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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1년9월5일 주일예배 - 하나님의 소원을 안 다윗(삼상17:32~49)

by 현상금 2021. 9. 5.

하나님의 소원을 안 다윗(삼상16:13~23, 17:32~49)

 

 

우리가 하나님의 소원을 진정으로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사람들은 소원을 위해서 산다. 하나님의 소원을 알면 그냥 직장에 돈벌고 승진하고 성공하는 것만을 목적으로 살지 않게 된다. 자신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통치가 실현되고 증명되는 삶을 목적으로 살게 된다. 하나님 소원을 알면 정말 신경쓸 것에 신경 쓰고 염려하지 말 것은 염려하지 않게 된다. 6:33에서는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에 우선 신경쓰면 나머지는 염려 안해도 된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소원을 진정으로 알아야 한다. 우리가 여호수아와 사사기를 보았고 지금 사무엘서를 보고 있다. 그 동안 강조 되었던 부분이 뭔가? 믿음과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소원을 위해 살면 하나님이 싸워주신다는 것이였다. 여러분은 올 1월부터 지금 9월까지 어떻게 살아 왔는지 점검해 보기 바란다. 하나님의 방향에 맞추고 삶의 체질과 패턴이 바뀌었는가? 여러분 하는 공부나 일이 하나님의 소원에 맞춘 것이라면 성령께서 여러분 속에서 역사해 주시는 공부나 일이 된다. 이런 삶을 실제 발전시키면 확실히 체질이 바뀌게 된다. 여러분의 염려, 불안. 긴장, 조급체질이 믿음과 감사와 기대체질로 바뀌게 된다. 주님 때문에 행복해지기 시작한다. 오늘 제목은 하나님의 소원을 안 다윗이다. 다윗은 정말 하나님 소원을 알았고 이를위해 살았다. 자기 안에서 역사해 주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살았던 것이다. 지난 주에 실패한 사울왕과 대조적이다. 오늘 하나님의 소원을 안 다윗이 어떻게 해서 골리앗을 이겼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1. 다윗이 골리앗 싸움에 승리가 가능했던 이유는 뭔가?

17장은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는 유명한 스토리다. 그의 고백이 사울왕이나 이스라엘과 달랐던 점이 무엇인가? 14장에 보면 블레셋과 전쟁이 있었다. 그 때 요나단의 믿음으로 블레셋이 패배하고 물러갔었다. 이번에는 블레셋이 전열을 가담듣고 다시 쳐들어온 것이다. 다윗이 때마침 심부름 왔다가 골리앗이 고함치는 소리를 들었던 것이다.

1) 오늘 본문에 다윗의 고백들을 살펴보자.

(1) 26다윗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군대라는 표현을 한다. 이것은 여호수아 군대를 상기시키는 표현이다. 그 때 하나님이 싸워주시는 전쟁을 했던 것이다. 적어도 다윗은 이스라엘 군대의 정체성을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골리앗이 이스라엘을 모욕하는데 다들 겁먹고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다르게 반응을 했던 것이다.

(2) 29절 형들이 꾸짖자 요셉이 대꾸하는 말이 나온다. -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이것은 무슨 뜻이겠는가? 내가 뭘 잘못했습니까? 골리앗이 저런 말을 하고 있는데 내가 질문을 던진 게 뭐가 잘못되었습니까? 이런 의미이다. 잘못된 게 아니라 다윗은 이유있는 정당한 질문을 한 것이였다. 이 때 다윗의 나이가 15~20세 정도 되었다고 한다. 우리 나이로 하면 고등학생 정도 되었던 것이다.

(3) 34~37절 사울왕에게 나아가서 했던 말이다. - 왕이 너는 소년이라서 안된다고 할 때 자신이 목동으로 있으면서 사자나 곰과 싸워 죽인 경험담을 얘기하는 것이였다. 단순히 자신의 힘으로 이겼다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사자와 곰에게서 자신을 구원해 주셨다는 얘기를 하는 거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구원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에 찬 말을 하고 있는 것이였다. 그는 골리앗 앞에 나갈 때 물맷돌 5개를 가지고 나갔다. 당시에는 물맷돌을 전문적으로 던지는 사람들이 있었다. 20:16에 보면 물매로 돌을 던지면 조금도 틀림이 없는 자들이라고 되어있다. 다윗도 그런 실력을 갖춘 명사수인 것이다.

(4) 45~47절 골리앗의 저주에 대응하는 다윗의 유명한 말이 나온다. - 너는 칼과 ()창과 (등에 맨) 단창으로 (무장한 걸 믿고) 나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간다는 말을 한다. 만군의 여호와란 하늘 군대의 하나님을 말하는 것이다. 보좌의 권세를 확실히 믿는 말이다. 여호와께 대한 절대신앙을 고백하는 것이였다. 14장에 보면 요나단이 이런 유사한 고백을 한 적이 있다. 이런 고백을 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극히 적다. 대부분 본능적으로 육신의 논리와 생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그렇다. 46,47절을 보면 다윗이 더 확실한 고백이다.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하나님이 증명되게 하겠다는 것이다. 우리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이 증명된다. 사사시대에 접어들면서 이스라엘은 계속 불신앙, 불순종에 빠졌었다.

2) 다윗이 사울왕과 이스라엘과 달랐던 이유는 뭔가?

먼저는 하나님의 소원을 알았던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과 보장을 실제 믿고 체험했던 것이다. 그는 목동시절부터 이런 체험이 있었다. 16:17,18절에 보면 이새의 아들을 본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남이 이렇게 평가해 주었던 사람이였다. 거기다가 16:13절에 보면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을 때 여호와의 영으로 크게 감동받았던 것이였다. 그는 렘넌트 때부터 육신의 본성에 입각한 염려 불안 두려움 보다는 늘 하나님을 힘입는 충만함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 가운데 골리앗을 만난 것이였다. 그러니 싸울 이유가 있었던 것이였다. 하나님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이다.

 

2. 우리도 하나님의 소원을 알고 완전한 보장을 알아야 승리한다.

1) 우리가 그 동안의 받았던 메시지를 기도로 타면 이것이 된다.

다락방 초창기 때부터 지금까지 받았던 메시지를 정리해 보면 이렇다. 처음에 받았던 메시지가 신분 권세와 신자의 7가지 축복이다. 그것과 함께 5대확신, 10가지 발판에 대한 메시지를 받았다. 그리고 나서 다락방 기초 5가지로부터 20가지 전략이 나왔고 이어서 21가지 삶, 62가지 삶, 10가지 비밀, 7대 여정의 순서로 나왔다. 이것 가지고 237 치유 서밋 운동하자는 것이다. 이런 메시지들을 실제 타면 우리도 다윗처럼 된다. 골리앗을 만날 때 육신으로 반응치 않고 성령으로 반응할 수 있다.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고 자신을 증명하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다윗이 그 통로가 되었던 것이다. 지금도 그 통로가 되는 자를 찾으신다.

우리가 다윗과 같은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소원을 알고 하나님의 완전한 보장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육신의 본성(3,6,11장의 본성)으로 반응치 않고 성령으로 반응하는 체질을 만드는 것이다. 육신의 본능으로는 당연히 진다. “내가 어떻게 저 거인을 이기겠는가? 절대 이길 수 없어. 나설 수 없어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이는 것에서부터 오는 두려움과 불안을 이길 수 없다. 육신의 논리와 계산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누가 이걸 극복할 수 있겠는가? 믿음과 순종의 24체질이 되는 사람들이 이길 수 있다. 성령님이 우리를 통로 쓰신다는 것을 믿는 사람이 이긴다. 자기 머리와 능력을 짜내는 사람은 결코 못이긴다. 우리가 24시 기도가 발전되면 다윗이 누렸던 성령의 감동과 확신을 가질 수 있다. 골리앗과의 싸움은 하나님의 전쟁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싸워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금 완전 불신세상 현장에 두셨다. 단지 밥 못먹고 성공하지 못하면 안되기 때문에 그 현장에 두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고 하나님이 증명되고 증거되도록 하기 위해서 두신 것이다. 영적인 눈을 뜨지 못하면 우리도 3,6,11장의 세상 기준, 세상 관점, 세상 흐름 그대로 따라간다. 그런데 다윗이란 한 사람이 이것을 뒤집은 것이다.

 

결론

오늘 다윗이 골리앗을 죽인 사건은 우리에게 무슨 교훈을 주는가? 사울왕의 생애는 인본주의로 왕을 구한 이스라엘에게 어떻게 그 왕이 몰락하는 걸 보여준 것이다. 반면에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요 비록 어리지만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주의 종인 것이였다. 그의 믿음과 순종을 통해 하나님은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보여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믿는자를 통해 자기를 증명하기 원하신다. 이 시대에 우리를 다윗과 같은 통로로 쓰기 원하신다. 형들이나 사울왕이나 이스라엘 군대처럼 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우리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며 우리를 통해 현장에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도록 하기 원하신다. 이를위해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성령으로 24시 통치하시는 것이다. 주객이 바뀌고 체질이 바뀌면 우릴 통해 하나님의 소원이 이루어진다. 내가 어떻게 할까가 아니다. 그러면 항상 염려한다. 기대체질로 바뀌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하실 일을 보는 인생으로 바뀌게 된다. 이 번 주도 영적 삶의 시스템을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