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의 성령 세례받을 때 일어나는 일(행 2:36~47)
형상이가 몇 주 전까지 아파트 파는 건, 취업 건, 사업 준비하는 건, 결혼 건 등이 시급한 기도 제목이었다. 가장 급한 것은 아파트 파는 건과 취업 건이었다. 내가 말해 주기를 기도하는데 정확하게 확실하게 의탁해야지 주님이 응답해 주신다고 말해 주었다. 그리고 주님은 마지막까지 가서 응답하시는 경우가 많으니 끝까지 기도해라 하였다. 그랬더니 형상이 고백이, 주님께 의탁하는데 이게 안 되면 내 인본주의로 다시 들어갈 것 같아 염려된다는 고백을 했다. 그런데 감사하게 한국 콜마라는 곳에 취업 되어서 교육받기 위해 서울에 올라갔다. 지난주 수요일에 아파트도 사겠다는 사람이 나와서 계약이 성사되었다. 같이 감사기도를 드렸고 앞으로도 하나하나 이런 식을 기도해서 응답받자고 했다
또 지난 1일에 반영이 내외가 왔을 때 같이 식사하고 포럼을 나누었다. 반영이 고백 왈, 고3 때 수능 한 과목 잘못해서 굉장히 낙심과 불신앙이 찼을 때 아빠가 기도하자 해서 기도했다고 했다. 그때 기도하는데 내가 너를 버리지 않고 반드시 인도하리라 하는 확신 주셨다고 한다. 한순간에 생각 상태가 바뀌는 것을 체험했다고 한다. 그리고 두 학교에 원서낸 것이 되었는데 부경대, 금호 공대가 되었다. 그중에 선택하는데 그 선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라는 생각했다고 한다. 졸업 후 취업이 빨리 안 돼서 낙심되는 상황을 또 체험하였다고 한다. 그때도 아빠랑 기도할 때 이제까지 인도하신 주님을 생각하면서 믿음의 고백을 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주님은 취업의 문을 생각지도 않게 열어주셨다. 자기가 지원한 데는 다 안 되었는데 구미에 있는 독일계 자동차 부품 회사에 취업하게 되었다. 들어가서 알게 되었는데 그 회사 들어가게 된 이유가 포항 출신 팀장이 금호 공대 홈페이지 취업 지원 사이트가 있는데 그걸 열어 보았다고 한다. 근데 거기에 포항 출신 학생이 있더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뱐영이에게 전화를 해서 지원해 보라고 권했다고 했다.
지금 이직을 해서 서브원이라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하나님은 전도자로 쓰기 원하시는 걸 느끼는데 거기에 못 미치는 것에 대해 내가 더 깊은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아침에 짧게 기도하는데도 깊게 창조주 하나님을 고백하고 그 힘으로 일하도록 고백할 때 응답받는다고 한다. 직급이 올라가니깐 밑에 있는 사람들 도와주고 끌어줄 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 업이 237까지 연결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는데 자신이 더 역량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 우리는 계속 성령의 인도 받는 삶을 위해 집중이 필요하다. 주님은 능력의 성령의 세례까지 약속하고 계시다. 이런 능력의 성령의 세례를 받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1. 말씀에 잡혀 그리스도를 증거한다. - 말씀 운동의 제자가 된다.
1) 베드로가 말씀에 잡혀 설교하였다. - 한 번도 생각지도 않은 말씀이 떠오르고 자기가 만들 수 없는 담대함을 가지고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전했다. 성령께 그의 영에, 그의 뇌에 임하셔서 그 입과 혀를 붙잡고 말하게 하신 것이다. 베드로가 워낙 성령 충만하여 확신있게 전하자 듣는 이들의 마음이 찔렸다. 그럴 때 38~39절의 말을 하였다.“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가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단번에 완전한 죄사함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는 것이다. 능력의 성령의 세례가 임하면 이루어지는 첫 번째 증거가 말씀에 잡혀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다. 다락방 말씀 운동이 일어나는 것이다.
2) 능력의 성령의 세례가 임하는 두 가지 케이스가 있다. - 불신자인데도 구원받을 때 임하는 경우가 있다. 오늘 본문이 그런 경우이고 바울도 그런 경우이다. 또 하나는 구원받은 이후 계속 성령님과 동행할 때 하나님의 시간표에 부어지는 경우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집중해야 한다. 불신자들이 만들어 놓은 육신적 시스템 속에서 같은 패턴으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
2. 전도 운동이 일어난다. - 말씀 운동이 전도 운동으로 연결되었다. 베드로가 회개를 외쳤을 때 이날에 세례받고 구원받은 자가 삼 천이나 더했다. 성령께서 베드로에게도 역사하셨고, 동시에 말씀 듣고 있었던 청중에게도 역사하셨다. 청중이 자기 머리나 이해력으로 믿은 게 아니라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이다. 그들 심령에 큰 울림과 감동과 움직임을 허락하신 것이다. 고전 2:4~5에 보면, 바울은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했다.
3. 교회의 네 가지 본질적 요소가 왕성해진다.
1) 42절에 보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에 힘쓰니라 했다. - 사도들은 말씀에 잡혀 가르치는 일을 했을 때 기사와 표적도 따랐다. 성도들이 교제한다는 것은 영, 육간의 교제를 의미한다. 떡을 뗀다는 것은 성찬도 되고, 애찬도 된다. 성찬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마심으로 예수님의 죽음에 연합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이 내 죽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들은 오로지 기도했다. 이 네 가지 본질적 요소가 왕성해지면서 교회가 부흥되었다.
2) 물건 공유생활이 자발적으로 일어났다. - 인간 본성으로 싫어하는 일,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되었다. 자기 것을 희생하면서 형제 사랑을 실천했다. 새 계명을 지켰다. 그 결과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다. 전도 운동이 계속 일어났다. 주님이 사람을 붙이시는 것이다.
4. 문제나 환경을 극복하고 답 주는 자가 된다.
질그릇 같은 존재는 환경을 이기지 못한다. 보통은 문제 오면 눌리면서 환경 탓, 남 탓한다. 외부 요인 탓한다. 그러나 이런 것보다 더 큰 원인이 있다. 상처를 상처로 받을 수밖에 없고 눌리면 눌릴 수밖에 없는 내 마음과 생각이 더 큰 문제이다. 이것을 숨은 정신 문제라고도 한다.
1) 삶의 실패, 타락, 중독, 경제, 인간관계 고통 – 드러난 결과적인 문제다.
2) 더 큰 문제는 상처받고 무너질 수밖에 없는 내면의 문제다 – 이걸 숨은 정신 문제, 숨은 생각과 마음의 문제라 한다.
3) 그런데 가장 근본문제는 생수의 근원인 하나님을 잃어버린 것이다. - 이걸 창 3장의 영적 문제라고 한다. 원래 인간은 하나님을 무한히 누릴 수 있는 존재였다. 그런데 사탄의 꾐에 빠져 범죄함으로 죽은 영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니 창 3,6,11장의 렌즈를 끼고 틀린 판단과 틀린 생각과 눌린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 정신, 마음의 문제가 오고 그래서 삶에 실패한다. 성공했다고 해도 무너질 바벨탑을 쌓는 것이고 마귀가 이끄는 12가지 운명에 빠지게 된다. 여기에 답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결론
우리가 먼저 영의 생각과 말씀과 평안과 기쁨과 충만을 누려야 한다. 복음의 렌즈를 끼게 되니 부정적인 생각이 바뀌고 본성도 이기고 자기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일도 하게 된다. 그래서 문제에 승리하고 증인이 된다. 다른 사람의 영적 상태를 진단하며 답을 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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