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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1년8월15일 주일예배 - 이스라엘 영적 상태를 회복시킨 사무엘(삼상7:3~17)

by 현상금 2021. 8. 15.

이스라엘 영적 상태를 회복시킨 사무엘(삼상7:3~17)

 

 

이스라엘 영적 상태를 회복시킨 사무엘(삼상7:3~17)

 

신앙생활에 꼭 필요한게 있다. 그것은 여러분 기도할 때마다 언약신앙이 정리가 되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언약의 여정이 정리가 되어야 한다. 내가 주님을 열심히 믿어서 나를 구원시켰고 바꾼 것이 아니다. 인간은 스스로 12가지 문제에서 절대 못빠져나오고 못치유시킨다. 하나님의 일도 충성해야 하지만 자기 능력으로 이루는게 아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보내시고 성령님을 보내셔서 이것이 가능케 하시는 것이다. 언약신앙이 정리가 되고 기도가 발전되면 성령께서 여러분을 치유 회복시키시면서 능력의 통로로 쓰실 수가 있다. 이게 믿어지는 것이 올바른 언약신앙인 거다.

그 동안 사사기 말씀을 살펴 보았다. 사사시대에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가 어떻게 점점 무너졌는지를 살펴 보았다. 오늘은 드디어 이스라엘 영적 상태를 회복시켰던 일에 쓰였던 사무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회복시키는 일을 얼마나 원하셨겠는가? 그래서 사무엘을 미스바 운동에 쓰셨다. 그는 처음으로 순회 말씀운동을 편 사람이기도 하다. 그리고 차세대 지도자 다윗을 세우고 그에게 분명한 시대 사명을 주는 일에 쓰였던 사람이였다.

 

1. 그리스도인의 국가 의식

사무엘이 자기 민족을 위해서 늘 기도했던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사회와 국가에 대해 올바른 의식을 가져야 한다. 자기 한 개인만을 위해서 신앙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우리 나라와 북한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오늘이 광복 76주년이다. 우리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보고 광복의 의미를 살펴봐야 한다. 영적으로 보면 일제의 우상숭배와 만행을 하나님이 원폭으로 심판하셨다. 그후 6,25 사변이 일어났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하나님은 대한민국을 건국하기 위해서 일제에서 해방시켜 주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관점으로 보게 되면 우리 나라의 정체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국가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다. 성경의 인물들은 다 국가를 사랑하고 기도했다. 왜 그런가? 국가는 우리 자신과 같은 운명공동체이기 때문에 그렇다.

1) 요즘 우리 나라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어떤 목사님이 나라를 걱정하면서 최근 국회의원들이 입법하기 위해 발의한 내용들에 대해 얘기해 주는 것을 들었다. 차별금지법안이나 동성애법이나 코로나 방역을 빌미로 만드는 법이 여러가지 교회에 대한 독소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를 중국이나 북한처럼 사회주의 체제로 만들고자 하는 분들은 교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회주의 이념을 추구하는 분들은 교회를 해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우리는 그런 분들이 갖고 있는 이념이나 사상을 영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류목사님 좌파나 우파나 양쪽을 다 살릴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맞다. 그러나 양쪽을 분별하면서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모든 국가는 어디든 지금 다 창3장에 빠져있다.

2) 기독교인들은 자기 소속한 국가를 살릴 존재요 살릴 사명을 가진 자들인 것이다.

하나님 소원은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에 실현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 사명을 감당하면 어떤 대적도 정복해 주시고 모든 복을 주실 것을 하나님이 보장해 주셨다. 이런 정체성과 사명을 제대로 깨닫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 이걸 놓치고 세상에 동화되거나 육체화되고 우상숭배하면 재앙이 온다. 사사기를 통해 이미 그 사실을 살펴 보았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다. 성도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모든 영역에 영적 파숫꾼이다. 우리나라의 흥망성쇠가 대통령에게 달려있지 않다. 교회에 달려있는 걸 알아야 한다. 교회를 대적하고 핍박하는 세력이 일어나는 것도 그냥 일어나는게 아니다. 교회가 경성하고 깨어라는 것이다. 여러분은 영적 센서를 갖고 국가를 위해 기도해야 하고 자기 현장에서 하나님의 통치 실현을 위해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통치가 실현되고 주인되신 것이 증명되고 증거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출근할 때 이를 위한 기도가 되기 바란다. 이번 WRC 주제가 가사처럼 되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이 이 나라를 축복하시고 보호하시는 것이다. 코로나 재앙에서도 지켜 주신다.

 

2. 렘넌트 교육과 훈련이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1) 사사기 말기에 하나님은 사무엘을 준비시키셨다.

한나가 처음엔 육신적 기도를 하다가 나중에 하나님의 필요를 깨닫게 되었다. 자식을 낳으면 나실인으로 드리겠다는 서원을 한 것이였다. 이것이 하나님의 시대 소원과 맞았던 것이다. 그는 기도한 대로 아이를 하나님께서 쓰실 사람으로 바쳤다. 그런 사무엘을 하나님이 어릴 때부터 렘넌트 지도자 훈련을 시켜 주신 것이였다. 성막에서 지내면서 하나님의 직접적인 음성을 듣고 하나님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체험하였다. 다른 사사들은 어릴 때부터 이런 훈련 받지 못했다. 어릴 때 잘못 각인 뿌리 체질된 것이 오히려 큰 일을 감당해 놓고도 실패의 이유가 되었다. 그러니 하나님은 사무엘을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작품으로 준비시키신 것이다. 그래서 체질에 문제없이 사사기 말기에 국가와 시대 살릴 자로 세우신 것이다.

원래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 소원이 가나안 정복을 통해 열방에까지 하나님 통치가 실현되는 것이였다. 그런 사명을 놓치니깐 블레셋에 의해 또 고통을 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2) 그 때 사무엘이 세 가지 중요한 일을 했다.

(1) 미스바 운동 - 자기 백성을 우상숭배에서 완전히 하나님께 돌이키게 하는 일을 했다. 무너진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상태를 회복시켜 본연의 사명을 감당케 하는 일에 쓰임받았던 것이다. 7:3,6을 다시 읽어보자. 이같은 미스바 집회를 하고 있을 때 블레셋이 쳐들어왔다. 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이 큰 우레로 그들을 어지럽게 해서 쳐부셔 주셨다. 그가 사는 날 동안 여호와의 손이 블레셋 사람을 막으셨다고 했다.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통해서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길 원하셨다. 하나님 백성이 진정으로 돌이킬 때 하나님의 능력은 변함이 없으신 것을 보여주신 것이였다(7:8~10). 사무엘이 이 일에 쓰임받았던 것이다. 우리 나라에도 이런 정치 지도자가 나오도록 기도해야 한다.

(2) 순회 말씀운동 사무엘은 그 시대에 3직을 수행했다. 사사직과 제사장직과 선지자직을 수행했다. 3:19~4:1을 봐라. 선지자의 일 중에 첫째가 하나님 말씀을 대언하는 것이였다. 사사기 특징이 왕이 없으므로 제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이였다. 그러한 때에 사무엘은 주요 성읍들을 순회하면서 재판도 하고 다스리는 일을 했다. 7:15~17절을 읽어보자. 이것이 하나님 말씀으로 백성을 다스린 것이다. 말씀이 안들어가면 백성이 타락한다. 이승만 대통령은 이것을 알았던 것이다. 우리도 현장 말씀운동을 펴야 하는 것이다.

(3) 차세대 렘넌트 운동 사무엘은 다윗을 기름부을 때(16:13) 그가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된 것을 직접 보았다. 그때부터 사무엘과 다윗은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 시대의 하나님의 종과 시대 살릴 차세대 렘넌트 지도자를 하나님이 붙이신 것이다. 사무엘은 다윗에게 이스라엘이 고통 당하는 이유와 그가 감당해야 할 시대 사명을 확실히 전달했던 것이다.

지금까지 말한 세 가지가 사무엘이 했던 중요한 일 세 가지였다. 미스바(RUTC)운동, 말씀운동, 렘넌트운동 이 세 가지다. 저와 여러분이 이 역할을 하도록 부름을 받은 것이다. 각계 각층에 들어갈 렘넌트 선교사들이 필요하다. 우리 교회 후대만 아니라 포항의 대학과 유초 중고 위해 기도하기 바란다. 제자들이 나와 237 치유 서밋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기 바란다. 복음의 능력은 이것이 가능하다. 여러분이 쓰임받는 것이 가능하다.

 

3. 하나님의 절대 소원이 무엇이라 했는가?

하나님의 나라와 통치가 이 땅에, 전 세계에 임하는 것이다. 이걸 위해 능력의 복음을 주신 것이다. 이스라엘이 실패한 것을 하나님은 오직 그리스도와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가능케 하시는 것이다. 성령님은 지금도 여러분이 믿음과 순종의 통로가 되면 얼마든지 정복의 역사를 이루어 주실 수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절대 소원이기 때문이다. 지난 주 말씀처럼 왜 주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가? 믿음과 순종하면 나타나는 것이 마땅한 것이다

 

결론

사사시대 말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회복시키기 위해 어릴 때부터 준비시키신 인물이 사무엘이다. 우리는 우리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고 자기 현장에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 여러분을 통해 그리스도가 증명되기 바란다. 1장의 언약을 기도로 누리면 교회와 사회와 국가와 시대 앞에 언약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여러분이 성령충만하여 직업의 축복을 누리고 사무엘과 같은 3가지 역할을 할 수 있다. 후대를 렘넌트 지도자로 키우는 일에 쓰임받을 수 있다. 이를위해 언약신앙이 정리되고 여러분의 언약의 여정이 더욱 정리 발전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