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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3년1월11일 수요예배 - 청지기의 자세

by 현상금 2023. 1. 11.

청지기의 자세 (12:32~48)

 

서론

1. 원래 인간과 타락 후 인간의 차이

원래 인간 3장 이후 인간
보좌 배경 자기 속에 성령 상실
대리통치자로 에덴동산 정복, 다스림 축복 상실(저주, 질병, 죽음)
영적 존재 믿음과 순종의 존재 육적 존재, 물질적 존재 만물의 척도와
기준이 자기 이성
그리스도의 대속사업으로 다시 회복
성령으로 사는 존재, 자기 의 ×
자기가 주인(하나님)이 되어 자기 의를 갖고 자기 의를 세우는 존재. 자기 머리와 능력과 노력으로, 요행과 우연으로 사는 존재

 

2. 복음과 종교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1) 종교는 3,6,11장의 영적문제 빠진 것을 모른 채 인간의 의를 쌓아 구원받는 것이고 반면 복음은 3,6,11장에 빠진 것을 깨닫고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구원을 받는 것이다.

2) 복음은 구원받은 후에도 인간의 의를 쌓는 것이 아니다. - 그리스도께서 대속해 주시고 성령을 보내 주셔서 근본부터 치유 회복시켜 주시는 것이다. 자기를 부인할수록 이것이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자기가 하려고 할수록 그리스도께서 주인되시는 것을 방해한다. 결과적으로 3,6,11장의 내가 계속 주인된다.

3) 그래서 사도바울은 날마다 나는 죽는다 했다.(고전15:31, 2:20) - 우리는 계속 삶의 주체와 체질을 바꾸는 삶을 살아야 한다.

 

본론 - 오늘 제목이 청지기의 자세이다.

그 내용은 인자가 올 때 준비하고 깨어있는 청지기가 되라는 말씀이다.

 

1. 예수님의 세 가지 비유

1) 혼인 잔치에 간 주인을 기다리는 종들에 대한 비유 - 주인이 늦은 밤에 돌아올 때 등불을 켜고 있다가 문을 열어주는 종에게는 주인이 오히려 섬겨준다고 했다.

2) 도둑 지키는 집 주인 비유 - 도둑 들어 올 때를 알고 있으면 그 집을 뚫지 못한다.

이 두 가지 다, 인자가 올 때 준비하고 있으라는 비유다.

3)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 비유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하셨다. 주인이 이를 때에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복이 있다는 것이다. 반면에 자기가 주인 노릇 하고 종들을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생각지 않은 때에 주인이 와서 그를 벌하게 된다는 말씀이다. 그러면서 두 가지 교훈을 주셨다.

(1)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다.

(2)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다.

 

2. 우리에게 적용할 교훈이 뭔가?

1) 청지기 개념을 가져야 한다. 불신자는 청지기 개념이 없다. - 기부해도 자기 것으로 하는 줄로 여기며, 자기 의로움으로 했다는 의를 가진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인식이 전혀 없다. 반면 신자는 청지기 의식을 갖고 주님이 주신 것으로 하고 은혜에 감사함으로 하므로 자기 의가 없어야 한다. 대신 믿음과 순종과 충성에 대한 상이 있게 된다.

2)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다. - 왜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는 더 많은 은혜나 물질이나 달란트를 주시는가? 이러면서 부러워할 수 있다. 그러나 왜 더 많이 주셨다고 했는가? 덜 받은 사람, 없는 사람을 섬기라고 주신 것이다. 전부 흘려보내라고 주신 것이다.

3) 고전 12:12~31 - 몸에는 다양한 지체, 다양한 기능이 있다. 이렇게 배정하신 이유를 말씀해 주고 있다. 몸을 위한 것이고 전부 보완 관계다. 25몸 가운데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다고 한다.

4) 우리는 반드시 그리스도 심판대에 서야 하고 주인과 계산해야 할 청지기이다. - 주인의 것을 많이 받고, 많이 맡았을수록 더 많이 충성해야 한다. 자기만족, 자기과시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받은 은혜든, 경제든, 기능이든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딴 사람 무시하지 말고 거꾸로 생각해야 한다. 없고 약하고 부족한 사람 도우라고 내게 많이 허락하신 것이다.

 

3. 이 원리는 개인만 아니라 교회나, 단체나, 국가에도 적용된다.

1) 청지기적 사명이 교회나 단체나 국가에도 있다. - 우리 교단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살릴 사명이 있다. 특히 한국교회가 운명 공동체이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바로 서지 못하면 우리는 전쟁 나고 포로가 되어 복음 전해야 한다.

2) 배타적 오직이 되면 안 되고 살리는 오직이 되어야 한다. - 오직을 주장해야 하지만 우리 가슴은 배타성이 아닌 모든 사람을 살리는 가슴이 되어야 한다. 류목사님이 전도는 방법이 아니고 복음 누리면 되어진다 라는 말씀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전도를 이렇게 말씀하신 분은 처음이다. 그때 저는 다락방이 복음 회복 운동이고, 교회 회복 운동이고, 성경적 전도, 선교 회복 운동이라고 생각했다.

3) 그런데 왜 다락방이 이단이 되었고 아직 해제되지 않았는가? - 가장 큰 이유가 기존 교회는 복음이 없고 다락방만 복음이 있다고 들렸기 때문이다. 좀 더 오직을 강조한 것인데 지금까지 그게 이유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만 오직, 우리만 복음이라는 말은 조심해야 한다.우리는 성경적 전도 운동을 통해 한국교회를 섬기라고 허락하신 원래 취지와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바울의 중심을 가져야 한다. 이번 목회 대학원 메시지에서 류) 우리는 다락방 전도운동을 위해 한국교회 다수 교단들과 함께 가야 한다. 그러나 다락방 전도 운동의 본질을 잃어서는 안된다 하셨다

3) 9:1~3 - 바울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가 이스라엘의 구원이었다. 그가 유대인들에게 얼마나 많은 배척과 어려움을 당했으며, 이단으로 얼마나 낙인 찍혔는가? 그러나 사도바울은 영의 생각으로, 육신 본성의 감정과 생각을 다 뛰어넘었다. 오늘 이게 왜 필요한가? 이게 무한한 보좌 배경을 누리는 원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 살리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영 육의 축복을 흘려보내야 한다. (웨슬리, 무디운동 성공 이유)

 

결론

1. 우리는 청지기 중심과 자세를 가져야 한다.

2. 바울 사도의 중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 중심이 주님과 통할 때 무한한 보좌의 능력을 받아 전달하는 통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