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싸움(엡 6:10~18)
상처가 별로 없는 사람은 괜찮은데, 과거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이제 그 부분이 또 인간관계에서 건드려지면 그때 감정이 살아나죠. 그때 그 반응이 또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게 뇌에 각인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래요. 근데 이걸 또 흑암 세력이 교묘하게 이용합니다. 또 그 상황 속에 빠지게 만들어서 치유가 안 되도록 계속 통로가 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만약에 여러분이 아직 남아 있는 상처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내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영적 해석이 되면 돼요. “그때 내가 복음이 없었으니까 당연히 그렇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구나!” 나의 영적 문제를 알고 이게 복음으로 재해석이 되면 치유가 됩니다. 여러분은 이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고 생각합니다.
이걸 못하고 사람 원망하고 탓하고 있으면 이 상처에서 못 벗어나고 계속 사단의 통로가 되는 거예요. 창 3장으로부터 시작된 영적 근본 문제가 내 마음과 생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또 그것이 현실 문제와 겹치면서 어떻게 상처가 되었는지 이거 보는 눈이 열리는 거예요. 그러면 재해석이 되거든요. “나는 그때 교회를 다녔어도 내가 이런 해석이 전혀 안 됐었구나. 지금은 하나님이 눈을 열어주셔서 나로 하여금 여기서 더 이상 거기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고 극복하게 하시는구나” 이런 축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게 보이는 순간 치유가 일어나게 되는 거예요. 보인다는 거는 복음 재해석이 되는 거예요. 깨달아지는 거거든요. 이렇게 되면 치유가 일어나게 되는 거예요. 이게 안 보이면 어떻게 돼요? 계속 속고 사단의 통로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이게 보여서 치유되면 어떻게 됩니까? “이 문제까지도 하나님의 절대 계획 속에 있었구나! 절대 계획 속에서 이 문제가 일어났고 하나님은 허용하셨구나!” 이런 것들이 깨달아진다 이 말이에요. 그래서 치유된 내 문제를 통해서 세상을 살릴 준비가 되어지게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굉장히 축복이에요. 복음은 그렇게 할 능력이 얼마든지 있거든요.
오늘도 초등부에서 요셉 얘기하고 다윗 얘기했지만, 얼마나 사실 그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까? 애들한테 제가 물었어요. 요셉은 영적 문제가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요셉은 숨은 정신 문제가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한 번도 요셉이나 다윗이 영적 문제가 있었다. 이런 메시지는 별로 들은 적 없거든요. 근데 당연히 있었어요. 그들이 진짜 기가 막힌 일들을 겪었잖아요. 그것도 단회적인 사건을 겪은 게 아니잖아요. 진짜 요셉은 죽을 지경이었을 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요셉은 나중에 형들 만났을 때 자기 인생을 뒤돌아보면서 복음 해석이 되잖아요. 복음 해석이 되니까 자기가 받은 그 하나님의 사랑이 감격스러운 거예요. “이런 나를 하나님이 정말 언약 백성으로 삼으셔서, 내 가문과 내 민족 살리는 구원자로 나를 쓰시는구나. 나를 애굽과 세계를 살리는 구원자로 쓰시는구나” 이게 딱 깨달아진 거예요. 그러니까 미워하고 있을 필요가 없거든요. 원수 같은 형들을 다 용서하잖아요. 이게 복음 가진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절대 계획입니다. 그렇죠?
지난주까지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인간관계에 대한 말씀을 받았습니다. 인간관계 시 사람 관계만 아니라 주님과의 관계가 같이 들어가는 거예요. 사단은 자꾸 이거를 놓치게 만들어요. 자꾸 보이는 사람만 보면 그냥 감정이 올라와서 계속 말해도 해결 안 되는 걸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하고 또 싸우고 또 싸우고 그런단 말이에요. 뭘 놓치고 있는 거예요? 지금 하나님과의 관계를 놓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에베소서의 마지막 말씀으로 오늘 어떤 내용이 나옵니까?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유에 관한 싸움이 아니다. 하늘의 악의 영들에 대한 싸움이다. 이게 하늘의 악의 영들에 대한 싸움이에요. 결국 사탄이 인간을 창 3장의 영적 문제에 빠뜨려서 지금 이처럼 싸우고 상처받을 수밖에 없는 운명 속으로 몰아넣었잖아요. 사탄이 지금도 하나님과 관계가 잘 안되게 만들면서 지금도 그쪽으로 자꾸 빠지게 만들잖아요. 그러니까 에베소서 성도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라” 하면서 실천적인 항목을 다 얘기하고 인간관계에 대한 말씀까지 다 하고 나서 이제 하는 말이 “이 싸움은 영적 싸움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겁니다.
우리가 이 싸움에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이 싸움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약속을 딱 잡아야 해요. 베드로가 예수님을 정확하게 고백한 내용이 마 16:16이잖아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이 고백을 예수님은 정말로 기다리고 기다리셨던 거예요.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인간의 운명이 바뀌고 구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구약에서 율법으로 안 되던 그 하나님 백성이 바로 이 아들이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실제 바르게 깨닫고 믿을 때 그 모든 운명에서 빠져나오고 다시 하나님과 화목 되고 하나님 누릴 수 있는 친 백성이 된다 이 말이에요. 이것보다 중요한 게 없거든요. 그래서 베드로가 이 고백을 했을 때 딱 세 가지 약속을 주셨어요.
세 가지 약속
무슨 약속을 주셨습니까? 18~19절까지 보면 세 가지를 약속하셨죠?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내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오.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첫째 내가 내 교회를 세운다는 말씀을 주셨고 두 번째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천국 열쇠를 주겠다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1) 첫째가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는 거예요.
교회를 세우는 주체가 누구예요? “내가”라고 했잖아요. 교회를 세우는 주체는 예수 그리스도예요. 이 반석 위에 세우겠다는 말은 무슨 말이에요? 여러 해석이 있지만 가장 우리가 전통적으로 받아들이는 해석이 베드로의 그 신앙 고백 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는 거에요. 천주교에서는 베드로를 첫째 교황으로 삼아서 이 교황권을 굉장히 강화시켜서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 그렇게 해석합니다. 근데 우리 개혁주의 교회에서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 위에 세운다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이 신앙 고백을 바로 한다면 주님은 여러분을 통해서 여러분 위에 교회를 세우시는 겁니다.
그럼, 교회를 세운다는 말은 무슨 말일까요?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첫째는 교회란 여러분도 교회잖아요. 여러분을 성장 성숙시켜서 머리 대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나게 하는 거예요. 1차적으로 여러분을 세우는 거예요. 맞죠? 각 사람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나게 만드는 거예요. 그래야 그리스도를 누리고 그리스도의 통치 속에 사는 인생은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두 번째는 전도 선교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가 되시겠다는 거예요. 전도 선교를 통해서 전 세계에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겠다는 그런 의미가 여기 포함 돼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캠프 나갈 때마다 “주님이 캠프의 주인이십니다. 교회를 세운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저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하면서 믿고 들어가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내가 잘했다, 못했다. 거기에 포인트를 두는 게 아니고 내가 주님을 완전히 믿고 의탁하면서 주님이 제 안에서 저를 붙잡고 저를 통해서 역사하시도록 그런 믿음으로 행하는 겁니다. 거기에 포인트를 두는 거예요. 그래서 상대방이 안 받아들이면 본성은 기쁘기보다는 안 기쁘죠. 그러나 그건 제 본성이고 성령께서 뭘 깨닫게 하시냐 하면 “봐라, 저 사람이 못 받아들이는 거는 저 영혼이 불쌍한 거 아니냐? 그리고 저 사람은 자기 이성으로 못 믿고 있는데 너는, 내가 은혜로 믿도록 해 주지 않았냐? 그래서 구원받게 해 주지 않았니?” 하는 감사가 있게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복음 전하다가 안 받아들인다고 내가 데미지 입지 않아요. 그렇다면 그거는 아직 여러분이 약해서 그런 거예요. 여러분이 정확한 믿음의 전도를 하면 전도에는 헛방이 없어요. 기억하기 바래요. 아무튼 이 반석 위에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는 그 말씀을 붙잡고 여러분이 계속해서 인도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2) 두 번째, 주님이 세우시는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여러분 음부의 권세가 뭐예요? 음부는 무덤이고 죽음을 의미하는 거고, 또 지옥이 연결돼 있는 거잖아요. 이 죽음과 지옥에 빠뜨린 최초 원인자가 누구예요? 사탄이잖아요. 사탄이 죄짓게 만들어서 죽음이 오게 하고 지옥 가게 만들었잖아요. 그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는 건 사단, 죄, 저주, 지옥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한다는 뜻이 되는 거예요. 완전히 우리 죗값을 담당하시고 사단, 저주 세력을 이기시는 분이 지금 내 안에 들어오신 거예요. 그게 구원이에요. 지금 내 안에 사단, 죄, 저주, 지옥 권세를 꺾어버리신 분이 주인이시단 말이에요. 그래서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잖아요. 요일 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사단과 귀신들을 이기시는 분이 너희 안에 계시다 이 말이에요. 그래서 여러분은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존재들이다 이 말이에요.
2. 여러분은 사탄, 귀신의 실제를 알아야 해요.
오늘 본문 6장 11절에 보면 마귀의 간계라고 돼 있잖아요.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그랬는데, 사단 귀신은 영물이고 인격적 존재에요. 간계를 펼칠 수가 있단 말이에요. 귀신도 능력이 있죠. 전능하지는 않아요. 세력도 갖고 있어요. 조직도 갖고 있어요. 12절에,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오.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이렇게 돼 있어요.
그래서 사단 귀신이 실제 어떻게 역사합니까? 고후 4:4,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려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려워진 것이라. 그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한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광채가 비추지 못하게 함이니” 그랬어요. 복음이 가리웠다면 예를 들어 전도했는데 안 받아들이는 결과를 낳았다면 복음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복음은 진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인데 이게 안 받아들여지는 것은 구원 못 받도록 사단이 역사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거는 망하는 자들에게 가려진 거라는 거예요. 이들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돼 있어요. 그러니까 복음을 들어도 복음이 안 들리는 거에요. 이게 딱 심령에 깨달아지고 믿어져서 확신이 와야 하는데 안 되는 거에요. 누가 방해한다는 겁니까? 이 세상 신이 혼미케 한다고 돼 있어요. 귀신의 역사입니다. 행 10:38에는,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음에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하셨느니라.” 이 마귀가 사람을 눌러요. 영을 꽉 눌러버리면 기도가 안 됩니다. 영도 누르고 마음도 눌러요. 정신도 누를 수 있어요. 그리고 육신도 누를 수 있어요. 그래서 이 마귀 귀신은 정신병을 실제 일으킬 수 있어요. 육신에도 가지각색 병을 일으킬 수 있어요. 우리가 병이 일어나는 조건이 많잖아요. 다 사단 귀신이 병을 일으키는 거는 아니잖아요.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코로나 걸리는 거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귀신은 코로나 걸릴 수 있도록 걸린 사람하고 만날 수 있도록 연출할 수 있어요. 귀신은 실제 무당에게는 보이고 들리게 해요. 일반 사람한테는 보이고 들리지 않거든요. 그런데 얼마든지 틈탈 수 있어요. 그러니 여러분이 올라오는 생각과 감정이 마귀에게 눌려서 답답해서 올라올 수 있어요. 요 13:2에는 가롯 유다에게 예수 팔 생각을 넣었다는 말씀이 있어요. 여러분 생각에 얼마든지 틈탈 수 있어요. 얼마든지 여러분에게 영향력 미칠 수 있다니까요. 대하 18장의 내용인데 거기에 아합이라는 북이스라엘의 아주 못된 왕이 있거든요. 여왕이 이세벨이잖아요. 그 아합왕이 전쟁터에 나가서 전사하게 됩니다. 근데 전사하기 전에 하늘에서 신전 회의가 열려요. 하나님 앞에 영들이 모여 회의합니다. 천사들이 아니면 귀신들이겠죠. 구약에서는 사단도 하나님 앞에 나가서 욥에 대해 대화하잖아요. 대하 18:20, “한영이 나아와서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의 입에 있겠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꿰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이 한영이 천사, 아니면 귀신일 텐데 이게 내가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서 거짓 선지자에게 들어가는 거예요. 거짓 선지자들이 아합왕에게 “전장에 나가서 승리할 겁니다!” 하고 거짓 예언을 전부 다 하는 거예요. 그 예언을 믿고 아합왕이 전쟁터에 나가서 전사합니다.
우리는 이 사단 귀신이 얼마만큼 사람에게 틈타고 지배하고 누를 수 있다는 거 알아야 해요. 여러분이 성령님과 동행하면 좋을 텐데 안 그럴 때가 참 많거든요. 여러분의 생각이나, 관심을 하나님 말씀과 성령에 안 맞추고 여러분이 그냥 육신의 본성대로 살 때가 많잖아요.
그럼, 성령님이 그때 여러분을 통치하고 이끌지 못하게 되거든요. 여러분이 기도할 때는 성령님을 의지하니까 성령님이 이끌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성령님의 이끌림을 안 받을 때 사단은 얼마든지 틈탈 수 있어요. 그럴 때 영적으로 예민한 사람은요. 눌리고 억압돼서 기도가 하기 싫게 만들어요. 기도할 타이밍을 놓치면 이 사람은 계속 기도가 잘 안되게 돼 있어요. 억압이 더 세게 들어가면 무기력이 와요. 무능력이 와요. 그래서 여러분이 영적으로는 무기력한데도 불구하고 막 일을 하려고 애를 쓴단 말이에요. 해야 할 일은 해야 하니까 여러분의 영적 상태는 안 좋은데, 답답한데, 해야 할 일이니 또 막 자기 성질대로 열심히 하려고 한단 말이에요. 근데 어떻게 됩니까? 답답하니까 짜증이 많은 거예요. 영적으로 예민한 사람일수록 짜증 많이 나요. 그리고 누가 엄한 소리하면 외부 사람 같으면 조심하잖아요. 근데 부부 관계는 조심 안 하거든요. 이때까지 해댔으니까 계속 또 그 해대는 게 나오는 거예요. 이거를 영적으로 보아야 해요. 눌림과 억압당할 때 여러분에게 기쁨이나 감사나 희열이 올라옵니까? 평안함이 올라와요? 아니죠. 여러분의 정신 상태는 마음 상태랑 100% 연결돼 있어요. 이런 영적인 사실을 모르면 그냥 나의 마음, 내 생각, 내 감정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고요. 이 상관성을 여러분 잘 아셔야 해요.
2) 사탄, 귀신들은 이 세상 신이 되어 지금도 세상 풍조를 조장합니다.
사탄을 이 세상 신, 이 세상 임금, 공중 권세 잡은 자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그렇기에 세상 풍조를 얼마든지 조장합니다. 어떻게 조장하냐 하면? 시대마다 철학과 사상과 이념과 종교 가르침을 사단이 조장하는 거예요. 사람들을 거기에 빠져서 멸망하도록 인도한단 말이에요. 불신자는 100% 세상 풍조를 따르게 돼 있어요. 사람들은 하나님 떠나서 근본 두 가지 욕구 있다고 그랬죠. 생존 욕구, 안전 욕구, 이익 욕구 이런 거 있잖아요. 또 자존심 욕구 있잖아요. 이 욕구 달성을 위해서 살아가는 거예요. 그런데 이 욕구는 하나님 안에서 임마누엘 누리고 보좌 배경 누리면 문제가 없는 부분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사단의 꾀임에 빠져서 인간이 자기가 하나님 되어 두 가지 기본 욕구에 다 빠져 있는 거예요. 그러면서 세 가지 본성에 빠져 있어요. 세 가지 본성이 뭐예요? 나 중심, 육신 중심, 세상 성공 중심에 빠져 있잖아요. 그러면서 자기 머리로 짜내서, 그 머리 좋은 거로 다 살아가는 거거든요. 근데 하나님은 안 믿어지는 이성으로 살아가는 거예요. 이렇게 살아가는 걸 당연한 줄로 생각해요. 여러분이 영적인 삶이 회복되지 않으면 내가 이때까지 사단의 함정에 빠져서 사단이 형성시켜 놓은 체질대로 살았다는 걸 못 느껴요. 그래서 보이는 환경과 사람만 탓하게 돼요. 영적 문제 때문에 온 문제에 대해서 못 느끼죠.
지금 볼 영상은 초등부에서 사단 귀신에 대해서 이해하는데, 도움 되라고 본 영상입니다. (개그맨 김주연 씨 오은영 상담센터에서 인터뷰한 영상)
김주연 씨),“이게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냐 하면 처음에는 낮에는 멀쩡했다가 밤에 만나자 이랬는데 밤에 갑자기 열이 펄펄 나면서 아파요. 그래서 나 갑자기 아픈데 내일 다시 만나자 이렇게 약속을 잡고 또 내일 되면 또 멀쩡해요. 또 멀쩡해서 이따 만나 이러면 또 아파요. 또 열이 펄펄 나면서 그러니까 나만 그냥 거짓말하는 사람이 되는 거야.
그리고 이제 또 하혈을 2년을 했어요. 여러 병원도 갔는데 호르몬 주사도 마지막에 맞아서 더 이상 맞을 수도 없대요. 마지막에는 딱 반신 마비 딱 만들어 버리더니 내 입에서 이제 굿하기 하루 전날, “니 아빠 아니면, 너희 둘 중에 하나 데리고 간다” 이러는 거예요. 처음에는 너 데리고 간다 그랬어요. 야, 데리고 가라 했어요. 그런데 안 데리고 가는 거예요. 자꾸 죽을 고비 죽을 고비 넘기면 계속 살리니까 하늘에 대고 도대체 뭘 시키려고 자꾸 살려냅니까? 그랬는데 세상에 무당이 될 줄이야. 그리고 제가 이제 신을 받고 나니까 아빠가 말하시더라고요. 원래는 저승사자가 꿈에 그렇게 많이 나왔대요. 근데 내가 신 받고 나니까 이제 아버지 꿈에 안 나온다고 해요. 신기하죠. 내 나이에 반신 마비라니 그리고 평생 후유증으로 살 수도 있다는 겁니다. 병원에서, 그래서 처음에는 화가 나는 거예요. 화내고 나왔는데 눈물이 나는 거예요. 너무 서러운 거야. 남들이 봤을 때만 멀쩡해 보이지 나만 반신 마비잖아. 그래서 어떻게 살아? 나 이제 그제 그냥 울고만 있었어요. 엄마 아빠한테 말도 못 하고
오 박사) 저희 정신의학에서도 이 신병 무병을 다뤄요. 그러니까 이거를 질병명으로 보지 않아요. 예를 들어 조현병이라든가 이런 병으로 보지 않는다는 얘기죠. 그렇지만 이 현상이 분명하게 있다 라는 거를 알고 있고 때로는 또 도움이 필요한 분들한테 어떤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이걸 잘 분류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무병이라는 분류가 있어요. 근데 대체로 물론 개인에 따라 다 다르지만 대부분 공통점이 좀 있어요. 몇 년간 너무 아픈데 도대체 이유를 모르는 거예요. 정체를 모르는 그래서 그냥 죽을 고비 넘기고 이런 게 많이 있거든요.
김주연 씨) 그거는 너무 많죠. 너무 많아요. 너무 많아서 난 사람들 다 그냥 이렇게 사는 줄 알았어요. 교통사고 났는데 뭐 차에 머리가 꼈다거나, 또 운전하다가 폐차를 시켰는데 아무것도 안 다쳤다거나, 이제 심장 박동 수가 20인데 또 살아났다거나, 그냥 죽었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어떻게 또 멀쩡히 그냥 조금 며칠 막 토하고 그런 거는 있고 했었는데 턱뼈도 한 번 부러진 적이 있고 턱까지 다 나가서 금이 쫙 나서 이렇게 찢어야 한다는 거예요. 근데 아빠가 절대 수술 안 된다. 그래서 그냥 아기니까 이게 뼈가 붙을 수도 있으니 한번 붕대를 감아놔 보자. 그래서 이제 6개월을 감아놨어요. 그 당시에 저희가 이제 목포에서 살았는데 뼈가 붙긴 붙었는데 이제 약간 안면 비대칭이 왔죠. 그리고 무슨 또 뭐 패혈증 걸려 가지고 그렇게 했다고요. 사건 사고가 굉장히 많아요. 좀 많아요. 다 일일이 말을 못 해요..
(설교 계속) 그러니까 뭐 하혈을 2년 동안 앓았고 반신불수가 됐고 반신 마비가 됐고 또 교통사고가 나서 머리가 끼었고 그러니까 이게 다 귀신의 역사예요. 그리고 여기는 지금 안 나와 있는데 그 아빠가 어떤 또 사고가 나서 죽을 마음 까지 온 거예요. 그때 아빠의 꿈에 저승사자가 계속 나타나는 겁니다. 그런 사고 사건도 사단 귀신이 일으킨 거라 생각할 수 있어요. 김주연 씨 개그맨이거든요. 2006년에 연예 대상에서 신인상 받았던 개그맨이에요. 2022년도에 신을 받은 거예요. 얼마 안 됐어요. 그러니까 이 사람이 부모한테도 얘기 안 하고 오랫동안 혼자서 고민하고 자기 몰래 개그맨 해서 돈 번 걸 가지고 해결해 보려고 굿하고 했는데 끝내 안 돼서 신을 받은 겁니다.
근데 오늘 예수님이 뭐라고 그래요?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못 이긴다고 돼 있어요. 왜요?
음부 권세를 이기시는 분이 내 안에 와 계시니까, 그러니까 여러분이 난 영적 문제가 너무 심해요. 난 너무 시달려서 난 기도 못해요. 기도 못하면 계속 그 사단한테 그 상태로 끌려다닐 수밖에 없어요. 사단은 집요해요. 억압당하기 시작하면 그냥 계속 시달리게 만들어요. 근데 보세요. 사단 귀신은 피조물이에요. 하나님은 창 3장 문제도 하나님이 절대 주권 속에서 허용하신 거예요. 왜 허용했는지 나중에 설명해 드리겠지만, 하나님의 허용 속에서, 하나님의 통제 속에서, 하나님의 시한 속에서, 사단이 지금 활동하고 있는 거예요.
사단 귀신은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을 알아보잖아요. 예수님을 알아보면서 진짜 예수님 앞에서 두려워해요. 벌벌 떨어요. 절대 그 앞에 항복하고 내어 쫓기는 존재예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믿음의 고백을 못 하도록 해서 방해하는 거에요. 그리고 가문 배경을 타고 공격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사단이 세게 들어와도 여러분이 이건 진짜 사단이라는 사실만 분명히 알면 여러분은 승리할 수 있어요. 만왕의 왕 되신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만약에 사생결단하게 되면 이 싸움은 이깁니다.
3. 마지막으로 셋째 예수님이 교회에 천국 열쇠를 주겠다고 약속하셨어요.
1) 열쇠를 받았다는 거는 일종의 권세를 받았다는 거예요.
어떤 권세입니까? 위에서 부여하신 하늘의 권세, 천국 권세를 받았다는 거예요. 우리 보통 그 권세를,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거고 땅에서 풀리면 하늘에서도 풀린다고 했기 때문에 이게 기도 권세다. 이렇게 설명했잖아요. 근데 사실 주님은 기도의 권세만 주신 게 아니에요. 첫째 사람 살리는 말씀의 권세도 우리에게 있어요. 둘째 우리가 하나님과 통하면서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흑암 꺾는 기도 권세가 우리한테 있다 이 말이에요. 셋째 예수님을 통해서 축사할 수 있어요. 축사란 귀신을 쫓는단 말입니다. “내 힘으로 쫓아내는 게 아니라, 귀신을 능히 이기시는 그리스도를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 앞에 귀신아, 나가라!” 이렇게 우리는 권세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말이에요. 넷째 예수님이 나를 통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치유 권세도 받았다고 믿어요. 다섯째 능력 행하는 권세도 우리가 받은 거예요. 여섯째 우리는 전도의 권세가 있는 거예요. 전도, 제자, 선교 운동의 권세가 있는 거예요. 전도를 내 열심으로, 내 성실함으로 하는 게 아니에요. 주님이 연출하시고 내 속에서 하나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주님이 나를 통해 성령으로 역사해 주시는 거에요.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고민 안 해도 돼요. 마지막 일곱 번째 우리에게는 오력의 권세가 있어요. 이 일곱 가지 권세가 교회에 주어졌다 이 말이에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고백하는 교회에 주어진 것입니다. 이걸 진짜로 알고 고백하는 사람에게 주어졌다는 겁니다. 그래서 복음의 내용을 바로 알고 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바르게 알고 기도하라는 거예요.
2) 오늘 본문에 보면 전신 갑주를 입으라 이렇게 돼 있잖아요.
이 전신 갑주를 가만히 보면 6가지 무장인데 이게 복음의 말씀으로 무장하는 것을 다양하게 표현한 거예요. 로마 군인이 실제 군복을 입잖아요. 기본 복장을 갖춘 다음에 거기다가 무장을 하잖아요. 무장할 때 먼저 허리띠를 조이잖아요. 그거를 진리의 허리띠로 하라는 거예요. 그다음에 가슴을 막아야 되잖아요. 흉배 붙이잖아요. 여기서는 의의 호심경을 붙이라는 거에요. 복음의 말씀에 거하면 칭의를 받고 또 의롭게 살 수 있잖아요. 그 복음의 진리의 말씀에 근거한 의의 호심경을 붙이라는 거예요. 그다음에 신을 신잖아요. 근데 무슨 신이에요? 평안으로 예비 된 복음의 신을 신으라는 거예요. 여러분 발이 불편하면 안 되잖아요. 최고로 편한 신발인 복음의 신을 신으라는 거에요. 항상 편안을 누려야 해요. 그다음에 어떻게 하라고 해요? 믿음의 방패를 들라는 거예요. 그래서 사단이 불화살을 쏴도 막으라는 겁니다. 복음의 말씀으로 막는 거예요. 그다음에 머리를 보호해야 하니까 구원의 투구를 쓰라는 거예요. 구원의 확신이지요. 이렇게 6가지로 무장한 다음 여섯 번째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이렇게 돼 있어요. 성령의 검 하나님 말씀도 복음의 진리의 말씀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 여섯 가지 몽땅 복음의 진리로 무장하라는 것을 다양하게 표현한 거예요.
그리고 이제 그렇게 무장한 다음에 이걸 실제 써먹어야 되잖아요. 실제 확신 가지고 사단과 싸워야 되잖아요. 그래서 기도하라는 거예요. 18절,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기도하면 성령님의 말씀이 생각나게 해줘요. 말씀이 믿어져요. 그래서 불안 염려가 꺾이게 만들어요. 맞지요? 그리고 우리가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생각들이 떠오를 수 있잖아요. 아이디어도 주시고 영감도 떠오르고 지혜도 주시잖아요. 그래서 이 실제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히 알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말씀을 통해서 더 확실히 믿게 만드시는 거예요. 그렇다면 “나는 무제 없다. 사단아, 까불지 말아라” 하면서 문제를 오히려 믿음이 자라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기도 응답받을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주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거예요. 여러분 인생에 이제 여러분이 주인 아닌 것을 믿기 바랍니다.
성도가 그런데도 불구하고 눌려서 기도 못할 수가 있어요. 사단은 어떻게 하든지 지금 보장이 돼어 있는 것을 못 누리도록 하고자 합니다. 지금 세 가지 약속이 주어져 있잖아요. 내가 이 반석에 내 교회 세운다 했고, 음부의 관세 이기지 못한다고 했고, 천국 열쇠까지 줬잖아요. 근데도 이걸 사용하는 기도를 못 하게 만드는데, 기도가 뭐예요? 믿고 의탁하는 거거든요. 믿고 의탁하는 거를 못 하게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지거든요. 어떻게 하든지 복음 놓치게 만들고 기도 안 되게 만들어서 사단의 페이스로 끌고 가고자 하는 거예요. 사단은 간계를 부린다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여러분이 기도 못 하도록 눌릴 수는 있지만 영적 사실은 변함이 없어요. 삼위 하나님이 절대로 변함이 없어요. 언약의 사실이 변함이 없어요. 그렇기에 정말 사단한테 얘기를 하세요. 사단한테 “네 머리는 이미 깨졌어! 니 지배 권세 없어! 너는 그리스도 앞에서 벌벌 떨면서 내쫓길 수밖에 없어! 그게 사실이에요. 우리가 그 사실을 알면 사단은 깜짝 놀라요. 근데 반대로 불안 줬더니 불안해하는 거야. 그냥 누르니까 기도 못하고 있는 거야. 여전히 옛날 체질로 자꾸 빠져, 그럼 사단이 즐겁죠. 여러분, 이 영적 싸움은 절대 사람의 힘이 필요 없어요. 인본주의 인생은 사람의 힘이 필요하잖아요. 자기 머리의 지혜도 필요하고 자기의 능력이 필요하잖아요. 근데 이 영적 싸움에는 믿음밖에 필요 없어요. 믿고 의탁하고 순종하는 거에요. 그러면 누가 싸워줘요? 이 영적 싸움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예요. 이 싸움은 여러분 싸움이 아니에요. 예수님은 결코 어떤 문제 앞에서도 밀리지 않습니다. 그분이 돈에 밀립니까? 그분이 환경에 밀립니까? 사단에게 밀립니까? 안 밀려요.
결론
여러분 진짜 마 16장 18~19절의 세 가지 약속을 주님이 이미 주셨다는 걸 기억하기 바래요. 그래서 여러분이 하나님 소원에 방향을 맞추게 되면 주님이 책임자가 되어 주시고 주인이 되어 주시고 언약 성취자, 해결자가 되어 주신다. 이 말이에요. 여러분은 무슨 믿음이 있어야 해요? “이제 내가 사는 게 아니라 나의 모든 삶은 주님이 책임자고 주인이고 해결자야.” 이것만 제대로 믿으면 돼요.
그래서 엡 6:10에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 와 그의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주 안에서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라”는 거예요. 성령님의 통치를 받으면 이렇게 되는 거죠.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기도하기를 힘쓰라”고 돼 있어요. 그리고 어디까지 기도하라고요? “여러 성도를 위해서 기도해라.”본인 기도에서 끝나지 말고 이 영적 싸움하고 있는 모든 성도를 위해서 기도해라.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라는 거예요. 왜? 같은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24 제자, 25 제자, 영원 제자의 축복을 누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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