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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4년 10월 9일 수요예배 - 바울 신앙의 핵심 2 (행 20:22~38)

by 현상금 2024. 10. 9.

바울 신앙의 핵심(행 20:22~38)

 

서론

1. 바울은 종말론적 신앙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종말론적 신앙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성도가 그분 앞에 서게 될 것을 믿는 신앙이다. 지난주 토요일에 성찬선 권사님에게 심방 가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다. 불신자와 신자의 차이를 얘기하면서 우리는 바울처럼 그리스도 심판대 앞에 설 것을 골인 지점으로 알고 살아야 한다고 했다. 그 앞에 설 때 주님이 우리를 어떻게 평가해 주시느냐가 최고 중요하다. 바울은 항상 이 믿음을 갖고 살았다.

2. 딤후 4:6~7 -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그래서 우리는 현세 중심의 기복 신앙에 빠져서는 안 되고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본론

1. 바울 신앙의 핵심은 뭔가?

1) 자기 안에 행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을 행하는 것이다.

(1) 2:13 -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이하라 했다. 바울 신앙의 핵심은 자기 안에서 행하시는 이의 소원을 이루는 것이다. 그걸 자기 힘으로 이루는 것이 아니다. 자기 안에 행하시는 이의 능력으로 이루는 것이다.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는 거다.

(2)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했다. - 왜 인가? 어떤 문제나 일도 우리 안의 성령님은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일환으로 쓰시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으로 인도받게 하신다. 모든 문제가 선용 된다. 8:28이 적용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경제문제도, 인간관계도, 부부관계도, 질병문제도 마찬가지다.

3) 육신의 생각으로 반응하면 안 된다. - 육신의 생각은 주로 불신앙이고 나 중심의 생각이다. 불신앙과 나 중심의 생각을 하지 않고, 믿고 감사하고 기뻐하는 것이다. 기도 못하는 사람은 육신의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영의 생각을 못 바꾸니깐 지게 된다. 육신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생각과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을 계속 구분해야 한다. 그래야 승리한다. 믿음이자라난다. 바울 신앙의 핵심은 자기 안에 행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을 행하는 것이다.

2) 바울의 열심은 자기 열심이 아니었다.

(1) 자기 열심으로 일하는 것과 성령으로 일하는 것의 차이를 구분해야 한다

1:29 -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했다.

(2) 불신자는 언제나 자기 동기를 갖고, 자기 힘으로 일한다. - 자기 동기가 걸리니깐 원망과 시비를 한다. 자기 동기에 만족하면 좋아한다. 우리 안에 행하시는 하나님으로 행하면 원망과 시비를 안 하게 된다. 그러면 오래된 사탄의 망대가 무너지게 된다.

 

2. 에베소 장로에게 준 교훈과 당부

1) 3년간 회고

(1) 31- 삼 년 동안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고 했다. (2) 32-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한다고 했다. 바울 본인이 사는 방법이 주와 그 은혜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렇게 권면하는 것이다.

2) 그는 다른 서신서에 보면 자기를 본받는 자 되라는 말을 자주 썼다.

(1) 고전 11:1 -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함

(2) 뭘 본받으라고 하는 걸까? - 바울의 됨됨이, 능력, 업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바울의 모든 삶의 주체는 그리스도였고 그리스도는 그의 모든 삶의 원리요 방법이요 모든 것이 되었다. 이걸 본받으라는 것이다.

(3) 그리스도와 연합된 삶을 살았다 - 15장의 포도나무 가지의 삶을 살았다. 자기를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열매 맺으셨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도록 그의 속에서 24시 성령으로 인도하시는 삶을 살았다. 3:17의 삶이 되었다.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그러므로 우리의 삶과 일과 분리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하는 일도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3) 이게 가능한 게, 바울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사는 체험을 확실히 했다.

(1) 다메섹 체험을 했다. - 이 체험을 하고 나서 갈 2:20을 체험했다. 과거 율법주의자였던 그가 성령께 이끌리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2) 로마교회에 롬 7장과 8장의 말씀을 전했는데 이는 자기 체험을 토대로 쓴 것이다.

(3) 바울의 1,2,3 차 선교 여행은 오직 성령에 이끌려서 성령의 충만 속에서 이루어진 사역이었다.

(4) 3:7~11의 고백을 할 수 있었다. - 그리스도를 얻은 그는 그리스도께서 고난 당하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자기도 따르기를 원했다.

이런 자기를 본받으라고 한 것이다.

 

3. 우리에게 적용

1) 우리에게도 그리스도는 삶의 모든 원리요, 방법이요, 모든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삼 집중이 돼야 하고, 삼 집중 되면 삼 응답이 따라오고, 그 결과 7 망대, 7 여정, 7 이정표를 가게 된다.

2) 7 여정 중의 10가지 비밀을 누리게 된다.

(1) 어디서든 복음의 능력으로 혼자 살아남는다. (2) 영적 사실을 체험하고 누릴 수 있다. (3) 역발상이 된다. (4) 살리는 자가 된다. (5) 위기에서도 승리하며 도전할 수 있게 된다. (6) 경쟁하지 않고도 승리할 수 있게 된다. (7) 영적 서밋이 된다. (8) 오직 유일성 재창조의 축복을 누린다. (9) 황무지에서도 승리한다. 내가 충만해지면 다 살리는 눈이 된다. (10) 절대 사명을 감당한다

 

결론

1. 이런 삶을 누리는 사람이 세상 현장을 볼 때 주님의 눈으로 본다.

불신자는 전도 대상이 된다. 기존 신자는 제자 삼을 대상으로 본다.

2. 산업인이나 직장인은 목회자 같이 전도에 올인할 수 없어도, 주객을 바꾸며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행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

3. 16차 집중훈련의 주제, 방향 속에 자신의 목표와 영적 시스템을 확실히 세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