 갈보리산 십자가 대속으로 사탄, , 저주, 지옥 권세가 깨뜨리신 것이다. 그리고 성령으로 그 일을 실제화하시는 것이다.

3) 32절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셨다.

땅에서 들린다는 말은 십자가에 매달려 들리는 것과 부활, 승천하는 것도 포함한다. 여기서 모든 사람이란 유대인과 이방인을 가리지 않고 다 포함한다는 말이다. 그들을 다 구원으로 이끌겠다는 말씀이다. 재림 시에는 땅에 있는 모든 성도를 하늘로 이끄실 것이다.

 

3. 현재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겠는가?

1) 십자가 죽음의 결과를 잘 알고 믿음의 싸움, 이긴 싸움을 해야 한다.

사탄의 권세는 깨졌고 예수 이름 앞에 패배하고 정복당하도록 만드셨다. 예수 그리스도 앞에, 그 이름 앞에, 그 이름을 믿는 자 앞에 정복당한다. 그러므로 성도가 자기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직면했을 때, 자기 속에서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보좌에서 역사하시는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안팎에서 그리스도께서 인도하시는 것을 체험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은 진짜 그리스도가 모든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믿게 된다. 그 사람이 사용하는 그리스도의 이름과 이런 걸 체험하지 못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과는 수준이 다르다. 지식과 이론으로 알고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용하면 사탄은 안다.

2) 사탄이 패배하도록 되어있지만 지금도 사탄은 여전히 세상에 역사하고 있다.

그래서 이 싸움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싸움이 아니다. 정복하지 않으면 정복당하는 싸움이다. 하나님 나라와 사탄의 나라는 공존이 안 된다. 힘이 있는 쪽이 힘없는 쪽을 먹게 된다. 휴전이 없고 그리스도 재림 시에 가서야 종전이 된다. 영적 싸움 안 하고 육신의 것으로 만족하고 추구하면 정복당한다.

3) 감사한 것은 우리가 이긴 싸움을 보장받고 있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사탄을 분명히 이기신다는 사실을 확실히 붙잡고 신앙 생활해야 한다. 우리는 이기고 사탄에게 빠져있는 사람을 건져내야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 싸움에서 승리하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이겠는가? 전도자의 삶을 사는 것이다. 직장인인데 전도자다. 전문인인데 전도자다. 우리 시대는 예수님의 능력이 약해지셨거나 필요 없어지졌는가? 아니다. 그 능력이 더 필요한 시대이다. 사탄이 이론이 아니라 실제 권세와 세력을 가지고 인간을 죄와 3 저주와 지옥으로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불신자가 4가지 운명에 빠져 숱하게 죽어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을 근거로 싸워야 한다. 이것을 근거로 예수님의 능력을 믿도록 하시는 분이 성령이시다.

 

결론

주님이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하셨고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이끌겠다고 하셨다. 저와 여러분은 그 일에 쓰임 받을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