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교회메세지

2022년6월29일 수요예배 - 두 가지 믿음의 케이스가 가능했던 사람들(히11장)

by 현상금 2022. 6. 29.

두 가지 믿음의 케이스가 가능했던 사람들(11:32~38)

 

서론) 과거 우리의 믿음의 현주소

1) 영이 죽었었기 때문에 오감에 의한 것들에 절대 의존되어 있었다.

- 육신의 욕구대로 살았고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느껴지는 것에 좌우되었다.

2) 내 마음의 상태, 감정의 상태. 느낌의 상태에 믿음이 있었다.

3) 내 수준, 내 능력, 내 머리에 믿음의 현주소가 있었다.

여기에 믿음의 현주소가 있으면 속는 것이고 사탄이 만들어 놓은 함정과 체질에 빠지는 것이다. 심지어 영적 상태가 중요하긴 하지만 영적 상태에도 믿음의 현주소가 있어서는 안된다.

 

1. 참된 믿음의 현주소

1) 변함없으시고 영원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있어야 한다.

3친구는 1장의 체험, 2장의 체험으로 통해서 3장의 두 가지 종류의 믿음이 다 가능했다.

(1)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모든 것을 할 수 있으시다는 믿음(불의 세력 가운데서도 구원해 주실 수 있다는 믿음)

(2) 구원해 주지 아니하실지라도 불만하는게 아니라 하나님께 생명을 드릴 수 있는 믿음, 그들은 생명걸 가치를 발견했던 것이다. 그랬을 때 이들의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은 자기를 증명해 주셨던 것이다. 불 속에서 나왔을 때 조금도 손상당한 것이 없는 것을 보고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다고 느브갓네살 왕이 고백했던 것이였다.

2) 보좌 통치하시면서 지금도 구원 역사 이루시는 그리스도께 있어야 한다.

보좌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절대 소원을 다 이루시기까지 쉬지 않으시는 것이다.

이 보좌에 계신 그리스도는 어떤 권세를 가지고 계신가?

벧전3:22, 1:21, 1:9~11 천상의 존재들과 만물들이 다 그 발 아래에 복종하는 권세

28:18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

주님이 이런 보좌 권세를 갖고 계시기 때문에 요14:13~14의 기도응답의 약속을 이루어 주시는 것이다.

3) 실제 우리 속에 오셔서 아버지의 소원을 이루게 하시는 성령님께 있어야 한다.

성령께서는 모든 진리와 생명과 지혜와 의와 사랑과 능력과 권능의 근원과 원천이 되신다. 이 성령님을 범사에 인정하고 의탁하게 될 때 육신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감정, 느낌, 생각, 판단에 빠지지 않고 극복하게 해주시는 것이다. 모든 것이 기회가 되게 해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보내셔서 자기 소원을 이루시고 그리스도는 성령을 보내시고 성령께서는 우리(교회)를 통해서 아버지의 소원이 이루어지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로 두 가지 종류의 믿음이 가능케 하신다.

 

2. 두 가지 종류의 믿음이 가능했던 히11장의 인물들

1) 11:32~35 -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를 체험한 케이스다.

2) 11:35~38 핍박과 시련과 죽음을 감내한 케이스다.

성령께서 이 두 가지 믿음의 케이스가 다 가능케 하신다. 그래서 두 계열의 싸움에서도 승리하게 만드시는 것이다.

) 초대교회 제자들, 우리나라 손양원, 주기철, 최봉석(권능), 지금도 북한의 선생들

 

3. 요한계시록에도 최후 종말의 두 가지 계열의 영적 싸움을 보여 준다.

요한계시록은 로마 황제숭배로 인해 핍박받고 있는 아시아 7교회를 위해 보내진 서신이. 요한은 에베소에서 사역하다가 도미티안 황제 통치시 붙잡혀서 밧모섬에 유배를 갔다. 도미티안 황제는 오직 황제에게만 주 라는 호칭을 쓰도록 하면서 기독교를 핍박했다. 요한이 본 것은 이 두 가지 싸움의 출처가 하늘에서부터 시작된 것임을 보여 준다. 사탄이 하늘에서 쫒겨나서 여자의 후손인 교회를 핍박하는 것이다. 그것이 아시아 7교회가 로마 권력으로부터 핍박당하는 이유였다. 세상 최후 종말이 올수록 사탄은 적그리스도를 등장시켜 온 세상을 자기를 따르게 만들고 성도들에게는 큰 환란을 주게 된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이 싸움을 출발이 어떻게 하늘에서부터 시작된 것이고 이 싸움의 결국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보여준다. 그러므로 핍박당하고 있는 아시아 7교회가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였다.

1) 12용과 그의 사자들이 하늘에서 추방,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므로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그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저를 이겼다. 그러나 용이 분내어 땅으로 내려갔고 여자의 남은 자손들과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다.(12:7)

2) 13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세상 권력, 권력자)과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세상 권력을 추종하는 종교인, 거짓 선지자)이 성도들을 핍박하고 성도들과 싸워 이긴다. 그래서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들이 다 첫 번째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게 된다.(7~8) 경배하는 자는 오른 손이나 이마에 666표를 받게 만든다. 그러나 저들은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게 된다.(14:10)

3) 14천상의 144000명의 찬양이 나오고 드디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음을 알려준다. 주님의 추수가 시작된다. 성도들은 거두어 들여지고 불신자는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져진다.

이것은 아시아 7교회가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격려해 주고 있는 것이다. 두려움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격려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다. 이 싸움의 성격을 알고 두 가지 계열의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대비시켜 주는 말씀이다. 성도는 분명히 이긴 싸움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결론)

우리가 가질 신앙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겠는가?

1. 절대 믿음, 절대 순종이다.

- 성령께서 두 가지 믿음이 다 가능하도록 하실 것을 믿고 기도해야 한다. 구약 이스라엘은 실패했지만 신약 교회는 하나님 소원을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승리케 하시기 때문이다.

2. 하나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주신 각각의 천명, 소명, 사명을 따라 충성해야 한다.

고전4:2 - 맡은 바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3장의 비교의식, 우열의식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 소원을 위해 각자의 천명, 소명, 사명을 감당하도록 피차 기도해 주어야 한다.

3. 땅 끝까지 복음이 증거되도록 주님이 쉬지 않으시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의 역사를 대행할 것을 믿어야 한다. 우리의 믿음의 현주소가 오직 삼위 하나님께 있음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