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0월6일 수요예배 - 절대 언약 속에 있는 나

절대 언약 속에 있는 나(삼하7:1~17, 마6:31~33)

 

우리가 일처리할 때 보면 염려 불안의 동기에 잡혀 내가 빨리 처리하고자 할 때가 많다. 사울왕이 블레셋과 전쟁이 일어났을 때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번제를 드린 것처럼 되기 쉽다. 어떻게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가? 성령님이 주시는 영의 생각이 강해지면 이것을 극복할 수 있다. 이것이 여러분이 기도훈련 하는 이유이다. 다윗이 시글랏 때부터 더 뚜렷이 매번 물어서 움직이고 일처리하는 것이 나온다. 이것이 우리 속에서 인도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이 믿어질수록 가능하다. 그러면 점점 믿음의 체질, 기대체질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무엇을 먹고 마시고 입을까 염려해야할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 소원을 이루시는 성령님의 일꾼들이다. 우리는 염려하지 말아야할 걸 염려치 않고 하나님의 소원이 성취에만 신경쓸 자들인 것이다.

 

1.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시다.

언약의 의미 - 자르다. 고대 근동 지방에서 발견된 문서에는 언약 체결 방식이 나온다. 계약 맺은 두 사람이 자른 제물 사이로 지나간다. 그 의미는 언약을 깨뜨렸을 때 자른 제물처럼 죽임을 당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창조시부터 언약을 맺으셨고 시대마다 언약을 맺어 주셨다.

1) 아담 언약 –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 열매를 먹지 말라는 것이다, 먹는 날에는 네가 정녕히 죽으리라는 언약이였다. 이것은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생과의 관계를 설정하는 언약이였다. 피조물인 인생은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되어있다. 자유의지가 있지만 생사화복이 전적으로 의존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살아야 한다.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인 것이다. 선악과 나무를 통해 이것을 명시하시므로 아담이 항상 하나님께 순종하여 복을 누리도록 하신 것이다. 순종시에만 창1:27,28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불순종하면 창1:27,28의 축복을 다 상실하게 된다.

2) 노아 언약 – 120년 후면 물로 세상을 심판하시는데 그 경고를 듣고 방주 안에 들어가면 사는 것이였다. 홍수 이후에 노아와 그 가족 8명만 살아 남았다. 그 때 하나님이 맺어 주신 언약이 있다. 창9:9~13에 보면 다시는 홍수로 땅을 멸하지 않겠다는 언약을 맺어 주셨다. 그 언약의 증거로 무지개를 허락해 주셨다. 이것은 노아만 아니라 땅의 모든 짐승에게까지 맺어 주신 언약이다.

3) 아브라함 언약 – 창12:1~3 땅(가나안), 씨(큰 민족), 복의 근원(천하 만민이 너로 인해 복), 창18:17~19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되고 그 자식과 권속들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택하였다고 하셨다. 아브라함 언약을 근거로 400년 후에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얻게 해주신 것이다.

4) 시내산 언약 –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 언약이다. 시내산 언약이라고 하지만 시내산에서 만 주신 것이 아니라 광야 여정에서도 주셨다. 출애굽기 ~ 신명기에 나오는 언약 전체를 말한다.

5) 다윗 언약 – 다윗에게 맺어주신 언약으로 하나님이 그의 집과 그의 위와 나라를 영원히 견고케 해주시겠다는 약속이였다.

6) 갈보리산 언약 –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상에서 완성하신 언약이다. 복음의 언약이다.

 

2. 가장 중요한 양대 언약의 비교

시내산 언약(옛 언약)	갈보리산 언약(새 언약)
하나님 백성의 삶의 기준, 국가 법 체제	하나님 백성의 삶의 기준
십계명을 포함한 613가지 조항, 피제사를 포함한 제사법, 의식법, 민법, 형법 포함	율법 완성, 제사법 의식법 민 형법 폐지, 새계명, 율법의 중요한 정신과 기준은 여 전히 우리 삶의 기준이 된다.
순종시 복과 불순종시 저주	불순종시 저주를 그리스도께서 담당하심 사53장을 성취하심. 구속사업을 다 이루심 칭의가 이루어지고 신분 권세가 주어진다.
3,6,11장의 영적 문제를 해결 못함 (그로말미암는 12가지 운명 해결 못한다)	성령님을 보혜사로 주심. 욜2:28~29을 이루심. 1,3,8 언약을 성취시켜 주심
죄를 알게는 하지만 하나님의 소원을 못이룬다.	영적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게 하심

 

3. 다윗 언약

1) 내가 네 집과 내 왕위를 세워 네 나라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2) 네 아들이 내 집을 세우겠다 3) 네 아들을 내 아들 삼고 내가 그의 아버지가 되어 그를 사람의 매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겠다.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 하나님 나라 실현의 도구로 삼겠다. 사울에게서 왕 위를 빼앗은 것처럼 빼앗지 않겠다.

- 이것은 다윗의 언약을 통해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겠다는 것이다. 즉 다윗의 집과 그 자손을 통해 하나님 통치가 구현되는 나라를 세우겠다는 말씀이다.

- 그러나 주전 586년 예루살렘 멸망으로 왕통은 끊어졌고 다시 회복된 적이 없었다.

-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이 참 왕으로 오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부활 승천 후 지금도 보좌 통치하고 계시다. 재림주로 오실 때 나라를 회복해서 아버지께 바친다고 되어있다.

- 단2장 금신상의 꿈을 느브갓네살이 꾼다. 뜨인 돌이 날아와 큰 태산을 이룬다. 세상 나라는 우상 나라고 그리스도가 그것들을 무너뜨리고 메시야 나라가 영원할 것을 보여 주는 꿈이였다. 단7:13~14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하나님 앞으로 인도되는데 그의 나라는 영원할 것을 말씀하신다.

 

결론- 우리는 하나님의 소원을 잡아야 한다.

1) 다윗 언약을 맺어주신 후 8장에 하나님이 다윗을 위해 싸워 주신다. - 다시 정복의 역사가 일어난다. 주변 나라를 다 정복해 주셨다.

2) 우리에게도 마6:33을 명령하셨다.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다.

주기도문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3,8 언약은 이것이 가능케 하는 언약인 것이다.

2) 보장 - 하나님이 싸워 주신다. 언약적 저주가 아닌 보좌 배경의 축복을 주신다(민23:19)

3) 하나님 소원에 일환이 되는 모든 삶이 되야 한다

이럴 때 성령께서 싸워주신다. 여러분 하는 일이나 현실 문제나 사역이 하나님의 소원에 일환이 되면 싸워주신다. 염려 체질되지 말고 기대체질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