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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3년 11월5일 주일예배 -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 (요 18:1~27) -요한복음시리즈 18

by 현상금 2023. 11. 5.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 (18:1~27)

 

 

 

지난주에 주님의 대제사장적 기도에 관한 말씀을 드렸다. 죽음을 앞두고 자신과 제자들과 교회를 위한 기도를 하셨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하였다. 핵심 내용이 뭔가? 교회가 삼위 하나님과 참된 연합을 이루도록 기도하신 것이다. 이것이 우리 신앙의 아주 중요한 핵심이며 본질이다. 삼위 하나님이 우리 안에 사시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것은 아버지와 아들이 성령으로 우리 안에 사시면 우리가 주님의 생각을 하게 된다. 주님의 말을 하게 된다. 주님의 마음을 갖게 된다. 주님의 능력을 행하게 된다. 그러므로 교회는 삼위 하나님과 연합이 다 이다. 그래서 우리는 포도나무 비유를 날마다 기억하고 적용해야 한다. 우리가 주님 안에, 아버지 안에 거하면 열매를 맺게 된다. 이것이 신앙생활의 본질이다. 우리가 주님 안에, 아버지 안에 있으면 어떤 축복을 누리게 되는가? 성령께서 말씀과 사랑과 능력을 공급 하신다. 그러면 온전하게 되어 교회가 하나 되고 그리스도의 가지가 되어 세상에 빛을 비출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 지시기 전에는 새 계명을 주셨고 부활 후에는 전도의 명령을 주셨다. 이것은 주님 안에서 말씀과 사랑과 능력을 공급받아야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승천 후에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셨다. 성령께서 오시자 제자들이 비로소 주님이 원하시는 삶이 가능케 되었다.

오늘 본문에는 자기 죽음을 앞두고 묵묵히 순종하신 예수님의 모습이 나온다. 예수님은 아버지를 사랑하여 순종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이지만 타락한 인간을 사랑하여서 그렇게 하신 것이다. 그와 대조하여 제자들은 도망가고, 요한과 베드로만 대제사장 집 뜰에 따라갔는데 거기서 베드로는 세 번 모른다고 부인하게 된. 오늘 제목이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다. 왜 우리가 하나님의 작품인가? 우리는 베드로 같은 인생인데 우리도 회개시켜 쓰시기 때문이다. 베드로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과 적용해야 할 메세지를 잡기 바란다.

 

1. 자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대제사장적 기도를 하시고 제자들과 기드론 시내를 건너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셨다. 거기서 마지막 기도를 하셨다. (지도 설명)  26:38에 보면 당면한 죽음 앞에서 예수님의 심적 압박감이 얼마나 컸던지를 알 수 있다. 그의 기도가 얼마나 절박했는지 22:42~44 잘 나와 있다. 그곳에 유다와 잡으러 온 사람들이 왔다. 4절에 예수님께서는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하셨다. 8절 하반 절에 보면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을 용납하라하셨다. 제자들이 같이 체포되어 처형되면 안 되니깐 신변 보호 차 그렇게 말씀해 주신 것이. 예수님은 제자들의 미래를 알고 계셨다. 10절에 보베드로가 말고의 귀를 잘랐다. 베드로의 급하고 다혈질적인 성격이 잘 나타난다. 다혈질적인 성격은 판단과 행동이 빠르고 솔선수범하고 속에 있는 것은 마음에 두지 못한다. 약점은 자신의 내면을 깊이 성찰하는 것이 약하다. 모든 사람은 인정받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다혈질적인 사람은 표시 나게 인정해 줘야 좋아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떤 기질이든지 상관없이 다 사랑해 주신다. 3, 6, 11장에 빠져서 문제지, 성령께서는 이 기질을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서 쓰시게 된다.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검을 꽂으라고 하시면서,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하셨다. 여기서 잔이란 십자가 지셔야 할 운명을 말한다.

 

2. 베드로의 부인

1) 베드로는 대제사장 가야바 뜰까지 예수님을 따라갔다.

거기서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게 되었다. 저는 이 사건을 보면서 너무 잘 이해가 된다. 탈북자 간증을 그동안 많이 보았는데 거기도 이런 상황이 연출된다. 탈북자들이 예수 믿었다고 하면 무조건 정치범 수용소로 가게 된다. 그러니깐 공개적으로 너, 예수 믿었냐고 물을 때가 곤란하다. 베드로도 그런 위기 상황이었다. 순식간에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 부인을 하였다. 이런 상황에서는 본능적인 반응이 나오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못 이긴.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위기 당할 때 성경 지식이나, 여러분의 이해력3, 6, 11장의 본성을 극복하지 못한다. 많은 사람이 여기에 자꾸 속는다. 자기가 애쓰고 노력하면 이길 줄로 생각한다. 아니다. 자기를 인정하고 오직 성령님을 의지해야 한다.

저는 다윗이 밧세바를 취해서 동침한 사건이 이해가 잘 된다. 그렇게 믿음 좋은 다윗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겠냐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다윗도 깨어 성령님 의지할 때는 괜찮지만, 평안할 때 육신의 본성이 올라오면 그도 순간적으로 잡힐 수 있다. 사탄은 우리의 창 3, 6, 11장의 본성을 통해 지금도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에 걸리도록 한다. 여러분 오늘날 얼마나 볼만한 영상 거리, 재밋거리, 호기심 거리가 많은가? 그런 것이 여러분의 영적 상태를 떨어뜨리고 연약하게 만든다. 말씀과 기도의 체질이 안 되게 만든다. 집중 훈련을 못 하고 있는 분들은 그 이유를 생각해 보. 탄은 바쁜 것이나, 육신적인 재미를 이용한. 여러분이 3,6,11장의 본성그 속에서 형성된 체질을 바꾸는 것이 최고 승리 방법이다.

2) 여러분은 먼저 자신의 창 3, 6, 11장의 체질을 깊게 파악해라.

파악 안 하면 익숙해져서 빠져 사는지도 모르면서 당한다. 우리 체질 배후에 사탄이 있기 때문에 오직 그리스도께 뿌리내려라.  사탄이 말씀과 기도 생활을 못 하게 만들고 육신적인 삶을 체질화 시킨다. 주님은 베드로를 미리 아시고 기도해 주셨다(22:31~32). 왜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해 주셨는가? 사탄의 유혹에 빠져 실족해서 넘어지게 되면 정죄 의식과 죄책감에 빠져서, 주님이 이런 나를 구원하셨고 인도하신다는 믿음을 놓치게 만든다. 여러분이 승리하는 방법은 뭔가? 아무리 사탄이 공격하고 아무리 문제가 일어나고 체질이 나빠도 여러분이 믿음을 놓치지 않고 지속하면 승리한다. 여러분이 영적 사실을 알고 자신이 어떻게 영적 문제에 빠졌는지를 알고 정말 이 문제를 그리스도께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믿으면 승리할 수 있다. 그리스도를 이길 수 있는 존재와 문제는 없다. 그런데 사탄이 영적 체질을 못 만들게 하고 그리스도 의지하는 체질을 못 만들게 하므로 지게 된다.

22:60~62절에 보면 베드로가 부인할 때 주께서 그를 돌아보셨다. 이것으로 베드로는 끝났는가? 21장에 보면 예수님은 부활 후 갈릴리 호숫가에서 그를 다시 만나 주셨. 주님과 관계를 회복해 주시고 사명까지 확인시켜 주셨다. 조성준 성도를 처음부터 사명까지 생각해서 부르신 것이다. 김상권 집사님을 그냥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사명까지 생각하시는 가운데 부르신 것이다. 하나님 자녀 되었는데 그냥 적당히 살다가 죽어라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믿음을 잃지 않는 것이 너무 너무 중요하다. 무엇에 대한 믿음인가? 복음에 대한 믿음이다. 베드로가 오순절 성령체험 이후 완전히 변했다. 저는 이런 것을 볼 때 엡 2:10 말씀이 생각난.

 

3.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언약에 대한 믿음 곧 언약 신앙에 굳건히 서야 한다.

언약 신앙을 가지고 누구든지 주님께 집중하면 성령의 인도 역사 통치를 받게 된다.

1) 언약 신앙이란 주님이 언약 주시고, 주님이 그 언약을 이루시는 것이다.

이것이 복음의 언약이다. 우리가 영적 문제에 안 빠졌다면 이 복음의 언약이 필요 없다. 율법으로도 되는 것이다. 제자들의 일생을 생각해 보라. 그들이 자격이 있어서 제자 되었는가? 그들이 육신적으로 살고 있을 때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그들이 자기 지혜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 것을 알았는가? 아니다. 그들이 3, 6, 11장의 본성과 체질을 스스로 극복하고 변화시켰는가? 그들이 자기 능력으로 전도 운동하게 되었는가? 그들은 다 주님이 만드신 주님의 작품이다. 베드로도, 바울도 하나님의 작품이다. 그러면 왜 그런 은혜를 주셨는가? 흘려보내라고. 시대 사명 감당하라고 은혜 주신 것이다. 교회는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서 정복하고 구원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개인 신앙에 머물지 않고 흘려보내야 한다. 베드로와 바울이 이 일에 쓰임 받은 것은 자기 공로도 아니고 자기 자랑도 아니다. 그러나 믿고 순종하고 충성한 것에 대해 각자 상이 있다. 여러분이 언약 신앙에 굳건히 서기 바란다.

2) 탈북자 김북한 목사님 간증을 우리가 들었다.

원래 성함은 김성근 목사님이다. 이 분이 지금 북한 선교에 귀중히 쓰이고 있어서 제가 이 분이 올린 간증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지금 김 목사님은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과 연결 고리가 되고 있다. 북한에는 지금 한 40만 명 성도가 있다고 한. 어떻게 그렇게 많은가? 첫째는 6,25 사변 이후 지금까지 부모로부터 신앙을 전수받은 후손들그들을 통해 전도 받은 사람들이 있다. 둘째 중국으로 탈북했다가 거기서 예수님을 믿고 들어온 사람들이 있다. 그중에 중국에서 훈련까지 받아서 북한으로 파송된 사람들도 있다. 그들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는데 2000년도 들어오면서 계속 전파되고 있다. 이 훈련받은 사람들이 죽기도 하고 감옥에 가면서 연결이 끊어진다고 한다. 김 목사님은 이런 사람들을 찾아내서 생활을 도와주고 이들을 다시 사명자로 세우는 일을 하고 계시다. 그들이 바로 세워지면 교회 하나가 되는 것이다. 김북한 목사님의 간증을 안 들은 사람은 자녀들과 함께 들어봐라. 김 목사님은 한국에 와서 연세대 중어중문학과장로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탈북자 교회를 개척하셨다. 그런데 가난한 것이 싫어서 목사의 길을 피하고 싶었고 교회 개척은 더욱 하기 싫었. 그런데 어쩔 수 없이 하나님이 시키시니, 하게 되었는데 그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시작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몇 날 며칠 기도했는데 그때 주님께서 주신 음성이 있었다고 한다. “영광을 주는 것도 나고 고난을 주는 것도 나다. 너는 주는 대로 받아라” 이 말씀과 함께 너는 종이잖아, 주는 대로 받어 하는 의미로 들렸다고 한다. 그때 아, 사람의 능력으로 교회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생각이 깨졌다고 한다. 내가 하겠다, 못 하겠다는 생각은 믿음의 생각이 아니다.  그것은 인본주의 자기 생각이다. 우리가 얼마나 인본주의 고정관념에 빠져있는지 모른다. 인본주의 관점, 기준, 동기, 방법이 뒤집혀지는 사람이 제자다. 그리스도의 관점, 기준, 동기, 방법으로 바뀌어져야 한다. 그게 삼위 하나님과 연합의 삶이다. 여러분의 인생이 여러분이 주인이 아니다. 믿고 순종하면 된다. 여러분 자꾸 불신앙적인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창조주의 능력과 그리스도의 주인 되신 것을 못 믿고 있는 부분의 불신앙을 자꾸 제거해야 한다. 베드로의 길이 따로 있고 요한의 길이 따로 있다. 각자 주시는 은혜대로 쓰시는 것이. 그런데 주님은 전체 퍼즐을 완성하신다. 교회가 하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신 것은 우리 교회만을 말하시는 것이 아니다. 우주적인 교회가 하나 되는 것을 놓고 기도하신 것이다. 내 교회, 저 교회 하면서 비교, 평가하는 것은 틀린 것이다. 나 중심의 사고 체제를 다 바꾸어야한다. 나 중심으로 생각하면 한 사람도 제대로 못 사랑한다. 주님은 우리를 다 하나님의 작품으로 만들기 원하신다. 그러니 여러분은 언약 신앙에 굳게 서서 충성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결론

하나님은 우리를 다 그의 작품으로 만들기 원하신다. 여러분이 할 일은 무엇인가? 믿음과 의탁과 순종의 체질을 만드는 거다. 여러분 인샏의 주객을 확실히 바꾸는 거다. 포도나무 비유의 축복을 누리는 거. 이번 주 목요일부터 10일 기도회다. 이유와 사명이 있는 사람이 기도회에 참석한다. 언약을 향한 기도는, 기도하다 마는 것이 아니라, 언약이 성취될 때까지 기도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기도회가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