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전도 (행 3:11~26)
믿음의 전도라는 것이 무엇일까? 전도의 주체가 그리스도시라는 말이다. 전도할 때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 염려하지 않고 이 일이 주님의 일이요 주님이 주인이시고 주님께 모든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월욜에 유강중학교에 집사람과 같이 다녀왔다. 교장과 상담 쌤을 만나고 왔다. 교장께서는 작년 3월에 새로 부임하셨더라. 제가 8년 전에 학교 측에서 제게 의뢰해서 게임 중독에 빠진 아이를 상담한 일과 학교에서 제게 감사패 준 일을 얘기했다. 그러면서 집중해서 도와주어야 할 학생이 있다면 돕겠다는 얘기를 하면서 관계 맺고 왔다. 연결하시는 분, 전도문을 여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저는 주님이 이 일에 주인이신 것과 모든 능력이 있으시다는 것을 믿으며 계속 믿음의 전도를 하고자 한다. 내 영적 상태가 전도에 모든 능력이 있으신 주님을 계속 기뻐하고 기뻐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어떻게? 가 아니다. 여러분도 이런 믿음의 전도를 하기 바란다.
1. 우리는 베드로가 어떻게 주님의 전도에 쓰임 받았는지를 봐야 하겠다.
1) 먼저 예수님이 믿음과 사명을 회복해 주지 않으셨다면 베드로가 쓰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눅 22:31~32 주님은 그가 세 번이나 부인할 것을 아셨지만 그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해 주셨고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는 말씀까지 해 주셨다. 이 예고를 듣지 않았던들 베드로는 재기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낙담해서 믿음을 잃어버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
2) 그런 베드로가 오순절 성령의 세례를 체험한 후 앉은뱅이를 일으켰다.
기적을 행한 후 자기를 주목하는 사람들에게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했다. 베드로는 큰 기적을 일으켜 놓고도 자기를 부인하고 있다. 이건 근본이 치유된 것이라고 했다. 인본주의 인생의 특징이 내가 인정받으려고 하는 것이다. 인본주의 자아를 실현시키고자 한다. 베드로는 이제 이런 자기는 죽었고 더 이상 주인이 아님을 알고 있는 것이다.
3) 치유의 두 가지 조건
첫째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다는 것이다. 예수 이름이란 예수님과 같은 것이니깐 예수님이 고치셨다는 말이다. 둘째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이 사람을 완전히 낫게 하였다는 것이다.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란 예수님이 성령으로 주신 믿음을 의미한다. 예수님이 이런 믿음도 주셨고, 그 이름으로 치유도 허락해 주셨다. 베드로는 통로로 쓰인 것이다. 요 14:12과 막 16:17~18의 약속의 성취이다.
→ 포도나무의 비유를 잊지 말라고 하였다. 우리는 주님이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삶에 행복이 있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살면서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성령의 역사를 점점 더 체험하는 것이 최고 기쁨이다. 성령께서 영의 생각과 영의 말씀으로 마음과 생각을 잡아주시면서 응답까지 해 주시는 것을 누리기 바란다. 전도 운동도 마찬가지다.
4) 베드로는 치유만 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정확한 메시지를 하면서 회개를 촉구했다. 전도한 것이다. 구약 선지자들이 예언한 것이 그리스도께 어떻게 성취된 것을 증거하고 있다. 모세, 그리고 사무엘부터 모든 선지자, 아브라함까지 예수님에 대해 예언한 것이 성취되었음을 증거하고 있다. 베드로가 구약을 관통하며 메시야 예언의 맥을 잡아서 설교한 것이다. 베드로가 배운 것이 아니라 성령의 영감과 계시를 받아서 설교한 것이다.
2. 우리는 어떻게 성경적 전도 운동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겠는가?
1) 먼저 자기 파악을 해야 하는데 우리는 질그릇과 같은 존재이다.
눌릴 수 있고 얼마든지 연약해질 수 있다. 여기에 낙심하지 말라. 창 3,6,11장의 함정과 그 속에서 형성된 체질 속에 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은 결코 그러신 법이 없고 모든 능력이 있으시다. 이걸 고백하는 것이다.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고백하며 동시에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 고백하기 바란다.
2)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것을 항상 고백해야 한다.
사탄이 범죄케 해서 인생을 합법적으로 지배하던 권세를 깨뜨리셨다. 아담을 범죄케 해서 그 자손을 죄와 저주와 지옥 운명 가운데 빠뜨려 놓고 군림하고 지배하던 사탄의 권세를 박살 내셨다. 하늘에서 내쫓아내셔서 패배하고 정복당하도록 만드셨다. 성도가 저를 이기고 죄악과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신분과 7가지 권세를 얻게 만들어 주셨다. 십자가로 전 인류 구원의 문을 완전히 열어주셨다. 이것을 기도로 고백하면서 흑암을 꺾으라. 기도를 뚫어라
3) 부활 승천하신 주님이 보좌에서 하고 계신 일을 고백해야 한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아 능력의 성령을 보내시므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고 계시다. 하나님의 소원이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이다. 그 일에 앞서 전 인류 가운데서 하나님의 백성 구원하는 일을 하고 계시다. 그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에게도 성령을 보내셔서 이미 구원해 주셨다. 영의 생각과 영의 말씀으로 인도하고 계시다. 여러분을 치유 회복시켜 주시고 창 3장의 눈과 복음의 눈으로 현장을 보게 하신다. 사탄이 인간을 12가지 운명에 빠뜨려 놓은 것을 보는 눈이 열리게 하신다. 이것이 영적 문제라는 것이 확실히 알게 된다. 이게 보이면 사탄이 모든 사람을 속이고 도적질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게 마음에 와닿으면 주님은 이런 사람들을 애통하고 탄식하고 불쌍히 여기셔서 귀신을 쫓아내시며 병든 자를 고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하시며 제자 삼으셨다는 것이 와 닿는다. 그런 주님이 우리도 주님이 하신 일을 할 수 있도록 능력의 성령의 세례를 베풀어 주시는 것이다
→ 믿음의 전도가 뭔가? 내가 한다는 게 아니라 내 안에 주님이 하신다는 것이 믿음의 전도다. 이 믿음 갖고 전도 규례를 세우는 것이다.
결론
1. 사탄은 교회가 전도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복음이 약화 되거나 변질시키려 한다. 종교로, 율법주의로, 인본주의로, 불건전한 신비주의로 빠뜨리기를 원한다. 불신자는 사상과 철학 이념과 과학주의와 우상과 이단으로 빠지게 한다. 불신자는 완전 밥이다. 복음을 아는 교회라도 기도 못 하게 하여 세상과 육신에 관심에 빠지게 만들고자 한다. 그래서 믿음의 전도를 못 하도록 한다. 우리는 이것이 분명히 사탄의 역사임을 알고 이긴 싸움을 해야 한다. 주님이 갈보리산 언약을 다 이루시고 그 결과 행 1:8의 언약을 이루심을 믿는 것이다.
2. 믿음의 전도를 하려면 시간과 규례를 정해야 한다.
관계 전도를 하든지, 지역 전도를 하든지 그렇게 해야 한다. 갈 지역과 대상이 나와야 한다. 그래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기도할 수 있다. 그러면 주님이 여러분을 잡고 하시는 믿음의 전도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여러분의 고민, 염려의 생각에 빠지지 말고 모든 능력이 있으신 주님을 기뻐하고 기뻐해라. 이것이 우리의 영적 상태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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