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 주기로 작정 된 자(행 13:13~23, 38~52)
지난번 국회의원 선거 때 국민의 힘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당선된 사람이 있다. 박충권이란 사람이 있는데 이분은 탈북민으로 38세밖에 안 된 젊은 사람이다. 북한의 국방종합대학을 졸업했는데 생화학 무기 쪽에서 근무했다. 국방종합대학 때부터 북한 체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졸업 후 공산당이 완전히 썩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치밀하게 준비해서 단동을 통해 3일 만에 인천항으로 들어왔다. 한국에 와서 서울대 재료 공학 석, 박사 과정을 거쳐 박사가 되었다. 현대 제철 연구소에서 일하다가 정치 권유를 받고 이번에 국회의원에 당선 되었다. 이분의 말이 북한 체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북한은 하나의 거대한 감옥 같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북한 주민은 그것도 모르고 일생을 거기 갇혀 속고 있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저는 이걸 들으면서 우리가 경험했던 불신자 운명도 그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이 전도한다는 것은 운명을 바꾸어 주는 일을 하는 것이다. 박충권 씨가 한국에 와서 내가 한국과 북한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할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정치를 통해 뜻을 표고자 이번에 국회의원이 된 것이다.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의미를 제대로 안다면 우리도 이런 생각을 해야 한다. 사명을 갖게 된다. 하나님 나라 위해, 세상 나라의 불신자를 위해 무엇을 할까 하는 생각해야 한다. 직장을 다녀도 무엇을 해도 하나님 소원을 위해 살아야 한다. 오늘 제목이 영생 주기로 작정 된 자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이 영생 주시기로 작정 된 자를 건지는 일에 쓰임 받는 전도자다. 존 번연의 천로역정과 같이 우리도 순례자의 삶을 사는 것이다.
1. 1차 선교 여정
1) 구브로 섬에서 총독을 전도한 후 바울 팀은 갈라디아 지방으로 상륙하였다. (지도)
밤빌리아 지방의 버가로 갔다. 버가에는 아데미 여신을 숭배하는 신전이 있고 야외극장, 목욕탕 등이 있었다고 한다. 바울 일행은 이곳에서 전도할 상황을 얻지 못했다. 오히려 마가가 돌아가는 일까지 벌어졌다. 마가 요한이 떠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바울에게 적지 않는 실망을 주었을 것이다.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만 그곳을 떠나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갔다.
2) 비시디아 안디옥
여기 회당에 들어가서 회당장의 허락으로 전도 설교를 했다(17~41절). 베드로나 스데반이 했던 설교와 유사하다. 핵심 내용은 이렇다. 1) 먼저 구약의 역사 출애굽에서 다윗까지를 거론했다(17~22), 2) 하나님이 다윗에게 약속하신 후손이 예수임을 밝혔다(23). 3) 유대교권자들이 예수를 죽인 것과 그러나 그가 부활하신 것을 증언하였다(24~37), 4) 결론으로 이 예수를 힘입어 죄 사함과 의롭다함 얻기를 권면하고 그들의 조상처럼 불신앙 하지 않기를 경고하였다.
(2) 반응 (42~52)
바울의 설교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많은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자들이 따랐다. (43~44절) 소문을 듣고 그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였다고 되어있다. 48절에 보니깐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 주시기로 작정 된 자는 다 믿더라” 하였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 선동하여 바울 일행을 그 지역에서 쫓아냈다. 51~52에 보니깐 쫓겨났지만 그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했다.
2.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 된 자라는 말이 나온다.
1) 영생을 주시는 주체는 누구신가?
바울과 바나바가 전도하고 있지만 구원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성령께서 바울과 바나바를 쓰시는데, 영적 상태를 붙잡고 쓰신다. 영의 눈과 마음과 생각으로 현장을 보게 하신다. 그리스도가 아니면 안 되는 불신자 상태를 보고 기도하게 하신다. 그래서 전도자들은 만났을 때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복음 전하고 상대도 그렇게 받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는 영적 상태가 중요하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예정과 인간의 행위가 다 강조된다. 어떤 사람들은 예정을 더 강조한다. 어떤 사람은 인간 행위를 더 강조한다. 그러나 성경에는 양편을 다 강조한다. 구원받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상급과 심판은 다 행위대로 받는다. 믿음의 결과가 행위이기 때문이다. 영적 상태가 좋으면 전도할 때 부담을 극복하게 된다. 신자가 은혜로 구원받지만, 행한 것에 대한 공적을 시험받는다는 말씀도 있다(고전 3:12~16). 공적이 불타지 않는 믿음의 행위가 되어야 한다. 진짜 은혜로 구원받은 것을 아는 사람은 다르다. 성령님은 일방적이 아니시고 우리와 동역하신다.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다고 하셨다(엡 4:30). 구원받았다고 함부로 살아서는 안 되고 깨어 기도하라고 하신다(엡 6:18). 영적 싸움을 싸우라고 하신다. 롬 8:12~14절에 보면 영으로써 육신의 몸의 행실을 죽이라고 하신다. 사탄은 우는 사자처럼 두루 삼킬 자를 찾고 있다고 했다. 히 12:4에는 성도가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우라고 권고하고 있다. 우리는 은혜로 받은 구원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영적 가나안 한복판에서 하나님 나라 통치 실현을 위해 구원받았다. 빛을 비추라는 것이다. 이걸 위해 보좌 배경을 실제 믿어야 한다. 이것이 다 영적 상태와 상관성이 있다. 영적 상태가 안 좋으면 육신으로 반응하게 된다. 계명대로 살면 주님이 어떻게 배경이 되어 주시는지에 대한 증인이 되어야 한다. 보좌 배경을 실제 믿고 그걸 직접적으로 의지해서 살 수 있어야 한다. 보좌 배경을 못 믿으면 흘려보내지 못한다. 동기 때문에 항상 염려하는 인생을 살게 된다. 우리 동기를 주님의 동기로 바뀌어야 한다. 구원받은 것만으로도 감사, 감격하며 성령께서 사시기 때문에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한다. 전도자의 세 가지 눈이 계속 열려야 한다.
2) 구원의 주체가 성삼위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에 우리는 끝까지 기도하며 믿음의 전도를 해야 한다.
내가 주체면 믿음이란 말이 필요 없다. 내가 맨날 애쓰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이걸 보좌 배경을 믿고 주님의 동기로 사는 것으로 바꾸어야 한다. 죠지 뮬러의 일화를 보거나 중보기도 하는 대상이 믿을 때까지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이 “내가 그를 버렸다” 하지 않는 이상 우리는 그 영혼이 지옥 가는 것을 내버려 둘 수 없다. 우리가 누가 영생 얻기로 작정 되었는지 예단해서는 안 된다. 영생 얻기로 작정 된 자는 결과적으로 알게 되지 우리가 미리 알 수 없다.
3. 그러면 우리는 어떤 열심을 내야 하겠는가?
1) 지난주 말씀처럼 주객과 체질을 계속 바꾸어야 한다.
기도로 바꾸어야 한다. 믿음과 의탁과 순종의 24 체질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당연히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의 소원에 방향 맞추게 된다. 우리의 관심과 생각을 주님의 관심과 생각에 맞추게 된다. 이걸 위해 아침 낮 밤 기도를 하는 것이다. 그럴 때 주님이 하나님 소원을 위해 책임자, 주인, 언약 성취자가 되어 주신다. 그래서 항상 기뻐할 수 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대사요, 사신이요, 대언자요, 대행자가 된다. 여러분은 복음 전하러 갈 때 “나는 영원한 운명을 바꾸어 주는 자다” 확신을 갖기 바란다. 왜냐? 여러분 속에 계신 주님이 여러분을 통해 사람들의 운명을 바꾸는 일을 하시기 때문이다. “나는 운명을 바꾸는 자다. 벤츠 한 대 보다 더 귀하고, 새 아파트 한 채 선물하는 것 보다 귀하고, 북한 주민을 탈북시켜 대한민국에 오게 하는 것보다 더 귀한 최고 선물을 주는 자다” 이런 생각으로 전도 나가기 바란다. 이런 생각을 하려면 여러분의 영적 상태가 중요하다. 저는 류 목사님의 말씀이 왜 성경적으로 맞는지 성경으로 풀어 주면서 다락방의 본질적인 메시지가 여러분에게 적용 성취 실현되도록 메시지 하는 것이다.
2) 마 6:33의 삶을 위해 청지기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마 6:33에 결론 내고 이걸 위해 직장 생활해야 하고 이걸 위해 돈 벌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 배경과 보장을 믿기 때문에 육신의 동기를 극복할 수 있다. 사회 정의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우리에게 주신 것은 주를 위해 쓰도록 맡기신 것이다. 흘려보내도록 주신 것이다. 지금부터 자그마한 실천을 해야 큰 것을 주실 때 가능케 된다. 나의 현장에 떡과 복음이 필요한 사람에게 떡과 복음을 주라고 우리를 세우신 것이다. 관계 전도할 때도 떡과 함께 복음 전해야 할 때가 많다. 복지 전도다. 이런 일을 잘하는 교회가 안산 동산교회다.
3) 교회와의 관계
성도 간에 발을 씻기는 관계 되어야 한다. 사탄이 형성시켜 놓은 것을 알고 중보 기도해야 한다. 서로 다양성을 인정하며 발 씻기는 관계, 새 계명을 지키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말씀의 흐름, 강단과 본부 흐름을 타야 한다.
4) 세상과의 관계
세상은 가나안 현장과 같은 현장이다. 정복하지 않으면 정복당한다. 전문별 현장에 제자로 서야 한다. 그래서 후대를 전문별 제자로 세우는 일에 여러분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
결론
이 삶이 실제 누가 가능케 하시는가? 지금 보좌 통치하시면서 동시에 여러분 속에 성령 통치하시는 그리스도께서 가능케 하신다. 항상 영적 상태를 점검하기 바란다. 항상 기도가 되는 상태인가? 항상 기도로 일하고 있는가? 항상 전도할 수 있는 상태인가 점검하고 그렇게 되도록 발전시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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