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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5년 5월 18일 교사주일예배 - "교회의 비밀"(엡2:20~3:13)

by 별종외계오동 2025. 5. 19.

 

 

교회의 비밀(2:20~3:13)

 

오늘은 교사 주일입니다. 귀중한 교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교사들이 이 에베소서 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해서 인도받고 또 이 말씀이 역사하는 축복 누리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도 어떤 문제나 일 앞에서 종종 눌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빨리 처리하고 싶어 합니다. 그게 회사 일에도 그렇고 교회 일에도 그렇고 사역에도 그렇습니다. 그 일이 잘 처리가 안 되면 우리는 눌림이 오죠. 또 조임도 오고 불안도 오고 그게 계속 잘 안되면 맨붕이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죠. 그런데 이게 오래된 인본주의 체질이에요. 이렇게 잡혀 들어간다는 얘기를 이미 여러 번 얘기했습니다. 이게 내가 체질로 오래 살아왔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항상 시작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어’, 이렇게 안 들어가는 거에요. 이걸 바꿔야 하는 겁니다. 여러분 안에 임마누엘의 실제를 누리는 것이 되면 치유 회복이 자꾸 일어나게 됩니다.교사들이 제일 먼저 누려야 할 부분이 임마누엘의 삶이에요. 그걸 사도 바울은 뭐라고 표현하느냐 하면 주 안에서의 삶이다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거예요. 주님이 24시간 임마누엘 하셔서 통치 인도 역사하시는데 여러분 영에, 여러분 마음에, 생각에, 몸에 통치 인도 역사하시는 거예요. 여러분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께서는 결코 불안을 주지 않습니다. 모든 능력의 근원이시기 때문에 평안을 주셔요. 여러분의 일이, 주의 일 되도록 여러분이 방향을 잡으면 힘을 주시고 기쁨을 주시고 감사를 주시고 또 기능을 잡아 주시는 축복을 주신다 이 말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처럼 문제 앞에서 절대 밀리시는 법이 없어요. 아무리 그게 힘든 일일지라도 주님이 이 일의 주인이십니다. 책임자십니다. 주님은 모든 능력, 모든 지혜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내 안에 통치 인도 역사해 주시고 이 문제를 처리해 주세요”. 정말로 해보세요. 정말로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만약에 여러분이 한 건 한 건 처리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아니라 감사가 생겨요. 그렇게 여러분의 삶이 전환되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그리고 계속 얘기하지만, 인생 전체 삶의 체제가 다 이렇게 전환되도록 하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인본주의 삶의 체제에서, 주 안의 삶의 체제로, 주님이 주인 되시는 체제로, 실제 성령으로 인도 역사하시는 삶의 체제로 싹 바뀌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불신자 상태에서 완전히 빠져나와요. 불신자 상태를 지난주에도 얘기했잖아요. 영적인 문제, 잘못된 믿음의 문제, 숨은 내면의 문제인 정신 문제, 마음 생각의 문제, 눌리고 불안하고 쪼이고 긴장하면서 안간힘 쓰고 이런 게 치유된다고요. 그렇게 되니까 여러분 일이 잘 되고 생활이 잘 되는 거예요. 인간관계 잘 되는 거예요. 오히려 그렇게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제는 불쌍히 여겨지는 거에요. 그 사람들에게 답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뀌는 거에요. 그렇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교사들이 계속 이 인도를 지금 받고 있어서 감사한 생각이 들어요. 지난주 월요일에 저랑 다락방 하다가 군대 간 한동대 학생이 있어요. 1년 반 다락방 하다가 이 친구는 군대를 안 갔기 때문에 졸업하고 갔어요. 운전병이 됐는데 운전을 잘 못해요. 그러니까 얼마나 긴장하는지 몰라요. 뒤로 후진하다가 박았대요. 그러니까 얼마나 억눌리겠어요. 근데 제가 이번에 뭔 얘기를 했냐 하면, 군이라는 환경 속에서 딴 건 못해도 임마누엘 누리는 체질을 만드는 거다. 제가 군대에 가서 매번 보초 시간에 기도했던 그 간증을 다시 하면서 정말로 하나님은 너희 인생의 체질을 바꾸고 바꾸기를 원한다고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도전을 또 받고 그렇게 돌아갔습니다. 정말 우리는 소속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한 줄 믿습니다. 에베소 성도들은 소속이 바뀌었어요. 이제 불신자 소속에서 이제 이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공동체인 교회가 된 거예요.

 

1. 에베소 성도는 소속이 바뀐 겁니다.

1) 바울은 이것을 그리스도의 계시로 알게 되었습니다.

220절에서 22절을 보면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했는데 무슨 터일까요?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터, 그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신앙으로 세움을 받은 거죠.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랬는데 사실은 성도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전한 복음 위에 세우심을 입은 성전 건물의 돌들과 같은 거예요.

2) 모퉁이 돌이 누구라고요? 예수 그리스도 라는 거예요.

그래서 21절에 보면 예수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간다고 돼 있어요. 이 성전으로 지어간다는 것은 이제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전이 된다는 거예요. 고린도전서 316절도 있잖아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으로 지어 가시느니라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거예요.

 

2. 교회의 비밀

1) 지금 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지어져 간다는 이게 바로 교회를 말하는 거예요.

사도 바울은 이 교회의 비밀을 깨닫고 에베소 성도에게 본격적으로 이 교회에 대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이 에베소서 3장이에요. 이방인이 구원을 받아서 본래 하나님 백성 아니었는데 이제 유대인과 함께 하나님 백성이 되는 거예요. 그걸 이제 교회다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터 위에서만 세워져야 하는 거라는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사함 받은 겁니다. 유대인들은 마음의 할례를 받지 못해서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자처럼 돼버렸잖아요. 그런데 유대인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속죄함을 받고 이방인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속죄함을 받아서 성령을 받아서 한 몸이 되었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가 되고 교회가 되었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122절에 이 교회의 위치가 어디에 있다 그랬어요? 만물 위에 있다고 했어요. 만물을 위해 교회의 몸이 된 거죠. 우리는 머리 대신 그리스도의 권세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의 권세를 누리는 기도하는 거잖아요.

그러면서 우리가 이제 만물의 종이 아닙니다. 원래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했을 때 다스리는 권세를 줬잖아요. 돈도 다스려야 되고 이 세상의 모든 문제도 인간이 다스리도록 하나님이 창조하셨단 말이에요. 그런데 죄로 말미암아 그 권세가 상실돼 버렸어요. 그래서 우리가 다 만물의 종이 되어 맨날 환경 탓, 경제 탓, 사람 탓 그렇게 살고 또 눌리고 상처받고 병들고 그런 인생을 너무너무 많이 살고 있잖아요. 근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신분을 회복하신 거예요. 다시 위치를 회복하신 거예요. 비록 아직 만물이 썩어짐의 종노릇 하고 있고 만물이 아직 탄식하고 있고 저주가 여전히 있지만 그러나 나의 신분과 소속은 확실하게 바뀐 겁니다. 여러분이 믿음으로 누릴 수 있는 만큼 누리는 거예요. 못 누리면 여전히 예전처럼 사는 겁니다. 그런데 이 이방인도 구원받아서 교회 되었다는 것 그러니까 이제 유대인과 같은 하나님의 성도가 되고 또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 천국을 같이 유업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 이게 정통 유대인들은 쉽게 받아들일 문제가 아니었어요. 민족주의적 감정을 오랫동안 가진 유대인들이었기 때문에 이방인들을 한 형제, 자매로 받아들이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어요. 옛날에 신분 철폐가 됐지만 사실 백인이 흑인 받아들이는 거 아직도 잘 못해요. 아직도 인종 분쟁이 일어나고 있잖아요. 33절에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그랬는데, 이게 바로 교회의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사도 바울이 자기가 어떻게 이걸 터득한 거예요? 교회의 비밀을 계시로 그리스도께서 빛을 비춰주신 거예요. 아까 말한 220절에서 22절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었다는 거, 모퉁이 돌이 그리스도가 되셨다는 거, 함께 성전이 되어 지어간다는 거, 이거는 아무나 알 수 있었던 내용이 아니에요. 구약에서는 아직 계시가 덜 돼 있었어요. 그래서 4절 볼까요?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그랬는데 앞에 먼저 간단히 기록한 것은 에베소서 1, 2장에서 밝힌 내용을 말하는 거예요. 그걸 읽으면은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인 교회에 대한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이런 말이에요. 그리고 5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이렇게 돼 있습니다.

구약 시대는 교회에 대해서는 확실히 아직 계시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말씀이에요. 그래서 바울이 깨달은 비밀이 이제 6절에 확실히 나타납니다. 6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사실 이스라엘 백성도 지금 그들이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고, 하나님이 자기들의 하나님이 되고, 이들이 거룩한 공동체가 되었는데 이게 얼마나 큰 운명 전환이요, 소속 전환인지 사실 실감을 잘 못했어요. 육신적으로 살면 이거 별로 실감 못합니다. 영적으로 확 살아나서 하나님과 참된 영적인 교제를 하게 되면 사실 어마어마한 소속이 됐다는 거, 진짜 이게 멸망 받을 운명에서 하나님이 선택해서 진짜 하나님 나라 기업을 누릴 백성 되었다고 여겨지는 건 놀라운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이 이걸 제대로 못 누렸는데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이걸 누릴 진짜 하나님 백성을 세우는 것이 교회예요. 교회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교회라는 것 자체가 정말 영원한 하나님 나라 기업을 얻을 것이고 보좌 배경을 누릴 것이고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로서 자녀 신분 권세를 누려야 될 존재라는 이 말이에요.

그래서 7절에 바울은 이 복음에,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다는 거예요. 이 복음을 위한 일꾼이 되었다는 얘기를 하고 있고, 8절에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는 일꾼이 됐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더 놀라운 사실은 9절에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이 복음의 비밀만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 보통 하나님이 감춰 두었다가 이제 드러내신 걸 복음으로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교회 비밀도 하나님이 감춰 두었던 비밀이었어요. 그것을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서, 경륜은 계획을 운영하는 걸 말하는 겁니다. 그 하나님 계획의 운영에 따라서 이제 드러내는 그 일에 지금 사도 바울이 쓰임 받는 거예요.

우리가 그런 교회인데 교회에 별로 감격이 없이 예배당 다니는 수가 참 많아요. 여전히 육신 적인 것이 주로 믿음의 대상이고 영적으로 확실히 살아나지 않으면 성도가 육신적으로 살아요. 사실 우리가 어마어마하게 인생 운명이 바뀐 거예요. 지금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나라를 진짜 주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지금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하면서 지상 명령을 수행하는 그 일에 쓰임 받는 것인데 하나님은 우리 운명을 바꿔놓고 우리가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고 불신자 상태에서 완전히 빠져나와서 신분 권세 누릴 자로 인도하고 계시는 거예요. 믿기 바랍니다. 10절에 보면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그랬는데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은 하나님이 부리시는 천사들을 얘기하는 거거든요. 이 천사들도 하나님 계획 다 압니까, 모릅니까? 몰라요. 그래서 지상 교회를 통해서 천사들이 하나님의 이 비밀을 알도록 하려 하심이라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11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했어요. 이 교회가 세워지는 것도 하나님의 예정 속에 있다는 겁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우리가 지체고 이런 건 알잖아요. 근데 엡 3장에서는 이 교회가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경륜 속에서 그리스도 안에 예정된 것으로 드디어 이 땅에 나타나고 세워지는 일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사도 바울이 바야흐로 밝히고 있는 내용이다, 이 말이에요. 그리스도께서 왜 바울에게만 이런 계시를 주셨을까요? 바울을 첫 번째 이방인 사도로 세웠기 때문에 그래요.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바울이 가는 곳마다 이방인과 유대인하고 충돌이 일어나는 거예요. 교회 안에서도요. 그러니까 이거를 특별히 바울에게 계시하셔서 하나님의 경륜 속에 이 교회가 있다는 거를 알리는 겁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예정 속에 이 교회가 있는 것을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2) 이것은 2천 년간 계속된 유대인의 고정관념과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 사상이에요.

역사적으로 보면 이스라엘이 선민이고 하나님 백성이잖아요.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거룩한 백성 삼았잖아요. 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이게 이제 이스라엘 백성의 정체성이고 사명이거든요. 그런데 이 사명을 감당치 못했기 때문에 오히려 주변 강대국에 의해서 끊임없이 침략과 정복을 당했던 민족이 이스라엘 민족이에요. 지금 이 에베소서를 쓰고 있는 현재도 누구 나라의 지배를 받고 있는 거예요?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방인에 대해서 유대인들의 감정은 항상 적개심이 있어요. 적대 감정이 있었어요. 바벨론 포로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계속 독립을 이루지 못하고 피지배민으로 당하고 살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선민인데 저것들은 개자식이야 이렇게 적대 감정을 갖고 있는 시대적 배경이다. 이 말입니다. 마치 우리 조상이 일본 사람들과 적대적이었던 것과 같은 거예요. 민족 감정이 아직도 남아 있잖아요. 유대인들은 할례 없는 이방인들을 개 같이 여겼고 그들 싹 무시했어요. 그런데 지금 바울은 파격적인 말씀을 전하고 있는 거예요.

 

3. 오늘 교사들과 성도님들은 이런 하나님의 경륜과 배경 속에서 세워진 교회의 비밀을 제대로 아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은 이 비밀을 알고 어떻게 복음 회복 운동해야 하겠습니까 내가 받은 이 구원의 비밀, 내가 상속자가 되었다는 거 이걸 진짜 놀라고 감사하셔야 돼요. 여러분이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목적을 위해서 사셔야 해요. 교회가 이 땅에 왜 존재합니까? 유일한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란 말이에요. 교회를 통해서 이 세상에 복음 회복 운동, 교회 회복 운동, 전도 회복 운동 하도록 하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하나 더 얘기한다면 하나님 나라 통치를 회복 운동을 하는 거예요. 구원받아서 육신적으로 편안하게 사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종교는 그게 목적이잖아요. 여러분은 절대 그게 아니에요. 내 자식들 잘 되고 믿음은 조금 없지만 그래도 그냥 웬만큼 사는 것이면 그래도 낫지 뭐. 그 정도로 살려고 지금 여러분을 구원한 게 아니란 말이에요.

1) 여러분은 복음 회복 운동의 부르심을 받은 거죠.

복음이 정말 바르게 회복이 돼야지 계속 복음 전파가 일어날 거 아니겠습니까? 복음 운동에 여러분이 쓰임 받을 거 아니겠습니까? 이 땅의 진짜 영적 근본 문제를 알고 그것을 해결하시는 유일한 그리스도를 증거하도록 부름을 받은 거예요. 각종 드러난 문제는 그 원인이 뭐라고요? 숨은 내적인 문제예요. 그게 정신 문제고 마음과 생각이 병든 문제예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지금 옳은 삶을 살지 못하고 문제를 일으키고 사건을 일으키는 이유가 다 어디 있어요? 마음과 생각이 삐뚤어져서 그렇잖아요. 그게 온전하지 못하고 병들어서 그렇잖아요. 근데 왜 그래요? 그게 원래 그런 게 아니다 이 말이에요. 환경 때문에 내 마음이 병들었다 틀린 말이에요. 내가 병들었는데 환경이 겹쳐서 그래 맞아요? 안 맞아요? 내가 요셉처럼 하나님 누려! 다윗처럼 임마누엘을 누리면 골리앗이 문제가 안 된다니까요. 형님들이 문제가 안 된다니까요. 그런데 내가 마음이 병들었는데 못된 형들이 나를 팔아먹었어.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럼 완전 상처에 빠져서 일평생 동안 그 상처 속에서 못 헤어 나오는 거죠. 그러다 어느 날 또 정신이 띵 해서 정신 문제가 일어나버리죠. 우리는 가장 근본 뿌리가 하나님을 떠난 영적 문제라는 사실을 아는 거예요. 정신 문제, 중독 문제, 가정 문제, 대인관계 문제 전부 다 영적 문제로부터 초래된 거예요. 하나님의 영이 떠난 빈 마음에, 뚫린 마음에 사단이 지배해요. 그렇다고 우리 의지도 없고 인격도 없이 지배받는 건 아니죠. 수시로 틈탈 수 있어요. 수시로 영향 줄 수 있어요. 그렇게 역사하면서 마음이 눌리게 만들고. 우울하게 만들고. 답답하게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환경에도 눌리지만, 영적 존재에도 지배를 당하면 눌려버려요. 우리가 그냥 불안한 게 아니에요. 하나님 못 누리는 상태에서 사단도 심방 오고, 문제도 자꾸 짓누르니까 우울해지는 거예요. 환경은 괜찮은데도 우울해지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이건 영적 문제면서 정신 문제죠. 여러분의 마음과 정신 이게 어디 있어요? 우리 몸의 구조에서 뇌에 있잖아요. 뇌가 계속 스트레스 받으면 병들거든요. 영적으로도 계속 시달리면 뇌가 병들어요. 병원에서는 영적인 사실을 인정 안 하기 때문에 뇌의 문제로만 보잖아요. 뇌가 지금 문제가 생겼다. 어디에 문제가 생겼냐에 따라서 지금 신약들이 계속 개발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자꾸 불안한 것을 이완시켜 준다고요. 약물을 통해서 초조하고 불안하고 컨트롤 안 되는 부분을 약물로 회복시키려고 애쓰는 게 현대 의학 아닙니까? 그런데 그건 약물 효과잖아요. 약물 효과가 근본적으로 사람의 영적인 상태를 바꾸나요? 영적 상태는 하나도 안 바뀌어요. 그래서 영적 상태부터 바꾸라는 거예요. 약을 전혀 쓰지 말라는 게 아니고 너무 집중이 안 되면 약을 좀 쓰고 복음 듣게 만들어서 일단은 그 속에 예수 그리스도 생명이 들어오게 만들어서 영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걸 느끼게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불안한 가운데 과거에 당했던 사건들이 다 문제가 됐구나”. 이렇게 깨닫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 대다수 불안이 있잖아요. 근데 문제를 당해도 강인한 정신으로 그걸 극복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되게 강해져요. 이 사람들은 내 힘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또 사단은 잡아버리는 겁니다. 여러분 병든다는 게 마음과 생각이 병드는 거잖아요. 그러면 자꾸 분노가 올라와요. 옛날에 상처로 억눌렸던 게요. 그게 어느 날 분노로 올라온다니까요. 어떤 사람은 분노로 올라오고 또 어떤 사람은 조용히 우울해져요. 우울증이 오면 극단적 생각까지 하게 되죠. 극단적 선택까지 가지 않더라도 대인관계가 어떻겠습니까? 마음과 생각이 우울하고 부정적이면 다 죽었으면 좋겠다이런 생각을 해요. 이게 부정적인 생각이에요. 저 사람 안 됐으면 좋겠다. 이거 다 부정적인 생각이고 다 병든 생각이에요. 마음이 병드는 사람은 절대로 남 살리지 못해요. 그런데 희한하게 복음이 회복되고 복음이 누려지면 딴 사람에 대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겨요. 옛날에는 저건 죽여야 돼! 저거는 가만두면 안 돼! 이랬던 사람이 영적 문제 알고 그리스도 알고 자기가 답 내고 누려지니까, 저 사람도 복음 들어가면 살 텐데 이런 생각으로 바뀐다니까요. 정말 여러분 속에 미워하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안 돼요. 그건 여러분 본성을 가지고 거기에 사단이 걸리게 만든 거예요. 오랫동안 복음 없이 살다 보니까 여러분의 의지력으로 살고, 정신력으로 살다 보니까, 여러분 정신 문제가 오고 마음에 우울함이 오고 분노가 옵니다. 그러면 인간관계 잘 안되죠. 사회성에 문제 생겨요. 가정에도 문제가 생겨요. 참아내는 사람 있잖아요. 참아내도요. 영적 문제는 똑같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으로 또 표출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영적인 눈으로 현장을 보고, 사람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실제 내가 복음의 능력을 누려서 내 인생이 회복되고 내가 환경 때문에 기쁜 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기쁘고 즐겁고 그분이 모든 능력이 있다는 걸 누리면서 끝내주는 인생이 되는 거예요. 회복되는 인생이 되는 거예요. 그 사람은 이제 밥 먹고 살기 위해서 사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냥 성공하기 위한 인생이 아니란 말이에요. 돈 벌어서 돈 의지하면서 돈 없어지면 어떠할까? 그 돈에 잡혀 있는 돈 애착형이 아니란 말이에요. 진짜 복음만이 인간을 구원하고 회복시켜요. 치료해요. 그게 복음 회복 운동이에요. 복음 제대로 못 누르고 있으면 복음 회복해야 돼요.

2) 이 복음이 제대로 누려지는 성도가 세워지면 그 사람이 제자가 되어 그 제자를 통해서 교회가 회복돼요.

영적 근본 문제로부터 내면의 정신 문제, 드러나는 문제까지 치유함을 받게 되거든요. 그러면서 진짜 내 인생의 삶의 주인은 그리스도야 하면서 그리스도가 주인 되고 그리스도가 통치하는 체질로 바뀌게 된다니까요.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으로 갈 220절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면 그리스도의 계명과 그분의 지상 명령을 준행하는 자가 돼요. 이런 사람을 통해서 먼저 교회가 세워지는 거예요. 교회가 세워진다는 것이 교회가 회복되는 거예요. 교회 구성원들이 진짜 이 복음 누리는 제자들로 회복되는 거예요. 그게 교회 회복 운동이에요. 그런 사람이 공동의회하고 그런 사람들이 제직회 하면 큰 소리 나고 싸움하고 그러겠어요? 장로파가 있고 목사파가 있고 그렇겠습니까? 정말 복음 때문에 하나가 딱 돼 갖고 어떻게 하면 세상 살릴까? 그거 생각하게 돼요.

3) 그래서 마 2818절에서 20절의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교회가 회복되면 뭐가 회복될까요? 전도 회복 운동이 일어나는 거예요. 예수님은 3년 동안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제자들을 준비시킨 거예요.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세례 주고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셨는데 너희란무슨 말이에요? 너희란 복음이 회복된, 복음이 확립된 요원을 말하는 거예요. 이 사람은 인간관계며 하는 일이며 잘하겠어요? 못 하겠어요? 이런 사람은 내가 체질이 아니에요.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모든 삶이 되는 거예요. 성령님이 주시는 평안함, 성령이 주시는 믿음, 기도 권세를 누리는 겁니다. 그러면 인간관계가 편안해져요. 적이 없어져요. 우리가 안 맞는 사람들 있잖아요. 분명히 있어요. 에베소서의 교회론에 지체가 다 다르다는 것이 나와요. 사도 바울이 얼마나 정확하게 얘기하고 있는지 몰라요. 다르면 우리가 안 맞기 때문에 불편하죠. 취향이 달라 불편해. 맞으면 같은 거 먹을 텐데 같은 거 시켜 먹지도 못해. 꼭 따로 시켜야 돼. 구경하는 것도 나 이거 보고 싶은데 이 사람은 저거 보고 싶어 해. 취향이 안 맞아.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게 불편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더 풍성함으로 바꾸는 거예요. 이게 조화롭게 사랑 가운데서 연합이 되도록 만들어서 하나님의 솜씨를 더 드러내게 만드는 쪽으로 하나님이 쓰시는 거예요. 저 같은 사람이 있어야 하고 장로님 같은 사람이 있어야 하고 윤 집사님 같은 사람이 있어야 해요. 다 장로님 같으면 안 돼요. 저 같은 사람만 있어도 안 돼요. 그래서 이 요원이 뭐예요? 전도 요원을 말하는 거예요.

둘째가 가서어딜 가라는 거예요? 현장 가라는 거잖아요. 이걸 현정화 또는 전도화라고 그래요. 그래서 가서 지역의 현장이든지 다니는 직장이든지 주님이 나에게 주신 현장에서 불신자 상태에 답을 주는 거예요. 나의 현장에서 나로 하여금 빛을 발할 수 있는 전도자며 망대가 되게 만드는 거예요.

셋째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고 그랬어요. 내가 어떻게 모든 족속에까지 가요?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우리가 제자 한 사람을 똑바로 세우면 그 제자가 또 다른 사람을 제자로 세우면 땅끝까지 갈 수 있어요. 다민족 제자 세우면 한 나라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이런 게 비전으로 오면 내가 그렇게 살 수 있는 거 너무 감사하다고 벅참으로 와요. 내가 이런 삶을 살려면 임마누엘을 누리는 24가 돼야 되는 거죠. 그러면서 현장에 답 줄 수 있는 현장 복음 메시지가 딱 정립돼야 하는 거예요. 이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하나 임마누엘 누리면서 권세를 누리는 거고요. 또 한 가지는 실제 복음의 답을 줘야 되잖아요. 현장 복음 메시지가 적립돼 있어야 해요. 메시지 할 수 있어야 해요. 그러면서 기능은 전문성을 키우는 거예요. 여러분 기능이 귀중하게 쓰임 받잖아요. 기능을 통해서 이 사람은 자기 현장에서 하는 일에 성공하면서 인간관계에 승리하면서 전도도 하고 다락방 말씀 운동도 할 수 있는 거예요. 그거 하라는 거예요.

김상권 집사님 이걸 목표로 삼으세요. 윤용섭 집사님 이거 목표로 삼아야 돼지. 매주 산 사람처럼 산에 가고 그게 나의 오직 낙이 되면 안 돼요. 자연인 그 프로는 너무 은혜가 돼 그러면 안 돼요. 우리는 지금 도시인이 돼야 해요. 물고기 있는 데로 가야 될 거 아니에요 물고기 있는 데로, 우리는 황금 어장 찾아가야 해요. 늙으면 저 조용한 데 가서 그냥 물도 좋고 산도 좋고 공기도 좋은 데 가서 그냥 살다가 죽겠다. 그건 불신자 자연인입니다. 내가 몸에 느낌이 벌써 늙어오는데 내가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살까요?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열망이 있어야 해요. 그래야 이 사람이 하는 일에 하나님은 축복하시게 되는 거에요. 여러분 전도하다가 말씀 운동까지 들어가는데 진짜 말씀을 잘 받는 사람이 나와요. 그 사람이 사명자입니다. 이 사명자는 하나님이 준비시켜 놨어요. 그래서 사명자가 나오면 사명자 다락방을 하고 사명자를 데리고 다니면서 현장을 보여주는 거예요. 현장 전도 같이 하는 거예요. 그 사명자를 나 같은 제자로 기르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교회에 들어오면 이 사람은 교사를 해도 애들을 그런 눈으로 본다니까요. 그냥 애들한테 메시지 전달하는 게 다가 아니고 진짜 생명 들어가서 양육, 확립되고 어떻게 제자 될 건지 그거 바라보면서 교사해야 합니다. 전도회에서도 그 일을 한다니까요. 전도회 만나서 육신의 일, 세상 일, 애들에 관한 일 그런 얘기만 하고 있으면 무슨 전도회에요. 강단 흐름을 타야 한니까요. 강단을 뛰어넘어서 본부 흐름을 너무너무 잘 타고 있으면 강단은 저절로 타게 되어요. 지금 류 목사님은 세밀한 얘기를 하지도 않아요. 여러분이 사명자를 만나서 제자로 세워서 그 사람도 전도하고 또 말씀 운동할 수 있는 사람으로 기를 수 있는 것이 재생산이에요. 재생산!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세례 줘서 교회화 시키고 그렇게 하라고 지금 명령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결론

우리는 구원받은 동시에 소속 운명, 신분, 권세, 배경, 삶의 체제가 다 바뀌었어요. 삶에 지금 마귀가 주인이 아니에요. 내가 주인이 아니에요. 눌려서 살 인생이 아니에요. 놀라운 그리스도의 몸이에요. 제가 보니까 류 목사님 말씀하는 것처럼 24 제자가 제일 지금 필요한 거예요. 우리가 24 제자가 되어야 해요. 제가 집사람한테 드라마는 가능한 보지 말라고 맨날 얘기하거든요. 드라마가 완전히 창세기 3장이에요. 근데 그 은혜를 받고 재미의 은혜를 받아요. 근데 그 영은 어느 세계에 있어요? 창세기 3장에 맞아 떨어져 갖고 즐거워하고 있어요. 여러분 일단은 사람 살릴 수 있는 복음 누림이 되고 여러분이 메시지 정립이 되면 건드려야 될 사람이 수천, 수만이에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불신자 상태에 있는데요. 시간 사용도 다 바뀌어야 해요. 복음 회복 운동, 교회 회복 운동, 전도 회복 운동 또 하나님의 통치 회복 운동의 주역이 되는 교사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또 그런 온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