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의 여정 속에 있은 바울(행 23:11~35)
바울은 언약의 여정 속에 있었다.
1) 살해 음모 속에 있었지만, 바울은 이미 행 23:11의 말씀을 잡고 있었다.
담대하라.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리라
2) 주님께 직접 말씀을 받았기 때문에 그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본성으로는 두렵지만 주님께서 주신 확신이 있었기에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3) 살해 음모는 결국 무산되게 되었다.
바울의 생질이 듣게 되었고 그게 천부장에게 전달되었고 천부장이 바울을 가이사랴까지 안전하게 보내 주었다.
4) 그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다 언약의 여정일 뿐이었다.
하나님의 손이 언약의 여정 속에 있는 그를 지키고 계신 것이다. 바울의 최고 축복은 주님 안에 있는 축복이다. 그래서 살전 5:16~18을 말 할 수 있었다. 살전 5:16~18의 삶이 체험되는 사람은 제자로 세워지고, 제자 마인드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전도 제자는 3가지가 되는 자이어야 한다.
1. 전도 제자는 언약을 굳게 잡은 자이다.
어떤 언약인가? 행 1:8의 성령 충만의 언약이다. 이 언약을 왜 주셨다고 했는가?
1) 두 계열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사탄은 앞으로 점점 정치, 종교를 장악할 것이다. 사탄은 세계 최강국의 정치, 종교를 장악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래서 지금 미국에서 이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계 13장에 보면 마지막 때 정치계 속에서 적그리스도가 등장하고 종교계 속에서 적그리스도를 옹립하는 교권자들이 나온다. 사탄은 정권자와 교권자들 속에 역사하여 교회를 무너뜨리고 전도 못하게 한다. 초대교회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다. 이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주님은 성령 충만을 주시는 것이다.
2) 두 종류의 믿음이 다 가능하기 위해서다.
바울에게는 두 가지 믿음이 다 가능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죽을 각오도 되어있고, 그 이름으로 능력을 행할 수 있는 믿음도 있다. 저는 류 목사님도 이 믿음이 있다고 여겨진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10,27 한국연합예배를 이끈 손현보 목사님에게도 이 믿음이 있다고 생각이 된다. 이것이 성령 충만으로 가능한 것이다.
3) 아직 구원받을 자들이 세상에 많기에 1:8의 언약은 계속 유효하다고 했다.
주님은 하나님의 소원인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쉬지 않으신다. 먼저 시급한 하나님 백성을 전 인류 가운데서 구원하시는 일을 위해서 쉬지 않으신다. 그래서 1:8의 언약을 지금도 성취시켜 주시는 것이다.
2. 전도 제자는 보좌 배경을 확실히 믿는 자이다.
세계 복음화가 이루어지기까지 우리는 많은 문제와 일들을 당할 수 있다.
1) 이때 사람들이 가장 염려하는 것이 안전의 동기라고 했다.
안전, 이권에 충돌되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성령께서 주시는 보좌 배경에 대한 믿음이 있는 사람만 승리한다. 다윗도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닐 때 안전의 동기를 심각히 위협 당했다. 그러나 기도로 보좌 배경과 임마누엘을 누리면서 승리했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
2) 두 번째 염려햐는 것이 명예의 동기라고 했다.
다윗을 보면 명예의 동기 때문에 말년에 인구 조사를 했다. 대상 21:1에 보면 사탄의 충동에 넘어갔다고 되어있다. 그런데 가만 보면 다윗이 안전의 동기가 심각히 위협 당할 때는 오히려 승리했다. 그러나 위협이 없어지고 평안할 때, 성공해서 만족하고 있을 때 성적인 시험과 명예의 시험이 오니깐 넘어졌다. 왜 그런가? 안전의 위협을 당할 때는 간절히 주님을 의탁한다. 그러나 평안할 때, 성공했을 때는 그렇지 못하다. 우리는 평안할 때, 성공했을 때 깨어 있어야 한다. 보좌의 배경과 임마누엘을 누리는 기도를 늘 해야 한다.
3. 전도 제자는 성령님을 힘입어 하는 일에 성공하면서 전도와 다락방 운동을 하는 자이다.
1) 우리는 삼백 프로 준비하면서 사람 살리기 위해 전도와 다락방 운동을 해야 한다.
2) 전도 제자는 사람들이 영적 문제로 인해 형성된 것을 보며 답 줄 수 있어야 한다.
영적 문제가 뭔가? 인간은 하나님을 가장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영적 존재였다. 그런데 창 3장 사건으로 인간은 하나님을 상실하고 영이 죽어 설정 자체가 잘못되고 말았다고 했다. 이걸 인식 못하고 사람들은 창 3장의 렌즈를 끼고 산다. 그래서 우리는 잘못 생각하고 잘못 판단하고 잘못 처세하게 된다. 이게 보여야 한다. 이게 보여야 비로소 설정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3) 그러면 사탄이 깔아놓은 설정이 무엇이겠는가?
창 3,6,11장의 본성과 영이 죽은 인본주의 이성이다. 이 3,6,11장의 본성에서부터 올라오는 욕구와 동기가 있다. 이 욕구와 동기를 인본주의 이성으로 받아들여 그것을 정당화하고 방어하고 추구하는 생각을 하고 처세를 한다. 이게 너무 숙달되어 있다. 메시지 듣는 것만으로는 이게 보이지도 않고 극복도 못 한다. 창조주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셨는데도 기도 못할 때는 내 자존심으로 살고 안전에 대한 염려로 산다. 성령이 그러시는 것이 아니라 3,6,11장의 본성이 그렇다는 것이다.
4) 전도 제자는 이것이 보이고 치유되는 사람이다.
깊은 기도가 되고 영의 생각으로 인도받을 때 그간 잘못 설정되고 형성된 것이 보인다. 문제, 사건 당할 때에 내가 어떻게 반응하며, 처세했는지가 보이게 된다. 뿌리까지 보여야 주객을 바꿀 수가 있다. (그 예로 조인 주 장로 간증을 소개했다).
원래 향수 사업을 해서 돈을 벌었는데 IMF 때 무리하게 투자하다가 쫄딱 망했다. 자살하기 위해서 약까지 다 준비하고 있을 때 조헌수 목사님을 만나 복음 메시지를 듣고 구원받았다. 그런데 다시 경제 문제가 오니깐 옛날의 조임과 고통이 다시 찾아왔다. 이것이 1년 넘게 지속이 되니깐 견디질 못하는 것이었다. 그때 담임 목사님이 “망하면 망해뿌라. 망한 자리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봐라”. 했는데 망하면 망해 뿌라는 말에 꽂혀서 뛰쳐나가서 목사님과 하나님을 원망했다고 했다. 그런데 그때 주님이 그게 돈 문제가 아니고 영적 문제라는 것을 알려주셨다고 했다.
인간이 임마누엘을 잃어버리고 설정이 잘못된 채 창 3장의 렌즈(창 3,6,11장의 본성에 올라오는 것을 받아들이고 인본주의 이성으로 늘 계산하고 논리하는 렌즈)를 끼다 보니깐 자기가 틀린 생각, 틀린 처세를 한다는 것이 안 보인다. 이게 뿌리까지, 바닥까지 보여야 한다. 나는 예수님을 열심히 믿기 때문에 안 그런 줄 알고 속는다. 이 설정은 태생적으로 갖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주님이 보여 주셔야 볼 수 있다.
결론 - 이게 보여야 주객과 체질이 바뀐다. 이런 사람이 진정한 전도 제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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