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교회메세지

2023년 11월 12일 주일예배입니다.“가상 칠언”( 요 18:28~32,요 19:1~7, 16~30 )-요한복음19장

by 별종외계오동 2023. 11. 12.

 

 

가상 칠언 (18:28~32, 19:1~7, 16~30)

 

우리의 신앙은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 그래서 4 복음서는 예수님 생애의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저자들은 사도들이 전해 준 예수님의 행적과 말씀을 토대로 기록하였다. 기존 문서가 있으면 그것을 검토하면서 성령의 계시와 영감을 받아 복음서를 기록한 것이다. 그들이 얼마나 감동받고 충격받았던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신지를 정확히 증언하려고 심혈을 기울였다. 예수님을 빌라도가 재판한 사건은 역사적 자료가 남아있다. 빌라도의 보고서라는 것이 있는데 지금 터키(2022년 튀르기예)의 소피아 사원에 보관되어있다. 이것은 빌라도가 자기 지역에서 일어난 소요사태를 가이사 황제에게 보고한 형식으로 기록한 것이다. 그 내용이 예수의 재판과 죽음과 부활과 관련된 내용이다. 이것이 역자적 사료인 만큼 중요한 가치가 있다. 번역판을 교회방에 올릴 테니까 읽어 보기 바란다. 거기에 보면 내용이 성경과 일치한다. 성경엔 없지만 빌라도 개인 체험에 의한 내용도 있다. 이런 것들이 당시 펼쳐졌던 모든 일이 사실임을 입증하는 증거가 된다.

저는 오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7가지 말씀을 소개하고자 한다. 7가지 말씀을 가상 7언 이라고 한다. 특히 다 이루었다고 하신 말씀을 근거로 여러분이 참된 승리하기를 바란다. 다 이루었기 때문에 여러분이 승리하는 것과 증인되는 것이 맞는 것이다.

 

1. 가상 칠언

1) 십자가 지심

17절에 보면 예수께서 자기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이라는 곳에 나가셨다. 이 곳을 히브리말로 골고다라고 한다. 갈보리라는 말은 라틴어라고 했다. 다같이 그 의미는 해골이다. 19~20절에 보면 십자가 위에 죄 패를 달았는데,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고 되어 있다. 십자가 지는 죄수는 본인이 자기 이름과 죄명을 쓴 패를 목에 걸고 골고다까지 가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을 때 그 패도 십자가에 부친다. 예수님의 죄 패는 히브리어와 로마어와 헬라어 이렇게 삼 개어로 쓰였다. 이 세 언어는 당시 세계를 대표한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체포당한 시간은 늦은 밤이었다. 그리고 빌라도 관저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이다. 이른 아침부터 재판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힌 시간은 오전 9시이다.

2) 가상 칠언의 순서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이 십자가 상에 못박히신 상태에서 하신 말씀이 세 말씀만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4 복음서를 조합해 보면 7 말씀을 하셨다. 순서대로 정리하자면 이렇게 된다.

(1) 9시부터 12-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23:34) 이것은 누구에게 한 말씀인가? 못 박은 로마 군병과 그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있는 유대 교권자들과 그리고 소리 질렀던 군중을 다 포함하고 있다. 주님이 못 박혀 있을 동안에 밑에 있던 자들이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하였다. 유대 교권자들도 희롱하며,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하였다. 예수님은 그런 그들을 위해 십자가상에서 기도하신 것이다.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니이다예수님은 세상의 모든 죄인을 위해 기도하신 것이다. 자기를 죽이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신 것인 만큼 원수 사랑의 모범이 되신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23:43). 이것은 누구에게 한 얘기인가? 한 편의 강도에게 하신 얘기이다. 그는 강도행각을 벌이다가 잡혀 십자가에서 죽게 된 것이다. 그에게 예수님은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이르리라. 우리는 우리 본성상 미운 사람이라고 해서 제껴서는 안 된다. 유투브에 보면 연쇄 살인범에게도 목사님들이 가서 복음 전해서 구원받고 사형당한 내용이 종종 있다. 우리 수준으로 예수님 믿으려고 하면 못 믿는다. 그러니 일찍이 내가 어떤 수준인 줄 알고 내 자랑이나 교만함을 내려놔야 한다. 우리가 비판하고 욕하는 것은 누가 잘 났다는 얘기인가? 내가 잘 났다는 얘기다. 내가 구원받은 죄인이면 그렇게 못 한다. 하나님이 쓰실 때는 교만을 깨뜨리고 쓰신다.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보라, 네 어머니라 (19:26~27). 이것은 누구에게 한 얘기인가? 마리아와 사도 요한이다. 예수님의 육신적 동생들이 있었다. 마리아에게는 여러 명의 자녀가 있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맡기지 아니하시고 영적으로 통하는 요한에게 맡기셨다.

(2) 12~3시 사이 - 제육 시(12)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 시(오후 3)까지 계속되었다.

오후 3시쯤 되어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하셨다(27:46, 15:34). 이 뜻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라는 뜻이다. 이 순간만은 하나님도 아들을 외면하여 버리셨다. 왜 그리하셨을까? 우리 죄 값 때문이다

(3) 3시경에 - 내가 목마르다 (19:28)하셨다. 이는 많은 출혈로 인한 목마름이었다. 그리고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다 이루었다 (19:30) 하셨다.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23:46) 하시면서 운명하신 것이다. 그때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두 조각으로 찢어졌다. 죄인이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하나님 만나는 길이 열린 것이다. 그때 초자연적인 현상도 일어났다. 땅이 진동하여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가 부활 되어 돌아다녔다(27:51~53).

 

2. 우리는 주님이 다 이루신 결과로 어떤 축복과 승리가 보장되었음을 알아야 한다.

1) 대속의 사업이 다 이루어진 결과로 요 14장의 4가지 약속을 누릴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천국에 대한 약속, 나의 하는 일을 너희도 한다는 약속, 내 이름으로 기도하면 행해 주겠다는 약속,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겠다는 약속이 실현되도록 해 주신 것이다. 15장의 포도나무 가지의 삶도 가능케 만들어 주신 것이다. 너희가 내 안에,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는 약속도 가능케 되었다. 성령께서 오시므로 아버지와 아들이 우리 안에 오신 것이 된다. 그래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과 기능과 육체까지 다 지켜 주시는 것이다. 진리의 성령께서 영의 생각과 말씀을 주셔서 교훈과 가르침과 깨달음을 주신다. 직접적인 음성도 주신다. 그러면 여러분의 심령에 평안이 오고 믿음이 생기고 답을 얻고 방향을 인도받게 된다. 그래서 말씀따라 살아가는 가능해진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하신 말씀이 성취된다. 하나님이 구약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렇게 원하셨던 것이 무엇인가? 계명을 지키면 신 28장의 축복과 레 26장의 축복을 받게 한다는 것이었다. 거룩한 민족이 되고 내가 복 주어서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분의 말씀 따라 사는 것이 안 되니깐 실패한 것이 이스라엘 역사다. 영이 죽은 인본주의 인생은 말씀 따라 살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여러분과 저의 죄를 사하시고 성령을 주시어서 이제 우리의 영과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고 인도하신다. 어떤 문제를 만나도 승리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론이 아니고 실제 체험해야 할 부분이다. 여러분이 기도가 안 되는 사람이 집중 훈련하면서 정말 집중하면 성령께서 통치하시게 된다. 여러분이 정말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기 원하고 연약함에서 빠져나오기를 갈망하면서 성령의 임재를 구하면 반드시 성령께서 통치해 주시게 된다. 아무리 흑암이 방해해도 그리스도를 못 이긴다. 성령님을 못 이긴다. 내가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 같으면 이미 너희에게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느니라 하셨다. 여러분이 영적 생활이 되어지므로 확신있는 인생을 살게 되고 염려하는 인생을 살면 안 되겠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영이 눌리면 여러분이 육신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감정 느낌 생각을 그대로 받게 된다. 그러니 불안하게 되고 염려하게 되고 눌리고 답답하니깐 예민하고 짜증내고 소리지르게 된다. 여러분은 사람을 죽이는 비판을 할 자가 아니라 사람을 살릴 자이다. 주님이 여러분에게 서로 발을 씻기라고 하셨다. 서로 발을 씻길 수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울 수 있는 사람이다. 새 계명을 지키고 아가페 사랑의 동기를 가지고 전도의 명령을 행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준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그 일을 위해 내가 성령의 능력을 주겠다 하신 것이다. 이것이 모두 성령께서 오시므로 실제 가능케 하시는 것이다. 갈보리산 언약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행 1:8의 언약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여러분 사탄이 그간 어떻게 우리를 불신자 체질로, 인본주의 체질로 만들어 놓았는지 생각해보라. 아담의 범죄로 사탄은 전 후손을 영적저주, 환경저주, 육신의 저주 가운데 빠지게 만들었다. 염려 불안을 깔고 항상 자기 동기에 빠져 몸부림치는 인생을 살게 만들었다. 공부도 몸부림이고, 일도 몸부림이다. 보이는 것만 믿고 인본주의 합리적 이성에만 갇혀 살게 만들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12가지 운명에 빠지게 된 것이다. 이걸 보는 눈이 열려야 한다고 했다.

2) 여러분은 여기에 더 이상 속아 살아서는 안 된다.

주님께서 이미 십자가로 사탄의 머리를 박살 내셨고 그 권세가 깨지게 만드셨다. 지배 권세가 깨지게 된 것이다. 12:9~11절을 읽어 보라. 당시 소아시아에 있던 교회들이 로마 정권의 핍박을 받으면서도 승리하였다. 로마 정권을 통해 사탄이 교회를 없이 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그리스도의 권세를 실제 성령의 역사로 체험했기 때문에 승리했다. 그래서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할 수 있었다. 요즘 북한 탈북자 간증을 듣고 있는데 그 내용에서도 이런 내용이 나온다. 이것이 사람의 능력이 아니다. 신앙생활을 처음부터 끝까지 성령으로 해야 한다. 사탄과 그의 사자들이 하늘에서 내쫓겨났고 이 땅에서도 패배하고 정복당하도록 만드신 것이다. 성령께서 영의 믿음과 영의 능력을 주셔서 여러분을 누르고 억압하는 사탄 귀신세력도 꺾게 만들어 주신다.

인격적으로 주님을 확실히 만나면 확실히 주객이 정리가 된다. 이때부터는 주의 은혜가 아니면 못사는 사람이 되어 버린다. 그런데 확실하게 주님을 체험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그런 사람은 거의 자기가 주인으로 살게 된다. 확실히 주님을 만난 사람은 주님이 주인이 되는 체질로 자꾸 바꾸어 나가게 된다. 기도는 시원치 않으면 여전히 자기가 주인되는 인생을 살게 된다. 그래서 힘이 없고 연약하다. 내가 눌리고 불안하고 염려되면 내 동기를 갖고 내 힘으로 살아야 한다. 여기에 더 이상 속아 살지 말아라.

여러분도 마 12:28~29의 말씀이 가능하다. 주님이 새 계명을 지킬 수 있고 대 사명을 지킬 수 있게 하신다. 이것을 감당하도록 교회에 7가지 신분 권세를 주신 것이다. 이것이 7 망대를 누릴 수 있는 길이 된다. 7 여정을 갈 수 있게 된다. 저는 여러분이 얼마나 더 깊게 성령의 능력을 누리느냐에 초점을 두고 메시지를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깐 자꾸 체질을 바꾸는 메시지를 하고 있다. 체질이 안 바뀌면 그 능력을 못 누리게 된다.

 

결론

정상적인 신앙생활은 날이 가면 갈수록 그리스도 때문에 기뻐하고 행복해진다. 그래서 여러분이 전도자의 삶으로 들어간다. 사탄 귀신은 이론이 아니라 계략 세력과 능력으로 역사하기 때문에 전도자의 삶은 실제 싸움이다. 그래서 주님은 이미 이겨 놓으신 개선장군의 승리의 깃발을 꽂으러 갈 수 있게 해 주신 것이다. 2차 세계 대전 때 원자폭탄 투하로 일본 천황이 항복했다. 그런데 아직 각 지역에 잔당들이 남아있었다. 잔당들이 점거하고 있다면 그건 불법이다. 우리는 갈보리산 언약이 다 이루어졌기 때문에 성령 충만을 받고 이긴 싸움을 할 수 있다. 이걸 류목사님은 승리의 깃발을 꽂으러 가는 것으로 설명하셨다. 기도하면 세상 따라가게 된다. 10일 기도회가 이번 주 토요일까지다. 이번 한 주간도 기도해야만 할 이유를 가진 사람들과 사명자들은 와서 집중기도의 축복을 누리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