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속에서 해야 할 세 가지 뜰 (행 18:18~23)
감신대 한국 교회사 교수하다 은퇴하신 이덕주 목사님이라는 분이 계시다. 철저히 하나님 주권 신앙을 갖고 계시다. 그게 어머니의 영향이 크다. 어머니 신앙은 본래 절도 다니고 굿도 하는 신앙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한밤중에 어디선가 교회 종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이상하게 이끌려서 새벽기도에 갔다고 한다. 뒷좌석에 앉았는데 앉는 순간 “아, 여기가 내가 있어야 할 곳이구나” 그런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교회 출석을 했다고 한다. 남편은 폐결핵을 앓고 있었는데 때마침 죽었고 그래도 굽히지 않고 신앙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굉장히 큰 시련이 왔다고 한다. 3남 1녀인데 맏아들이 제일 공부도 잘하고 효자고 신앙도 좋았다고 한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취직을 결심했다. 공무원 특채가 되어서 출근하기 전에 알바를 나갔다. 극장에 나가서 천장 배선 공사하는데 그 일을 돕다가 그만 실족사를 해버렸다. 균형을 잃고 땅에 떨어졌는데 그만 뇌진탕이 와서 죽어버렸다. 이 어머니가 얼마나 충격이었겠는가? 1년간 기도가 안 되었다고 한다. 예배드려도 감사가 없고, 기쁨도 없었다. 1년쯤 지나 부엌 일을 하고 있는데 그때 어머니가 하나님 음성을 들었다고 한다. “니가 니 아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니가 나를 더 의지했니? 니 아들을 더 의지했니?”라고 하셨다고 한다. 어머니가 그 음성이 들리면서 통곡 하면서 회개했다고 한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내 아들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지는 않았네요. 나를 용서해 주세요” 했다고 한다. 이 어머니는 남은 두 아들과 딸을 자기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으로 여기고 길렀다. 그래서 두 아들은 목사가 되었고 한 딸은 장로가 되었다. 16차 집중훈련 때 이 간증 보기 바란다. 성령이 아니시면 어떻게 이런 것을 체험하겠는가? 여러분 속에 누가 계시는가? 성령이 계시는 것이다. 내 열심히 신앙 생활하는 게 아니다. 백 프로 성령님의 임재 통치 인도 역사하심을 받는 것이 신앙 생활이다. 우리는 우리 속에 성령께서 안 계시고 기도 체험이 없으면 이런 체험 못 한다.
1. 유럽교회가 불이 꺼졌다.
1) 왜 불이 꺼졌겠는가?
물론 유럽에도 남은 자가 있다. 불이 꺼진 이유는 이성주의, 인본주의, 과학주의, 다원주의 조류에 빠졌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허무주의, 육체주의, 향락주의에 빠졌다. 이성주의, 인본주의, 과학주의는 영적인 사실을 믿을 수 없기에 말씀 따라 살 수가 없다. 이성이 만물의 척도가 되어 보이는 것에만 꽂혀 살고 창 3,6,11장의 본성으로 살면 교회는 줄어들고 문을 닫게 된다. 지금 미국도 급격히 문을 닫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남의 일이 아니다. 얼마 전에 우리 나라 대법원에서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했다. 성적 지향의 문제로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였다. 전문가들은 수년 안에 동성 결혼 합법화가 될 상황이라고 내다본다. 한국도 유럽과 미국의 영적 문제, 정신 문제, 사회 문제가 그대로 들어온다. 후대가 다 죽게 된다. 차별금지법에 입각해서 유치원 때부터 가르치게 된다. 그러면 문닫는 교회가 속출하기 쉽다. 이것을 막을 수 있는 교회는 어떤 교회이겠는가? 복음으로 답 난 교회, 영적 사실을 아는 교회, 재생한 할 수 있는 교회이다. 한국 교회들이 연대해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 10월 27일에 광화문, 여의도 일대에서 100만 명 차별금지법 반대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에 총대를 맨 분이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님이시다.
2) 우리나라도 앞으로 다민족이 더 들어오게 된다.
유럽은 오래전부터 다민족 정책을 썼다. 그런데 교회가 힘이 없는 상태에서 많이 들어오니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것의 반발로 지금 극우 단체가 데모하고 난리다. 극우 정당이 정권을 잡는 분위기다. 우리나라도 인구 정책상 앞으로 더욱 다민족이 몰려올 수밖에 없다. 그런데 교회가 힘이 있고 사회와 정치계에 영향을 얼마나 미치느냐가 대한민국의 사활이 달렸다. 우리나라가 그동안 이만큼 성장한 것은 신앙의 열정과 교육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영향이 큰 것이다. 이제 237 5천 종족 사명을 감당하느냐, 아니면 유럽, 미국 교회처럼 되느냐의 상황이다. 그래서 중요한 시간표다.
류 목사님은 세 가지 뜰을 준비하라. 금토일 시대를 준비하라는 메시지를 계속 하고 계시다. 그 이유가 있다. 후대와 다민족을 통해 세계 복음화하기 위해서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산다. 세 가지 뜰을 하며, 금토일 시대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 시스템과 그것을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RLTC 모임 같은 것이 중요하다. 또 영적 사실을 알고 성경적 전도 운동할 수 있는 제자들이 중요하다. 하나님 소원을 위해 진정으로 살고. 하나님 소원을 위해 업을 하며 전도자의 삶을 사는 제자들이 이 일을 감당한다. 그래야 세 가지 뜰이 가능하고 금토일 시대를 운명할 수 있다.
2. 오늘 본문은 바울팀이 2차 선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내용이다.
정말 하나님의 소원에 붙잡힌 사람들이다.
1) 고린도를 떠난 바울은 에베소를 거쳐 가이사랴로 상륙하고 거기서 안디옥으로 돌아온다.
에베소 지역에 잠시 머물다가 떠나지만 브리스길라 내외에 교회를 맡기고 떠난다. 3차 여행 때 다시 이곳에 방문했고 이 지역에서 최고 역사가 일어난다. 3년간 머물면서 두란노 사역을 하였다. 거기서 배출된 제자들이 고향에 돌아가 교회를 세웠는데 그것이 소아시아 7교회가 세워진 배경이 된다. 지역마다 머문 기일이 다른데 바울이 임의로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전도의 주체가 주님이시다. 여러분은 주님이 성령으로 통치하시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지식은 은사고 체험하고 깨달은 것을 정리하고 방향 제시하지만 우리는 내 안에 와 계신 성령님을 의지해야 한다. 주님은 바울을 통해서 각 지역에서 제자를 세우게 하셨다. 주님은 누가 구원받을지를 아신다. 주님이 이 만남을 연출하시기 때문에 여러분은 믿음의 전도를 해야 한다. 믿음의 전도를 하는데 잘 안 만나 진다고 낙심하지 말라. 계속 주님을 힘입기를 기도하기 바란다.
2) 그러기 위해 모든 일과 문제, 사건을 다 믿음이 길러지는 기회로 삼으라
이것이 매주 되어지는 사람이 체질이 바뀌고 전도 제자가 된다. 스케이트를 이론으로 배워서는 못 탄다. 빙판에 가야 배우는 것이다. 가서 서는 것부터 배우고 넘어지면서 배우는 것이다. 그러면서 몸에 기능이 습득된다. 신앙의 생활도 마찬가지다. 여러분의 문제, 사건, 일, 현장이 믿음이 길러지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이걸 위해 항상 여러분 안에 그리스도를 인정하고 성령님을 인정해야 한다. 한 건 한 건을 3,6,11장의 본성으로 반응하지 말고 성령으로 반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시행착오를 거쳐도 깨달음도 온다. 자기로 살지 않고 그리스도로 행하는 역량을 길러지면 진정한 망대가 된다. 매주 여러분의 체질이 이렇게 변화되기를 바란다.
탈북자가 남한에 와서 국정원 조사받고 그다음 하나원에서 교육받는다. 이들 교육을 받으면서 눈이 열리게 된다. 그러나 하나원은 적응 단계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보면 본격적으로 살아온 체질이 부딪치게 된다. 문화, 언어, 삶의 방식 많이 다르다. 달라도 낙심하지 말고 갱신해야 한다. 북한에서 뼛 속까지 스며든 체질은 금새 바뀌지 않는다. 한 달에, 1년에 바뀌지 않는다. 남한에서 부닥치고 하나하나 경험하면서 바뀐다. 신앙생활도 이와같다. 3,6,11장의 본성대로 반응하지 말아야 하는데도 자꾸 반응하는 이유가 있다. 이것은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을 받지 못하면 그럴 수밖에 없다. 이 경험이 안 되면 3,6,11장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느낌과 생각대로 살게 되는 거다. 영적 생활이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을 매번 받게 되면 3,6,11장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생각이 분별된다. 기도하면 영의 생각과 영의 말씀으로 인도받으면서 자꾸 눈이 열려야 한다. 내 생각과 성령의 생각이 정말 다르다. 같은 문제, 같은 상황을 겪으면서도 3,6,11장의 나로 반응하지 않고 성령으로 반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럴 때 치유 갱신 회복이 된다. 성령님을 인정하고 의탁하는 사람은 계속 교훈과 가르침과 깨달음을 얻게 된다. 주님 때문에 문제가 기회가 된다. 여러분의 연약한 것도, 드러난 문제도, 시행 착오한 것도 다 기회가 된다. 이런 사람이 제자가 되어 세 가지 뜰과 금토일 시대를 열 수 있는 사람이 된다.
3. 여러분이 바로 믿기만 하면 반드시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여정을 가게 된다.
그게 7,7,7 여정이다. 믿음의 인물만 나오면 구약에서 하나님은 능력을 나타내 주셨다는 말씀을 드렸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그렇게 해 주시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배경과 능력을 누리면서 제사장 나라가 될 수 있었다. 그런데 실패했고 속국이 되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오셨을 때 왜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셨겠는가? 자기 백성에게 열매가 없기에 저주하셨다. 무화과 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한다. 왜 열매가 없었는가?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산을 옮길 수 있다고 하셨다(마 17:20). 믿기만 하면 이 뽕나무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여도 그것이 된다고 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믿고 말씀 따라가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는 말씀이다. 그렇지만 일을 행한 후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고 한다는 것이다(눅 17:6, 10). 우리는 3,6,11장의 인생이기 때문인데 주님께 쓰였기 때문이다.
결론
유럽교회가 문을 닫았고 미국 교회가 급격히 문을 닫고 있다고 했다. 왜 그런가? 인본주의, 이성주의, 과학주의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분은 오직 1, 3, 8이 되라. 여러분이 하나님 나라를 구하지 않고 자기 필요만 구하는 종교인이 되면 교회 문 닫는다. 제자가 되어야 한다. 믿음으로 기도 속에서 모든 것을 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일에 성공하면서 전도 제자가 된다. 그래야 다민족과 렘넌트 운동하는 세 가지 뜰을 준비할 수 있다. 금토일 시대도 우리 교회만의 것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 거기에 쓰임 받는 축복을 받기 바란다. 제대로 변화된 한 사람을 통해서 주님의 능력의 도구로 쓰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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