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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4년 6월12일 수요예배 - 율법주의와 복음2 (행 15장)

by 현상금 2024. 6. 12.

율법주의와 복음(15)

 

불신자 상태를 알고 신자의 축복을 알수록 복음 전할 사명을 느낀다고 했다. 영적 실제와 복음을 제대로 알고 누리면 적당히 살 수 없다. 사탄에게 장악된 세상을 분명히 알면 알수록 하나님의 소원이 뭔지를 알게 된다. 복음의 망대 된 자의 삶이다. 6:33에 입각한 삶을 살고 청지기의 삶,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된다. 이 삶을 사는 것이 실제 가능하게 하시는 분이 주의 성령이시다. 성령이 아니면 이 눈이 안 열리고 창 3,6,11장의 본성을 극복지 못하고 사명 감당의 삶이 안된다.

 

1. 율법주의로는 인간이 빠져있는 영적 문제를 알지도 해결하지도 못한다.

율법에는 크게 세 가지 기능이 있다.

1) 하나님의 법으로서 하나님 나라 통치 수단이 되었다.

(1) 이스라엘은 신정국가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인 율법을 주셨다. - 11:45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해라. 택함을 받았기에 하나님처럼 거룩해지기를 요구하셨다. 모든 삶에서 성 속을 구분하도록 가르쳤다. 10:12~13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물으셨다. 그것이 율법을 준행하는 삶이다.

(2) 613가지 법을 주셨다.- 그 핵심이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오직 유일하신 하나님만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다

(3) 26장과 신 28장에는 축복과 저주를 선언하고 있다.

그런데 실제 상황이 펼쳐지면 율법을 준행하지 못할 때가 많다. 3,6,11장의 본성으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3,6,11장의 본성은 믿음이 없고 사랑이 없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없다. 성령으로 하나님의 배경과 능력을 믿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믿어질 때 하나님의 말씀(율법)을 지키다가 손해보면 손해 보겠습니다. 망하면 망하겠습니다 하는 결단이 가능하게 된다. 보통 안 망하기 위해서 못 지킨다. 이유는 우리 합리적인 생각이 믿음을 자꾸 막기 때문이다.

2) 율법은 죄가 무엇인지 의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고 정죄하는 기능이 있다.

(1) 7:7에 보면 율법이 없으면 무엇이 죄인지 모른다고 했다. - 율법이 있으니깐 죄를 깨닫게 된다. 죄를 깨닫게 되니깐 구원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교통 법규가 없으면 신호등 위반이 죄로 인식이 안된다.

(2)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율법만 주신 것이 아니라 율법과 함께 제사 제도를 주셨다. - 제사 제도가 온통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3) 3:24,25에 보면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몽학선생, 어린아이의 기본 교육, 예절, 훈육을 책임지는 교사)로 되어 있다. 우리는 율법을 정말 지키고자 할 때 그것을 저항하는 죄의 본성을 깨닫게 된다. 얼마나 창 3,6,11장과 행 13,16,19장에 빠져있는지를 알게 된다. 그래서 날마다 그리스도의 필요성을 느끼하는 것이 율법이다. (다윗의 예)

3) 하나님 자녀 된 자가 지켜야 할 율법이 있음을 알려준다.

(1) 십계명은 지금도 그 효력이 지속된다. - 제사법, 의식법은 폐지되었다. 하나님과 관계, 인간관계와 도덕법 같은 것은 지속된다.

(2) 주님은 새 계명을 주셨다. - 새 계명 속에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정신이 그대로 포함되어 있다. 13:10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했다.

(3) 구약의 율법과 신약의 계명과 다른 점은 구약의 율법에는 외적으로 지시만 하지,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능력(성령)을 약속하지 않으셨다. 그리스도께서 오신 신약에서는 이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영원토록 우리 속에 성령을 약속해 주셨다. 성령께서는 계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고전 2:10,12 하나님의 깊은 것을 통달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신다. 이로써 마음으로, 진심으로 주님의 계명을 지키게 된다.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을 믿어도 할례를 행하고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것은 초대교회 때는 아직 율법주의와 복음이 섞여 있었기 때문이었다. 예루살렘 총회가 열렸고 오직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구원론이 확정되었다.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도록 결의했다. 이것은 구원의 본질적인 사항이라기 보다 건덕 사항과 같다고 했다.

 

3. 오직 복음이어야 하는 이유

1) 율법으로는 영적 문제에 빠진 인간을 구원할 수 없다.

(1) 영적 문제 모르면 인간 이해부터 안 된다. - 3장의 사탄은 아담만 아니라 가문과 집안을 통해 부모와 후대까지 영향을 미친다. 후대의 태생 때부터 사탄이 지배하며, 3,56,11장의 함정 속에서 모든 것이 형성되게 만든다. 성장하면서 잘못된 생각, 감정이 들어가게 만든다. 렌즈를 잘못 끼고 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 문제를 겪을 때 더 깊게 각인된다.

(2) 영이 죽은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인본주의 이성과 창 3,6,11장의 본성으로 살 수 밖에 없다. - 사탄의 올무에 걸릴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깔아 놓았다. 눈에 보이는 것에만 꽂혀 살고 인본주의 합리적 이성에 갇힌 논리와 사고를 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께 대한 무지와 왜곡과 거짓에 빠진다.

(3) 대신 인본주의 사상과 철학, 가치관, 세계관을 갖게 된다. - 거기서 나오는 육신의 기준과 육신의 동기와 목표, 잘못된 믿음과 인본주의 방법이 체질 된다. 이걸 사사기에서는 제 소견에 옳은 대로 산다고 한다. 인본주의 자아실현을 위해 산다. 영적 사실을 알아야 이런 것을 분별할 수 있는데 율법으로는 이런 걸 깨달을 수가 없다.

2) 이런 인생을 사탄의 12가지 운명 속에서 빼내시고 구원하시는 분이 그리스도시다.

(1) 십자가에서 대속하신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우리 속에 들어오시면 영적 눈이 열린다. (2) 이 사람이 기도로 집중하면 근본 뿌리 본질이 보이게 된다. - 그래야 뒤집을 수 있다. 이게 되는 만큼 복음의 흐름을 탈 수 있다. 오래된 생각과 체질이 치유 갱신 회복된다. 그런 사람이 전도자가 되고 사명자가 된다. 전도자의 세 가지 눈이 열린다.

3) 777 여정을 갈 수 있다.

이 사람은 믿음의 전도를 할 수 있다. 믿음의 전도는 영적인 눈이 열려 전도는 주님의 일이고 주님이 주인이신 것을 완전히 믿는 거다. 내가 어디서 누구를 만나며, 어떻게 복음 전하며, 영접시키며, 다락방 문을 열까 내가 고민하지 않는다. 주님께서 모든 능력과 진리와 지혜와 사랑의 성령으로 내 속에서 나를 잡고 나를 통해 역사하시는 것을 믿는 것이다. 주님이 구원받을 자를 붙이시며 그에게 맞는 복음을 전하게 하시며 영접하게 하시며 다락방 문을 열게 하시는 것을 믿는 것이다. “나는 집 한 채 선물하는 것 보다, 벤츠 한 대를 선물하는 것보다, 북한 주민을 탈북시켜 대한민국에 정착시키는 것 보다 더 귀한 최고의 선물을 주는 자입니다. 나는 영원한 운명을 바꾸는 자입니다. 내 안에 주님이 그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주님의 대사입니다.”실제 현장에서 성령께서 이런 믿음의 고백을 하게 하신다.

결론

1. 전도의 주인이시고 모든 능력이 있으신 주님을 기뻐하고 기뻐해라.

2. 나의 전도 규례를 지속 발전시켜라.

3. 이번 여름성경학교 사전 중직자, 교사, 어린이 연합 캠프를 두고 기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