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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2년2월13일 주일예배 - 히스기야 왕의 참된 전환

by 현상금 2022. 2. 13.

히스기야 왕의 참된 전환(왕하19:8~28,35~37)

 

 

한 주간도 참된 전환의 축복을 누렸는가? 고린도전서에 보면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는 말이 나온다.(고전1:31) 고린도 교인들을 책망하면서 한 말이다. 주 안에서 자랑하라는 말은 무슨 말인가? 포도나무 가지 비유를 생각하면 된다. 포도나무 가지 비유의 핵심은 너희가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너희는 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신자가 살아야할 주 안에서의 삶이다. 내가 살지만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삶인 것이다. 2:2의 삶인 것이다. 이전에는 내가 다 살았다. 주님을 위해서 산다고 하면서도 내가 살았다. 그러니 내 동기, 내 방법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이것이 문제로 보여야 주님으로 말미암아 사는 삶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주님으로 말이암아 사는 삶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러면 누구를 자랑하겠는가? 그리스도를 자랑하게 된다. 그리스도를 기뻐하며 그리스도로 행복하며 감사하게 된다. 자기 자랑과 자기를 높이는 삶을 살지 않게 된다. 더 겸비해진다. 그러나 연약치 않고 불안하지 않고 비교 낙심치 않고 당당함과 감사함과 기쁨으로 사는 인생이 된다. 그리스도 24시의 제자는 이렇게 된다. 이것이 기도의 삶의 발전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오늘 본문에는 히스기야 왕의 기도가 나온다. 그는 24시 기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왔다. 오늘은 기도로 참된 전환을 했던 히스기야 왕의 믿음을 살펴 보고자 한다. 히스기야가 참된 전환을 했을 때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해 주셨는지 살펴 보고자 한다.

 

1. 큰 위기 당한 히스기야 왕

1)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소원을 늘 기억해야 한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소원은 가나안 땅에 하나님의 왕국,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이였다.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고 하나님이 증거되길 원하셨다. 이를위해 하나님 백성을 준비시키는 광야여정이 필요했었다. 광야 도중 시내산에서 율법과 성막을 주시고 자기 백성과 언약 체결식을 행하게 하셨던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왕이 되시고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백성들을 준비시키는 것이였다. 언약백성이 된 것이다. 이제 하나님과 맺은 언약만 바로 지키면 모든 축복이 보장되어 있는 것이였다. 가나안 땅에는 그들보다 훨씬 강한 대적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언약만 제대로 지키면 어떤 대적도 하나님이 싸워 주시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다. 여호수아서는 우리에게 이것을 보여주는 것이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서 들어가서부터 하나님을 배반하기 시작했다. 가나안에 동화되기 시작했고 왕을 구하는 것도 불신앙의 동기에서 구했다. 그들은 빠르게 가나안 신을 받아 드렸고 왕정시대는 남북이 분열되어 계속 우상숭배했다. 그래서 북왕국이 호세아 왕 때 앗수르에 의해 완전 망했던 것이다. 그 때가 남유다는 히스기야 왕 통치 시기라고 했다.

2) 히스기야 왕의 반응

북이스라엘이 멸망한지 6년이 지나서 히스기야 통치 14년에 드디어 앗수르 왕 산헤립의 공격을 받게 되었다. 오늘 본문은 그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히스기야 왕이 처음엔 앗수르의 막강한 세력 앞에서 하나님을 막바로 의지하지 못했다. 두려움과 불안함과 다급함 속에서 육신의 본성으로 반응하게 되었다. 왕궁과 성전 창고에 있는 보물들을 긁어 모아서 그것을 갖다 바쳤다. 성전 문과 기둥에 입힌 금까지 벗겨서 바쳤다. 히스기야 왕이 불안 두려움에 잡혀서 기도로 참된 전환이 되지 못했다. 이것이 히스기야 왕의 첫 번째 반응이였다. 그런데 산헤립이 그걸 받고도 물러가지 아니했다. 그 부하 장군들을 시켜 예루살렘까지 군대를 보낸 것이였다. 참담해진 히스기야가 성전에 올라가면서 이사야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한다. 이것이 두 번째 반응이였다. 신하들을 보내면서 이렇게 말한다.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그는 눌림과 두려움 속에서 이사야에게 기도부탁을 하였던 것이다. 그 내용이 왕하19:1~4에 나온다. 이사야가 이 말을 듣고 여호와의 말씀을 전해 준다. 그 대답이 19:6~7 말씀이다. 산헤립은 소문을 듣고 본국으로 돌아가서 칼에 죽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그러나 아직 이때까지는 히스기야가 확신이 없었다. 감사 찬송이 나와야 되는데 그렇지는 못했다. 그러고 있는데 산헤립이 다시 사자를 보내 여호와를 모욕하는 말을 하면서 편지를 전달했다. 완전히 항복하라는 내용이었을 것이다. 그제서야 히스기야 왕 자신이 오직 하나님을 의지한다. 제대로 된 믿음의 고백을 한다. 이것이 참된 전환이 된 세 번째 반응이다. 그는 성전에 올라가서 산헤립이 보낸 편지를 펼쳐놓고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고백과 함께 믿음의 기도를 드린다. 하나님이 증명되시도록 기도한다. 왕하19:14~15,19절을 보자.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해 주셨는가? 앗수르 왕의 교만한 말을 내가 들었기 때문에 그를 갈고리를 코에 꿰고 재갈을 물려 오던 길로 돌아가게 하겠다고 하셨다.(왕하19;28) 그리고 바로 그 날 밤에 하나님은 주의 사자를 보내사 앗수르 군대 185천명을 디 죽여 버리셨다. 산헤립 왕도 고향으로 돌아간 후 칼에 피살당하게 하셨던 것이다.(19;35~38) 하나님은 우리가 참된 전환을 하길 원하신다. 그러면 하나님이 자기 소원을 위해 이렇게 역사하시는 것이다. 우리의 육신의 본성은 반드시 두려움이 온다. 그러나 육신으로 반응하지 말고 영으로 반응해야 한다. 성령께서 보좌와 통하는 기도가 되게 하신다. 히스기야는 마지막에 비로소 참된 전환을 하였다. 여러분은 나중에 하지 말고 처음부터 확실한 전환을 하는 종들이 되길 바란다.

 

2. 우리는 어떻게 막바로 믿음의 반응을 할 수 있겠는가?

1) 평상시에 신앙과 삶이 분리되지 말아야 한다.

정시기도했던 다니엘처럼 신앙과 삶이 분리되지 말아야 한다. 한 주간의 모든 삶이 말씀이 적용 실천 성취될 현장이다. 기도로 믿음과 순종의 체질되면 큰 문제나 일을 당해도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의 능력, 그리스도의 능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다만 우리가 육신의 본성으로 반응하지 않으면 된다. 사탄의 함정과 그 속에서 형성된 체질에서 빠져 나와야 한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 그리스도면 가능하다.

2) 이것을 지속하는 체질을 갖기 바란다.

우리 본성은 문제와 일, 사역 앞에서 눌리고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까 염려하며 고민한다. 자기 아이디어나 지혜나 영감이 없으면 당황하면서 고심한다. 그것이 3,6,11장의 함정에 빠진 체질이다. 이 체질을 여러분 머리로, 힘으로 못바꾼다. 이미 우릴 대속해 주신 주님을 의지해야 한다. 보좌 통치하시면서 동시에 우리 속에 성령 통치하시는 그리스도께서만 이 체질을 바꾸어 주실 수 있다. 여러분 속에서 가능케 하신다. 히스기야처럼 자신을 내려놓고 집중하면 주님이 하나님 소원을 위해서 여러분 속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해 주시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여러분이 이 과정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

 

3. 제자훈련의 목표가 있다.

1:28~29에 보면 사도바울이 이렇게 얘기한다.‘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라. 이를 위해 나도 내 속에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다른 번역성경을 보면 완전한 사람을 온전한 사람 또는 성숙한 사람으로 번역한 것도 있다. 이것이 제자훈련의 목표다.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워지는 사람이겠는가? 완전 그리스도가 되는 사람이다. 부분적 그리스도가 되는 사람은 안된다. 주님이 문제, 위기, 갈등을 주시는 것은 우리를 완전한 자로 세우기 위한 것이다. 육신의 본성으로 반응하지 않고 그리스도로 반응하는 자로 세우기 위함인 것이다.

지난 주에 한빛병원장 되시는 조성범장로님과 그 부인 이성숙장로님에 대한 기도제목을 교회방에 올렸다. 조장로님은 치유되셨는데 부인 장로님은 위험한 상태이다. 호흡곤란에 다른 감염이 오는 상황까지 왔다. 조장로님에게 히스기야에 대한 말씀을 전달했다. 이 일도 주님의 일로 여기고 아버지의 소원을 이루는 수단이 되도록 집중기도하시도록 말씀드렸다.

 

결론

오늘 히스기야가 큰 위기 만났을 때 어떻게 반응했는지 살펴 보았다. 여러분은 얼마정도 참된 전환을 하고 있는지 오늘 포럼하기 바란다. 여러분이 막바로 세 번째 단계로 반응하려면 24 체질이 되야 한다. 그러면 모든 문제, , 사역을 주님이 아버지 소원을 위해서 우리 속에서 역사해 주심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믿는 자에게 오는 모든 문제는 이것 되기 위한 일환이 될 뿐이다. 그 사람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 재생산할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을 주고자 하심인 것이다. 이번 주간도 현장서 말씀을 실제 적용 실현 성취의 축복을 누리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