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신앙이 될 수 있는 이유(삼하5:1~12)
영이 약해지면 육신의 본성의 생각이 올라온다. 육신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감정과 생각을 막을 수 없다. 어떤 사람이 자기와 안맞는 주장을 하거나 감정 섞인 말로 나오면 우리도 육신의 본성으로 반응하기 쉽다. 부부 사이는 더 그렇다. 영이 약하면 본성에서 올라오는 비판과 감정이 막 올라온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기대하며 사람 살릴 자들인데 이건 합당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 영이 강해지면 육신의 감정으로 반응하지 않고 하나님 관점으로 상대를 바라보며 중보기도할 수 있다. 성령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은 다윗을 육신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감정과 생각에 사로잡히도록 수많은 고난을 허락하신 것이 아닌 것이다. 반대로 그것을 극복할 수 있을 만큼 성령의 체질의 사람으로 만들고자 하신 것이다. 그에게 절대 언약을 잡게 만드시고 절대 주권의 하나님께 뿌리내리면서 믿음과 순종의 체질로 만들어 가신 것이다. 그래서 시글랏 사건에서 정점을 찍고 그의 운명이 역전되게 만드신 것이다.
1. 그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어떻게 언약을 이루어 주셨는지를 알 수 있었다.
1) 삼상 31장 - 사울왕과 그의 세 아들이 죽었는데 그 소식을 듣게 되었다.
삼상26:10절에 사울의 죽음을 예견 했었다. 그러나 정작 죽음의 소식을 듣고 나서는 기뻐하기 보다는 슬퍼하며 애도했다. 영이 약하면 육신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감정과 생각에 잡힌다. 그는 그렇지 않았다. 사울이 어리석게 죽은 것이 불쌍했고 요나단의 죽음에 대해서는 더 애뜻한 마음을 가지고 애도했다.(삼하1:25~26)
2) 그 일 후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유다지파의 왕으로 추대 되었다.(2:4)
다윗은 유다지파 출신이였기 때문에 유다지파 장로들과 가까운 사이였다. 사울이 죽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물어 유다지파의 성읍 헤브론으로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왕으로 추대 받았던 것이다.
3) 나머지 지파에서는 사울왕의 군대장관 아브넬이 사울왕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추대하였다.(요나단이 장자, 이스보셋은 4째)
남 북으로 갈라진 것이다. 그러나 다윗의 뜻과 상관없이 7년 반만에 둘 다 피살 당하였다. 그렇게 되니깐 온 이스라엘 지파 장로들이 다윗에게 나와서 그를 왕으로 세우고자 했던 것이다.
4) 왕이 된 후 예루살렘의 시온산성을 빼앗아 천도하였다. 그 후 소식을 듣고 블레셋 군대가 쳐들어 왔는데 두 차례 걸쳐서 다 무찔러 버렀다.
- 삼하5:12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이 하신 것을 다윗이 알았다고 되어있다. 그는 하나님이 이루실 절대 언약 속에 있었다.
2. 언약신앙과 나의 언약의 여정이 정리되야 한다.
1) 언약신앙은 사람이 이루어내고자 하는 열심신앙과 종교신앙과 다르다.
모든 종교도 얼마나 열심내는지 모른다. 그런데 무얼 모르는가? 창3.6.11장 본성에 빠진 인간이 얼마나 깊게 사탄의 함정에 빠졌는지 모른다. 그러기 때문에 자기 열심내어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 신자도 이런 성향이 있다. 3,6,11장의 자신이 주체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이룰려고 한다. 자신의 인본주의 기준, 동기, 잘못된 믿음의 현주소, 방법, 자기 뜻 실현의 욕구가 보여야 한다. 성령께서는 이것이 보여 신앙생활의 주체와 체질이 완전히 바뀌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내가 주체가 되면 사탄이 만들어 놓은 3,6,11장의 체질이 극복이 안된다. 언약 신앙은 주체와 체질이 바뀌어야 한다. 그럴 때 3,6,11장의 체질이 치유되고 믿음과 순종의 체질로 바뀌어진다. 그래야 오직 성령의 능력의 통로가 될 수 있다.
2) 구약에서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언약 신앙을 요구하신 것이다.
가나안 정복시 하나님은 사람의 능력과 방법을 요구하지 않으셨다. 가나안 정복은 하나님의 소원이고 하나님의 일이였다. 믿음과 순종만 제대로 하면 되는데 불신앙과 불순종했다.
3)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그리스도로 보내셨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요 방법이요 능력이신 것이다.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도 믿음과 순종인 것이다.
4) 그럴 때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영적 정복과 땅 끝까지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것이다.
- 이게 복음이다. 그래서 완전 언약신앙이 정립되야 하고 자신의 언약의 여정이 정리되야 한다. 인간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일을 그리스도와 성령께서 이루시는 것이다. 사탄을 정복하고 12가지 운명의 사람을 건지는 일을 이루시는 것이다. 그 일에 일꾼 삼으시는 것이다.
3. 우리가 성령충만 받을 수 있는 이유
1) 두 가지 계열의 싸움에서 이기게 하기 위해서다.
두 계열의 싸움은 창3장으로 시작되어 그리스도 재림 전까지 계속 된다. 사탄의 후손과 여인의 후손과의 싸움이다. 먹느냐 먹히느냐의 싸움이다. 우리는 첫번째 계열에 동화되거나 정복되서는 안되고 흑암세력을 이기고 첫 번째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어야 할 자들이다.
2) 히11장 인물, 초대교회 제자들의 두 가지 믿음의 케이스가 다 가능케 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죽음을 극복하는 믿음도 가능했고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믿음도 가능했다. 그래서 이들을 통해 하나님이 증명 증거 되어졌다.
3) 땅끝까지 복음이 증거 되기 위해서다.
그럴러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성령 충만이다. 성령의 능력으로만 어떤 사탄의 세력도 정복되고 12가지 운명의 사람들을 해방, 해결, 치유, 구원시켜 제자 삼을 수 있다.
1)~3)번이 하나님 소원이다. 하나님 소원을 위해서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해주시는 것이다. 영이 약하면 육신의 감정과 생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성령의 능력이 안믿어진다. 가능할까 하는 생각에 빠진다. 그래서 우리도 다윗처럼 24시 체질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결론
1. 하나님은 자신의 절대 언약을 자기 소원을 위해서 이루신다.
이를 이루시는 성령님의 능력을 알면 기대신앙이 될 수 있다. 한 사람 류목사님이 성령의 능력에 잡히니깐 수많은 목사님들까지 참여하는 전도운동이 일어났던 것이다. 예수 생명, 예수 능력 운동으로 부산 지역을 파고 들었던 것이다.
2. 주님은 우리 교회 체질을 바꾸어서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 삼고자 하신다.
복음의 능력이 동반된 복음이 증거되는 교회 삼고자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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