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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2년1월30일 주일예배 - 두 교회의 차이(살전1:1~10)

by 현상금 2022. 1. 30.

두 교회의 차이(살전1:1~10)

 

 

지난 주에 3,6,11장의 나로 반응하면 문제가 올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씀 드렸다. 나 중심으로 반응하니깐 내 기준이나 내 자존심에 자주 걸리게 된다. 하나님 관점으로 상대를 보지 못한다. 육신 중심으로 반응하니깐 보좌 통치를 믿는 믿음 중심으로 행하지 못한다. 성령님을 의지 못한다. 그러니 문제 앞에 시달리고 하나님 자녀 권세를 못누리게 된다. 또 세상 중심이다 보니깐 말씀 보다는 세상 재미와 현실과 돈따라 가게 된다. 불신자는 완전히 이렇게 사는 것이 체질되어 있다. 신자가 이렇게 3,6,11장으로 반응하면 문제, , 인간관계에서 진다. 하나님 소원을 이룰 수 없다. 지난주에 염려, 불안, 마음 상함, 상처,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다 나로 반응하는 삶의 결과라 했다. 여러분이 이제 참된 전환이 되어져야 한다.

어떻게 참된 전환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방법이시다. 그래서 그리스도께 집중하는 것이다. 지난 주에 237 화요 제자훈련에서 류목사님이 복음편지 강의하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불신자는 창3,6,11장 속에 완전히 빠져 있기 때문에 그 소속이다. 신자는 소속은 아니지만 계속 그 영향을 받는다 하셨다. 류목사님도 창3장의 영향 받으시는 부분을 좀 얘기하셨다. 교회 건축을 통해서 자기를 힘들게 한 사람들에게 좀 뭔가 보여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계속 전환시키는 고백을 하시더라.

오늘은 신약에 나오는 두 교회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 교회는 창3장의 영향을 뛰어 넘어선 교회이다. 그 교회가 오늘 읽은 데살로니가 교회이다. 또 한 교회는 아직 창3장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해 서로 다투고 시기하면서 전도자 바울에게 근심을 준 교회이다. 그 교회가 고린도 교회이다. 여러분 두 교회가 왜 그런지 살펴보고 여러분은 이것들을 극복하고 이번 구정기간에 가문 가정 살리는 자 되기 바란다.

 

1. 데살로니가 교회

1)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는 교회다.

바울이 2차 전도여행 때 세운 교회이다. 칭찬 일색이다. 3절에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에 대해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한다고 했다. 신앙생활의 이 세 가지 요소(색깔)인 믿음 사랑 소망은 우리 3,6,11장의 본성으로부터 나오지 않는다. 보좌 통치하시며 동시에 우리 속에 성령으로 통치하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오는 것이다. 정말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은 역사를 동반하게 된다. 우리가 그 동안 보아왔던 구약 이스라엘 역사에서만 보아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이 나오면 자기를 증명하시는 일을 하셨다. 다윗이 골리앗을 만났을 때 그랬고 아합시대에 엘리야가 그랬고 엘리사가 그랬던 것을 우리가 보았다. 여러분의 믿음의 현주소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이건 문제 당해 보면 안다. 문제처리, 일처리할 때 보면 안다. 믿음의 현주소가 삼위 하나님께 없으면 인본 방법으로 처리한다. 삼위 하나님께 있으면 생각에서 밀리지 않는다. 모든 것이 생각에서 밀리는 것이 문제이다. 여러분의 배경이 삼위 하나님이신 것과 보좌 배경인 것을 성령으로 믿으면 문제 앞에서도, 위기 앞에서도 승리하게 된다.

이 믿음의 역사가 있는 사람은 염려의 동기, 나 중심의 동기를 바꿀 수 있게 된다. 자기 동기를 하나님의 동기인 아가페 동기로 바꿀 수 있게 된다. 주님이 십자가 지신 것도 아가페 동기 때문이고 주님이 지금도 구원역사를 이루시는 이유도 아가페 사랑의 동기 때문이다. 이 사랑의 동기가 우리가 일하는 이유, 공부하는 이유, 돈버는 이유, 사역하는 이유, 능력 구하는 이유가 되야 하는 것이다. 목적이 사람 살리기 위한 것이 때문이다. 근데 믿음의 역사가 있는 다음에 사랑의 수고가 가능하게 된다. 이론으로 쉽지만 실제 사랑의 수고를 하는 것은 어렵다. 우리가 손해 본다 생각할 때나 몸이 피곤할 때 사랑의 수고 하기 싫다. 그래서 믿음의 역사가 먼저고 그 역사를 누리다 보니 사랑의 수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사람은 돈도 사람 살리는 수단으로 쓰게 된다. 배경을 믿지 사랑의 마음이 있지 그러니 쓸 수 있는 거다. 이런 사람이 빛의 경제의 일꾼이다. 이번 주가 구정주간인데 부모 형제 친족들 만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나로 반응하면 갈등하고 사람한테 걸리고 마음 상하고 상처받고 사랑하지 못하게 된다. 주님으로 반응해야지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를 하게 된다. 전도자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세 번째가 소망의 인내이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그리스도 믿는 이유 때문에 유대인들에게 핍박을 당하였다. 그래도 그들은 소망의 인내를 가진 것이다. 하늘의 가치와 땅의 가치를 구분할 수 있었다. 이 둘의 가치가 충돌되면 땅의 가치를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이다. 일시적인 것과 영원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각 사람이 그리스도 심판대 앞에 설 날이 있다는 것과 신자에게는 하늘 상급이 있다는 사실을 믿는 자들인 것이다.

2) 데살로니가 교회가 이런 신앙의 요소(색깔)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가 뭐인가?

5절에 보면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했다. 6,7절에 보면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는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니야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라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너무 감사했다. 2:13절을 보라.‘이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서 역사 하느니라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은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축복을 받은 교회가 되었다. 이유는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고 성령의 능력과 확신과 기쁨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말씀이 그들 속에서 역사하신 것이였다. 이것이 이런 신앙의 요소와 색깔을 가질 수 있었던 비결이였다. 여러분 말씀 받을 때마다 이걸 놓고 기도해라.

 

3. 고린도 교회

1) 고린도 교회도 바울이 2차 전도여행 때 마지막에 세운 교회였다.

근데 고린도 전서를 보면 책망이 많이 나온다. 가장 큰 문제는 분쟁이였다.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이렇게 여러 파당을 짓고 갈려 있었다. 그리스도 몸이 이러면 되겠는가? 성령의 은사를 많이 받은 교회였는데도 불구하고 3,6,11장의 본성을 뛰어넘지 못한 교회였다. 성령의 은사를 갖고도 인간 자랑을 했다. 은사는 성령께서 주신 것인데 그걸 갖고 시기 질투했다. 바울이 말하기를 내가 십자가에서 못박혔느냐? 못박혀 죽어 주신 분은 그리스도 아니냐? 왜 인간 자랑하느냐? 너희가 믿게 된 것도 너희 지혜가 아닌 성령으로 된 것이 아니냐 하였다.

2) 우리는 어떤 평신도나 목회자가 성령의 도구로 쓰일 때 사람의 잘남으로 봐서는 안되고 하나님의 작품으로 봐야 한다.

사도바울은 너희가 자랑하려면 주 안에서 하라 했다.(고전1:28~31) 교회 갈등에 대해서는 12장에서 지체론에 대해 말하였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이다. 그러면서 다양성과 통일성을 말한다. 지체마다 다 다르다. 그러나 어떤 지체도 몸에 붙어 있지 않는 지체가 없고 필요 없는 지체도 없다. 서로 도움을 받고 서로 기여한다. 몸에 있는 연약한 지체가 더 요긴하고 강한 지체가 연약한 지체를 감싸준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너희는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은사 사용하는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하였다.(고전12:31) 그러면서 13장의 사랑장의 내용을 쓰고 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씀이다. 고린도교회의 문제는 무엇인가? 나로 반응하는 것이 다 문제가 되는 것이다. 진정 복음 누리는 자는 다 살리는 자다. 옳은 것 주장하다 보면 쳐내기 쉬운데 아니다 살리는 자가 되야 한다. 저 목사님도 복음 아니야, 저 장로님도 아니야, 한국교회도 아니야 쳐내기 쉬운데 분별은 하되 살리는 자 되어야 한다.

 

결론

이번 구정에 무엇이든지 그리스도로 반응하는 걸 하기 바란다.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여러분의 색깔이 되기 바란다. 믿음의 역사를 체험해야 사랑의 수고가 가능하다고 했다. 하나님의 소원에 통로가 되는 것이다. 데살로니가교회는 하나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성령의 능력과 확신으로 받았기 때문에 아가페 사랑을 실천한 교회가 되었다. 그리스도만이 여러분을 전환시키신다. 주님께 집중하면 4가지가 가능케 하신다. (1)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을 가슴으로 알게 하신다. (2) 나의 3,6,11장의 본성을 알고 극복케 해 주신다. (3) 다른 사람을 이해케 해 주신다. (4) 어떤 죄인이라도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의 성령의 능력을 믿게 해 주신다. 그래서 하나님의 소원에 통로가 되게 해 주신다. 예수생명, 예수사랑, 예수능력의 일꾼되게 하신다. 이번 구정과 또 계속해서 오늘 이 말씀이 적용 실천 성취 실현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