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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4년 5월19일 주일예배 - 선교의 시작(행 13:1~12)

by 현상금 2024. 5. 19.

선교의 시작(13:1~12)

 

 

 

 

신앙생활은 우리가 주님을 위해 무얼 하는 게 아니다. 우리가 주님의 통치를 받는 것이다. 주님의 통치를 받으라 하면 어떻게 받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게 기도를 몰라서 그렇다. 기도를 한다는 것은 성령의 통치 곧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것이다. 성령께서 영의 생각과 영의 말씀으로 인도하신다. 이게 중요하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문제 속에서도 이게 되면 내 생각에 빠지지 않고 성령의 생각과 말씀으로 인도받을 수 있다. 바울이 풍랑 속에서도 승리했다. 성령의 생각이 곧 주님의 생각이고 하나님의 생각이니깐 승리하게 된다. 요셉이나 다윗, 다니엘과 세친구, 베드로, 바울 등이 곤경에 빠졌지만 이것이 되었기 때문에 승리했다. 다윗이 시글락에서 부하들이 돌로 치려 했을 때도 힘을 얻어 여호와께 기도했다.

영의 생각, 영의 말씀으로 인도받는 걸 모르면 창 3,6,11장의 생각에 다 빠진다. 3,6,11장의 내가 살게 된다. 그러면 승리하겠는가? 행복하겠나? 3,6,11장의 본성으로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안 된다. 그래서 신앙생활이란 내가 주님을 위해 무얼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주님의 통치를 받는 것이다. 사탄은 이미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3,6,11장의 본성대로 살도록 시스템을 깔아 놓았다. 매일 성령의 인도받는 삼 집중이 안 되면, 여러분 주를 위해 살고 싶어도 안 된다. 3, 6,11장의 내 기준과 내 동기와 내 믿음의 현주소로 생각하고 판단한다. 신앙생활은 창 3,6,11장의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인본주의 체질을 기도의 체질로 바꾸는 것이다. 그러면 승리한다. 안디옥 교회 5명의 사역자들이 왜 주를 섬겨 금식하며 기도했겠는가? 집중 기도 속에서 성령의 인도를 받기 위해서였다. 그때 선교가 시작되었다.

 

1. 안디옥교회 사역자

오늘이 교사 주일인데 안디옥 교회에는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다. 1절을 보자. 선지자는 성령의 계시와 영감을 받아 예언도 하고, 설교도 했던 사람들이다. 교사도 초대교회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설교도 했다. 지금보다 더 중대한 사역을 했다고 볼 수 있다. 5명이 안디옥 교회 대표적 사역자들이다. 이들은 성령의 인도 받는 사람들이고 창 3장의 나는 죽고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사람들이다. 전도의 눈을 뜬 사람들로서 불신자 상태 보는 눈, 사탄이 형성시켜 놓은 것 보는 눈을 갖고, 그 문제 해결하시는 그리스도를 보는 눈을 갖고 전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금식하며 집중 기도했다. 안디옥교회의 사명을 놓고 기도했을 것이다. 전 세계까지 복음이 전해지도록 기도했을 것이다. 이때 성령께서 지시했던 것이다.

 

2. 선교의 주체이신 성령님

1) 2절에 보면 성령께서 선교를 위해 직접적으로 지시하셨다.

신앙생활은 이렇게 주객과 체질이 바뀌는 거다. 이 말이 얼마나 실감 나는가? 3,6,11장의 내가 주인으로 살면서 주를 위해 살아보려고 애쓰는 경우가 있다. 그건 아직도 내가 주체가 되는 것이다. 인본주의로 살면서 하나님을 위해 살려고 애쓴다. 종교 생활하는 거다. 종교 생활은 실제 사탄과 사탄이 인간을 형성시켜 놓은 것을 모르는 것이다. 아직 자기가 주인이 되어 주님을 위해 애쓰게 된다. 그러면 사탄도 못 이기고, 세상도 못 이기고, 자신도 못 이기게 된다. 이런 사람은 성령님이 주도하시는 성경적 전도 운동과는 괴리감이 생긴다. 오늘 서론에 말씀드린 것처럼 신앙생활의 정의부터 다시 해라. 신앙생활이란 갈 2:20이다.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성령님의 통치를 받는 것이다.

2) 성령의 보내심을 받은 바울과 바나바가 처음 간 지역이 구브로(키프로스)섬이다. (지도)

마가 요한도 함께 갔다. 구브로 섬이 바나바의 고향이라고 한다. 살라미에 도착해서 회당에 들어가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사람들(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곳을 떠나 바보에 이르렀다. 거기서 한 사건이 일어났다. 박수 무당과의 대결이다. 처음부터 사탄의 역사와 직면한 것이다. 유대인 거짓 선지자 박수 엘루마가 총독 서기오 바울이 믿는 것을 방해하였다. 사도 바울이 성령이 충만하여꾸짖었다. 귀신에게 종 노릇하고 있는 박수 엘루마에게 꾸짖자 눈이 멀게 되었다(9~12). 바울이 임의로 명령한 것이 아니라 바울 속에서 성령께서 감동, 지시하신 것이다. 엘루마는 얼마간 눈 멀게 되었고 그걸 본 총독이 믿게 되었다.

 

3. 우리는 어떻게 해야 성령의 통로가 될 수 있겠는가?

1) 계속 주객과 체질을 180도 바꾸어야 한다.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주님의 현재적 통치를 이루고 계시기 때문에 하루 세 번 정시 기도하기 바란다. 우리는 성령의 통치를 안 받으면 내 생각으로 돌아간다. 어릴 때부터 창 3,6,11장으로 살아온 것이 체질되어 있다. 아버지 소원에 방향 맞추어 주객을 계속 바꾸어야 한다. 하는 일에 승리하며 믿음의 전도를 할 수 있게 된다. 제가 믿음의 전도, 믿음의 사역, 믿음의 일을 하라고 했다. 예수님을 실제 주인 되게 만드는 것이다. 육신의 본성은 힘든 일이나 어려운 문제나, 낯선 사람 전도에 대해 여전히 부담과 긴장을 갖는다. 그런데 성령께서 그렇지 않으시다. 성령께서는 사람을 영적인 눈으로 보며 주의 마음과 생각을 갖게 만드신다. 그래서 주객을 바꾸는 거다. 여러분의 육신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감정과 느낌과 생각을 이기게 된다. 그래서 일과 관계성과 전도에 승리하게 된다.

저는 지금 계속 믿음의 전도를 하고 있다. 믿음의 전도는 내 부담을 안 갖는 거다. 전도의 주인이 주님이 맞기 때문이다. 모든 능력의 주님을 기뻐하고 기뻐하는 거다. 내 동기, 만족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의 소원에 나를 쓰시도록 드리는 거다. (지난주 목욜 포항대 - 오재호, 이수정 / 위덕대 - 이효린 만남, 재만남을 위해 기도)

하나님을 완전히 창조주로 믿기 바란다. 이게 믿어지면 모든 문제는 다 기회다. 인생의 주객과 체질을 180도 바꾸는 것이 여러분이 성령의 통로가 되는 것의 핵심이다.

2) 그러면 24 믿음과 의탁과 순종의 체질로 발전된다.

신앙생활의 연수를 자랑하지 말고 이 부분을 점검해라. 몇 년 전에 우리 교회에서 안타깝게 몇 분이 떠나신 적이 있다. 저는 목회하면서 교회에서 나가는 분들을 보면서 미운 마음이 없다. 제가 더 올바르게 인도해 주지 못했다는 생각을 한다. 나간 후에 저는 집중 기도 중에 이런 생각을 했다. 그분들을 위해 왜 나는 충분히 뚫리는 중보 기도를 못 했는가? 그때 주님은 제게 십자가 죽어 주신 주님의 사랑과 제 사랑의 수준을 비교해 주셨다. 저는 나 중심인데 주님은 그렇지 않으시다. 전혀 사랑할 수 없는 자들까지도 사랑해 주셨다.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 채찍 맞고 십자가에 대 못에 박히는 과정(자막), 엘리엘리 라막사박다니 외치는데도 외면하신 하나님. 그런 내용을 깊게 기도로 묵상하게 해 주셨다. 주님의 아가페 사랑과 제 사랑이 비교되었다. 저는 그런 사랑을 전혀 할 수 없는 사람이고 지금도 그렇다는 것이 인정된다. 그러면서 내 창 3,6,11장의 본성과 그 속에서 형성된 내 체질을 보게 해 주셨다. 저는 철저히 창 3,6,11장의 나이고 주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나였다. 어릴 때부터 창 3,6,11장의 나를 어떻게 강화시키면서 살아왔는지 보게 해 주셨다.

그때부터 저는 전환을 맞이하게 되었다. 내가 주님의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그런 나는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인정해야 되는구나. 주님이 주의 사랑을 나도 할 수 있도록 그의 영을 주신 것이구나 깨달아졌다. 이것이 주객과 체질을 바꾸고, 24시 믿음과 순종의 체질로 바꾸는 시작이 되었다. 이게 발전되다 보니깐 믿음의 전도, 믿음의 사역, 믿음의 일, 믿음의 경제, 믿음의 모든 삶을 사는 것이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그렇게 발전하고 있다. 저는 제 안에 주의 영이 안 계시면 시체와 같은 사람이다. 기도조차 못 한다. 그러나 주의 영이 계시기니 주객과 체질을 바꿀 수 있다. 믿음과 의탁과 순종의 24 체질로 바꿀 수 있다.

3) 우리를 불신 세상 가운데 두신 이유가 뭐겠는가?

영적 가나안 한복판에 살도록 하셨다. 여러분 속에 하나님 나라가 임했기에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증거하고 증명하도록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 통치를 실현시키며 빛을 발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두 계열의 싸움에서 정복당하는 것이 아니라 정복하도록 하시는 것이다(3:15). 세상 속에서 불의와 죄악을 행치 아니하고 배경을 믿으므로 의와 사랑을 실천하며 사탄의 운명 속에 있는 불신자를 건져내기 위함이다. 그래서 아버지 소원을 위해서 성령의 권능을 약속하셨고 그 약속을 이루어 주시는 것이다.

 

결론

안디옥 교회가 성령의 지시로 선교가 시작되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성령의 통로가 될 수 있겠는가? 주객과 체질을 180도 바꾸고 24시 믿음과 의탁과 순종의 체질로 바꾸라고 했다. 이 체질로 여러분 하는 직장 일, 인간관계, 사역, 전도, 부부관계, 자녀 관계 다 하는 것이다. 그러면 주님이 책임자, 언약 성취자가 되어 주신다. 주님이 여러분 속의 진리와 생명과 지혜와 의와 사랑과 능력과 치유와 권능의 성령으로 통치 인도 역사해 주신다. 집중 훈련은 끝났지만 여러분은 이같은 삶을 매주 발전시킬 수 있다. 매주 전도 규례를 실천할 수 있다. 여러분이 제자가 되어, 안디옥 교회가 선교를 담당한 것처럼 여러분도 5 나라 세 가지 동역 할 수 있게 된다. 이게 여러분이 망대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