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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2년1월9일 주일예배 - 엘리사와 나아만 장군

by 현상금 2022. 1. 9.

엘리사와 나아만 장군(왕하5:1~27)

 

저는 예수님 믿어도 오랫동안 내 동기를 깔고 주님을 믿고 살아왔다. 내가 그럴려고 그런 것이 아니다. 내가 인식 못할 때부터 그렇게 살아온 것이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신다는 말은 하지만 대다수는 내 생각으로 살았다. 내 기준, 내 방법, 내 동기로 살면서 주님을 잘 믿을려고 애쓴 것이다. 그러니 나랑 주님과 충돌되는 것이다. 안맞는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했다. 하나님 말씀을 깨닫고 은혜받아 힘써서 주님을 위해 살고자 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한참 후에서야 내 자체가 근본적으로 문제인 것을 알았다. 그건 3,6,11장의 내가 사탄의 함정에 빠진 나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니 주를 위해서도 내 동기를 갖고 내 방법, 내 힘으로 살고자 하는 것이다. 노력해도 믿음 소망 사랑의 삶이 3,6,11장의 나로서는 불가능하다. 내가 얼마큼 사탄의 함정에 빠져 있었는지 알아야 한다. 그 속에서 사탄이 형성시킨 체질을 알아야 한다. 그러면 주님의 계명대로 못산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내 자신도 변화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나를 변화시키는 것은 내가 노력했기 때문에 변화된 것이 아니다. 나를 변화시키는 것은 내 속에 성령께서 하시는 것이다. 이걸 알면 24시 믿음과 순종의 체질로 사는 것이 왜 중요한 지 알게 된다. 저는 주님을 위해 살고자 하면서도 오랫동안 내 속에 내가 들어앉아 내 기준, 내 동기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생을 살았다. 나의 24시란 이걸 24시 주님으로 말미암아 사는 걸로 바꾸는 것이다. 저에게 이걸 바꾸는 것이 기도이다. 우리는 기도가 뚫려서 24시 영의 생각과 영의 말씀으로 인도받는 체질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진정으로 전환이 이루어진다. 사는 것이 그리스도가 된다. 나로 반응하지 않고 주님으로 반응하게 된다. 그러면 갈등이 없어지고 문제나 일에 승리한다. 그런 사람이 보좌의 축복을 자기 안에 누리게 된다. 교회와 현장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된다. 나의 24, 교회 24, 현장 24가 다 된다. 올해 여러분이 실제 이걸 체험하기 바란다.

 

1. 숨은 문제를 갖고 있는 나아만

1) 이스라엘과 주변 나라와의 관계

오늘 본문에는 나아만 장군에 대한 스토리가 나온다. 엘리트 일수록 숨은 문제가 많다. 당시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관계는 적대 관계였다. 아람 왕이 친서를 보내면서 자기 장군인 나아만을 고쳐달라는 요청을 한다. 북이스라엘왕이 어떻게 생각을 했겠는가? 황당한 것이다. 이것은 분명히 빌미를 만들어서 쳐들어올 속셈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스라엘 왕의 편에서 보면 아람은 적대국이기 때문에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는 어떠하실까? 아람나라도 하나님이 존립케 하셨고 그 나라도 하나님이 통치하고 계신 나라이다.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받고 하나님께 돌아와야할 나라인 것이다. 아람같은 주변 나라들은 이스라엘을 통해 선교받아야할 나라이다. 이스라엘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잘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징계의 몽둥이로 사용하는 주변 나라도 되는 것이다. 이런 상관 관계를 잘 알아야 한다. 그런데 이런 눈이 없으니깐 이스라엘은 주변나라를 징계의 몸둥이로 사용하신다는 것을 모른 채 원수의 나라로만 생각했다. 사실 선교해야할 나라이다. 선지자 요나도 이런 점을 몰랐다. 하나님이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로 가서 회개를 외치라 했을 때 싫어했다. 그래서 반대편 쪽으로 도망쳤다. 우리 나라도 주변에 북한과 여러 강대국에 둘러쌓여 있다. 우리가 사명 감당 못하면 그들을 몸둥이로 사용할 수 있으시다. 한국 교회가 중요한 것이다.

2) 나아만은 아람 왕이 신임하는 크고 존귀한 군대장관이였다.

큰 용사라고 불리웠다. 세상 서밋이다. 그도 하나님의 통치 하에 있는 인생이였다. 1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온다.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를 분명히 알리고 있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주변 나라도 그 왕도 나아만 도 통치하고 계시다. 흥하게 하고 망하게 하고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고 병들게 하고 낫게도 하는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는 것이다. 우리는 절대 주권을 믿는 눈이 더 열려야 한다. 맞는가? 이 나아만이 왕의 친서를 갖고 이스라엘을 방문한 것이다. 엘리사는 하나님 영의 감동으로 그가 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고 하나님의 지시를 받았다. 하나님은 그에게 큰 구원의 계획을 갖고 계신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2. 나아만의 치유와 게하시의 발병

1) 나아만의 치유

나아만은 처음에는 엘리사의 건방진 태도로 인해 기분이 상해 돌아갈려고 했다. 그렇지만 부하의 만류로 어떻게 치유받게 되었는지 그 경위가 나온다.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깨끗하게 되었다. 문둥병을 치유받은 나아만이 고백한 내용이 15~18절이다. 그가 진짜 중심에서 한 고백이다. 이 사건을 통해 보여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아람 나라에도 하나님이 참 신이신 것이 증거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전도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절대능력과 절대언약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4:26에 보면 엘리사 시대 때 나병환자가 많았지만 깨끗함을 받은 사람은 나아만 밖에 없었다고 되어있다. 나머지는 안믿었다는 말이 된다. 안믿으면 게하시처럼 된다.

2) 게하시의 발병

게하시는 엘리사의 사환이다. 엘리사 옆에서 성령께서 하시는 역사를 직접 목격한 자이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성령이 하시는 역사를 알지 못했던 것이다. 그의 관심은 오직 육신의 관심에 있었던 것이다. 자기 주인이 나아만의 선물을 안받을 것을 보고 자기는 받겠다고 작정하고 나아만을 뒤쫒아 간다. 그래서 거짓말 해서 받아낸다. 우리도 보좌 배경과 하나님의 능력, 그리스도의 능력을 못믿으면 육신의 본성을 좇아 행하게 된다. 메세지 들어도 말씀따라 가기 보다는 육신의 것 따라 가게 된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나아만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지만 게하시는 나아만이 걸렸던 문둥병이 걸리게 되었다.

 

3. 하나님은 두 가지 속성을 갖고 계시다.

1) 공의와 사랑이시다.

그동안 우리가 본 여호수아서에서 왕하5장 까지 역사를 보면 하나님은 율법의 명령을 불순종했을 때 언약적 저주가 올 수 밖에 없음을 보여 주고 있다. 게하시가 그런 저주를 받은 것이다. 율법을 거역하면 어떤 재앙이 오는가? 가뭄과 질병과 전쟁의 재앙이 온다. 아무리 복을 받았을지라도 여호와를 배반하면 모든 복을 기억도 못할 정도로 재앙 당하게 된다. 결국 다음 시간에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망하고 포로로 끌려가는 말씀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도 율법대로 하나님이 심판하신다면 저주당하지 않을 자가 한 사람도 없다. 우리는 그간 역사서를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을 배반했고 율법의 징벌을 받았는지 보아왔다. 그것이 창3,6,11장의 빠진 인생들의 모습인 것이다.

2) 율법의 징벌을 받는 것이 맞는 것인데 하나님은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어디에도 없는 방법으로 인간을 구원하는 길을 열어 주셨다.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럽고 극악한 방법으로 사람을 죽이는 십자가에 자기 아들이 처형당하게 하셨다. 어떤 죄인도 지옥 영벌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우리가 받을 공의의 죄 값을 받으신 것이다. 이것이 말이 되는가? 만약에 어떤 분이 자기 자식을 희생시키면서 까지 어느 사형수를 구해내고자 한다면 말이 되겠는가? 그런 사랑이 있다면 그건 미친 사랑이다. 말이 안되는 사랑이다. 그런데 그런 사랑을 실제 베풀어 주신 분이 계시다. 그 분이 하나님이시다. 아가페 사랑을 베풀어 주신 것이다. 이 하나님 사랑을 바로 알게 될 때 내 동기를 하나님의 동기로 바꿀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이 사랑을 받은 자요. 이 사랑을 증거하시는 성령을 받은 자들인 것이다. 이 사랑이 일의 동기, 공부의 동기, 성공의 동기, 전도의 동기가 되야 한다. 이것이 모든 사람을 중보기도하는 동기가 되고 전도의 동기가 된다. 이것이 전도의 눌림, 부담, 부끄러움, 거부당함도 괜찮게 만든다. 내가 어떻게 할까 고않게 만든다. 주님이 여러분 속에서 행하시는 것을 믿게 된다. 오히려 전도의 기쁨, 전도의 감사가 나오게 된다. 사람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게 된다. 주님이 지금도 어떤 죄인도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 때문인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통로로 쓰임받게 된다. 우리 삶을 통해 주님의 의와 사랑이 실행되는 것이다.

 

결론

오늘 이방인에게도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말씀을 들었다. 우리 교회 올해 목표는 24시 믿음과 순종의 제자이다. 이것이 되면 1. 예수생명 예수사랑 예수능력의 제자가 된다. 2. 하는 일에 승리하며 하나님 통치를 실현시키는 제자가 된다. 3. 개인전도와 다락방전도운동하는 제자가 된다. 4. 렘넌트와 다민족을 훈련하는 시스템과 시설을 갖추는 교회가 된다. 여러분 자기 동기 속에 있지 말고 자신부터 4가지가 되어지는 나의 24가 되기 바란다. 그러면 교회 24, 현장 24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