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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1년8월22일 주일예배 - 왕을 요구한 이스라엘(삼상8:1~22)

by 현상금 2021. 8. 22.

왕을 요구한 이스라엘(삼상8:1~22)

 

 

 

여러분 지금 세상 모든 사람은 인본주의로 산다. 그런데 유독 우리는 인본주의가 잘못된 것으로 말하고 있다. 왜 그런가? 인본주의는 자신이 하나님께 의존된 인생인 줄 모르고 자기 스스로 살아 보고자 하는 인생이기 때문이다. 인본주의라는 것이 르네상스 시대, 계몽주의 시대 산물인 것처럼 말하지만 이것은 창3장부터 시작된 것이다. 3,6,11장의 내가 주인으로 사는 것이다. 이것이 사탄의 함정에 빠진 것임을 인식 못하면 계속 인본주의 체질대로 살게 된다. 성령의 통치를 받는 기도가 발전되면 이것이 문제라는 것이 보이게 된다. 그래서 내가 3,6,11장의 본성으로 어떻게 체질되어 살아왔는지가 보이게 된다. 지난 주에 우리는 언약신앙이 정리가 되어야 하고 나의 언약의 여정이 정리가 되야 한다고 했다. 우리가 언약의 백성 맞다면 어떤 상황이든, 어떤 상태이든 염려치 않아도 된다. 주님을 인정하고 그 분께 뿌리내리기만 하면 된다. 그것이 인본주의 인생의 체질을 바꾸는 길이 된다.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이 사무엘에게 왕을 요구한 내용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줄곧 요구하신 것이 있었다.

1) 믿음과 순종이였다.

그러나 갱신 못한 이스라엘은 오늘 본문에 또 잘못하는 일을 하였다. 5절에 보면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라고 요청하였다. 이것은 사사통치 보다 주변 나라들의 왕정이 훨씬 낫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이것을 사무엘은 기뻐했는가? 아니다. 하나님은 왕을 구한 것은 자기를 버린 것으로 간주하셨다. 7~8절을 읽어보자. 그러면서 9절부터 왕의 제도의 폐단을 설명해 주신다. 너희 아들과 딸들을 데려다가 부려먹게 될 것이고 너희 곡식과 소유를 거두어 갈 것이요 너희가 그의 종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너희가 너희 왕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되 내가 그 날에 응답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그들은 듣기를 거절하고 완고히 고집한다. 19~20절 내용이다. 이들이 이렇게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2) 이유

사람 심리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 보다는 보이는 왕과 왕의 정치력과, 군사력을 더 의지하고 싶은 것이다. 이것이 불안, 염려의 동기에서부터 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3,6,11장의 속성을 잘 알아야 한다. 성령의 통치 인도 역사를 의지해야지 이 체질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다른 방식으로 안된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불신앙하지 않고 싶어도 불신앙할 수 밖에 없는 체질을 알아야 한다. 3,6,11장의 내가 주인되고 그 본성으로 살면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사람이 근면해도 성실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성도에게 말씀이 들어가고 기도가 되면 영의 눈이 열리고 영의 생각으로 이것을 극복하게 된다. 그래서 기도할수록 눈이 열리고 뒤집기가 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인본주의 불신앙의 체질로 왕을 구한 것이다. 왕을 구한 것은 분명히 잘못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왕정이라는 제도는 허락하신다. 그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참 왕이신 메시야가 오셔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신 것이다. 메시야의 예표가 다윗왕인 것이다. 제도가 문제가 아니라 인본주의 불신앙 체질이 문제다. 이걸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

 

2. 인본주의를 이길려면 먼저 언약 백성의 정체성과 사명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1) 우리에게 주어진 신분 권세가 있다.

유강에 있는 사브사브집에 갔었는데 홀서빙하는 분이 서비스가 좋고 너무 당당한 거다. 마치 사장같이 행동하는 거다. 물어보았더니 사브집 사장님 딸이라고 하더라. 우리는 왕자와 거지 동화책 이야기를 안다. 왕자와 거지가 얼굴이 똑같아서 옷을 바꾸어 입고 신분을 바꾸게 되었다. 그러나 바꾸어도 왕자는 왕자처럼 행동하고 거지는 거지처럼 행동한다. 우리는 분명히 어마어마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도 체질은 과거 불안했던 종의 체질대로 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당당함과 자유함이 없고 자신감 없이 사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런가? 삼위 하나님을 아는 눈이 안열려서 그런 것이다. 안양동부교회 김동권목사님은 늘 잘하시는 말씀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다 엮어주시데 내가 염려할게 뭐있냐고 하신다. 사도바울은 엡1:17에 보면 에베소서 성도를 위해 기도한 내용이 나온다. 첫 마디가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이다. 오직 성령께서 이 눈이 열리게 하신다. 이 눈이 열릴수록 인본주의 인생을 살지 않게 된다. 3,6,11장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감정 느낌 생각 판단 논리대로 살지 않을 수 있게 된다. 자신을 가만히 살펴봐라. 육신의 본성으로부터 올라오는 느낌과 감정과 생각대로 사는 것이 참 많다. 신분과 권세와 상관없이 과거에 묶여 있는대로 살고 있는 것이다. 과거 사람이나 문제 때문에 겪은 안좋은 생각이나 감정이 있는 경우 지금도 여전히 그 고정관념이나 고정감정으로 사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합당치 않은 것이다.

2) 육신의 본성이 아닌 성령으로 반응해야 한다.

제가 노회 어떤 목사님 때문에 마음이 상한 적이 한 번 있엇다. 그 상한 감정이 그 분을 친근하게 못대하고 꺼리게 만든다. 그런데 그 분이 그 후에 병이 드셨다. 그를 위해 찾아가 위문하고 싶은 마음이 안든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안든다. 3,6,11장 본성으로 반응하면서 상처 입은 부분이 그렇게 반응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족에게 그럴 수 있고 형제나 친족에게 그럴 수 있다. 이런 것이 비단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육신의 본성에서부터 올라오는 자존심과 상처와 불안과 불신앙에 잡혀서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사탄의 통로가 된다. 오늘 여러분 깨닫는 은혜가 있기 바란다. 성령으로 반응한 요셉이나 다윗은 그렇지 않았다. 우리는 3,6,11장의 본성으로 반응하는 것을 하나 하나 바꾸어야 간다. 그래야 치유되고 성령님의 능력의 도구가 된다.

 

3. 주님이 이미 십자가로 완전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다.

1) 2:15에 보면 사탄을 무력화시켜 드러내어 구경거리 삼으시고 십자가로 이기셨다.

그런데 우리가 여전히 3,6,11장의 눈과 마음과 생각으로 반응하고 있으면 안되는 것이다. 주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구속사업을 다 끝내셨고 우리 속에 성령을 통해 주와 그리스도가 되신 것이다. 이제는 성령의 능력으로 살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육신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느낌 감정 기분 생각에 속아서는 안된다.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안되는 불안이나 두려움이나 공포나 가슴 두근거림이나 울렁거림 같은 것이 내게 들어와 있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지금도 힘들 수 있다.

2) 여러분이 24체질이 되어 성령으로 행하게 되면 많은 부분이 치유되고 회복된다.

능력의 성령께서 여러분을 쓰실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것이 영적 시스템이 없으면 안된다. 영적 시스테믈 갖추는 것이 진정으로 믿음의 현주소를 바꾸는 것이다. 사람 앞에나 문제 앞에서 터무니 없는 불안, 긴장, 가슴, 두근거림, 울렁거림, 공황증, 우울증 이런 것이 올 수 있다. 이것이 다 사탄 귀신들이 임마누엘 못누리는 상태에서 직간접적으로 만들어낸 작품이다. 여러분이 임마누엘 못누리고 인본주의로 살면서 이렇게 병드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여러분 속에 치유와 진리와 능력의 성령님이 오셨기 때문에 분명히 믿으면 이런 문제가 있어도 치유가 된다. 자신에게 이런 것이 올 수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드리지는 말고 오히려 치유의 기회로 삼기 바란다.

 

결론

1.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왕을 구하자 저들이 나를 버렸다고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럴 수 밖에 없는 인본주의 본성과 체질 속에 있었던 것이다. 3,6,11장의 본성과 체질로 반응하는 것이다. 이것은 머리가 좋고 나쁘고 사람이 성실하고 못하고 상관이 없다. 이것을 뒤집고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주와 주의 성령님 밖에 없다. 성령께서 말씀을 검으로 사용하신다. 말씀잡고 기도체질이 급선무다. 그러면 말씀이 적용 역사 실현 성취되게 된다.

2.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진정한 왕이 되신다.

우리가 그 분을 인정하고 의탁하면 주님의 통치가 실현되고 증명되도록 하신다. 이미 여러분에게 신분 권세는 주어져 있다.

3. 오늘 결단하기 바란다.

체질 바꾸기 위해 결단해라. 아침에 일과 시작할 때 주님께 꼭 의탁하고 일과 중에 자기가 주님으로 말미암아 사는지 점검하고 밤에 돌아와서는 꼭 하루 인도해 주신 것을 감사 정리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