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분론 (은사론과 지체론) (롬 12:1~13, 고전 12:1~31)
우리는 영의 상태가 약해지면 육신의 생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문제 앞에 본능적으로 염려하고 일 앞에 자기가 어떻게 할까 고민한다. 또 우리는 본능적으로 자기 이익 중심과 자기 자존심으로 반응한다. 남과 비교하고 내가 인정받고 높아지는 것을 좋아하지 남이 잘되는 것은 별로 안 좋아한다. 이것이 3,6,11장의 본성이다. 여러분이 이런 생각이 올라올 때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나는 이럴 수 있음을 인정해라. 그러나 아무리 이런 생각이 올라올지라도 이제 이런 나는 죽었음을 인정해라. 이것은 십자가에 못 박힌 나라는 것을 인정해라. 그러면서 여러분 속에 계신 주님께서는 전혀 그렇지 않음을 고백해라.
이제는 해야할 일들에 대해 염려하는 게 아니라, 문제 앞에서 눌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모든 문제의 해결자요 주인이신 주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한다. 실제 모든 능력의 주님이 여러분 속에 성령으로 통치하시기 때문이다. 이걸 자꾸 고백하고 의탁하는 체질로 바꾸어야 한다. 그러면 주님 때문에 행복하고 기쁘고 감사한 삶을 살게 된다. 직분자들이 이렇게 되어야 한다. 이것이 직분자들이 승리하는 방법이다.
1. 우리는 먼저 언약 신앙이 정립되어야 한다.
1) 예수님을 믿어도 종교 신앙과 언약 신앙의 차이는 분명히 다르다.
(1) 종교 신앙 - 사람의 노력으로 주의 일을 이루려는 것이다. 자기 행위에 대한 보상을 받고자 하는 것이다. 자기가 주체가 된다. 주의 일도 부담으로 하기 쉽다.
(2) 언약 신앙 - 사람이 이루는 것이 아니라, 믿을 때 그리스도께서 이루시는 것이다. 주님이 우리 속에 성령으로 통치해서 이루시는 것이다. 롬 12:1절이 된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것이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성령께서 나를 통치하시도록 의탁하는 것이 나를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그럴러니 3,6,11장의 나는 죽고, 3,6,11장의 나는 더 이상 주인으로 살지 않는 것이다. 3,6,11장의 내가 주인으로 사는 것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 된다. 어떤 문제든, 어떤 상황이든 그리스도로 사는 거다. 그러면 12:2절의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하고 그걸 행할 수 있게 된다.
2. 은사론(고전 12:1~11)
1) 신령한 것에 대한 지식
(1) 이방인(불신자) - 사탄이 말 못 하는 우상에게 끄는 대로 끌렸다. 그래서 사람들이 우상에게 미혹되고 그것을 섬기게 된다. 기도도 하고 마귀가 주는 은사, 능력, 체험 있다.
(2) 성도 – 성령께서 예수를 주시라고 고백케 만드신다. 복음을 믿게 하신다.
2) 은사에 대해 – 은사란 은혜로 주시는 선물이란 뜻으로 성령께서 주시는 어떤 일이나 직분을 감당할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이나 기능을 말한다.
(1) 은사와 직분과 사역의 종류 – 다양하다. 그러나 한 성령님, 한 주님, 한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2) 은사 주시는 이유 – 7절 유익하게 하기 위해서다. 누구를 유익하게 하시는가? 개인의 믿음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목적은 그리스도의 몸을 위해서다.
(3) 은사의 다양성 – 8절~11절 9가지 은사가 나온다. 교회를 세우는 은사는 그 이상 된다.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하나님 말씀에 대해 잘 알고 잘 깨닫는 것), 믿음, 병 고치는 은사, 능력 행함, 예언함, 영들 분변 함, 각종 방언, 방언 통역
(4) 은사에 대한 성령의 주권성 - 11절 한 성령이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다.
3. 은사에 대한 올바른 자세
1) 롬 12:3~13
(1) 롬 12:3절 -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라는 말은 더 큰 믿음이나 은사를 구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은사 받았다고 교만하지 말라는 것이다. 영적 은사가 주어지면 교만해질 수 있다.
(2) 4~5절 – 교만하지 말아야 할 이유와 은사를 주신 이유는 몸을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고 각 지체는 기능이 다르다는 것이다. 교회가 그렇다는 것이다. 각각의 기능을 가지고 서로 기여하도록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것이다. 몸이 세워지도록 디자인한 것이다. 그래야 밖으로 세상을 향해 많은 일을 감당할 수 있게 된다. 지체가 아프고 연약하고 서로 분쟁을 일으킨다면 그 몸은 온전할 수가 없다. 그래서 아무리 잘난 지체라도 존재 목적이 몸을 위해서 있다. 몸에 기여 못 하고 자랑하거나 원망하고 있으면 안 된다.
(3) 6~8절 - 교회 섬기는 일을 감당하는 원리가 나와 있다. 6가지 일이 나온다. 모두 주신 은혜대로, 주신 은사대로 감당하라는 것이다.
(4) 9~13절 – 지체들이 가져야할 기본 자세다.
9~10절 사랑하며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먼저 하라고 한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이 사랑이다. 그리스도께서 주신 사랑으로 교회를 사랑하라는 것이다. 지체 간에 서로 중보기도 해주어야 한다. 십자가에서 이미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을 누리도록.. 11절의 열심은 육신의 열심이 아니라 영의 열심, 영의 뜨거움이다. 13절에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이것은 각종 헌금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
2) 고전 12:12~31 – 지체론
(1) 12~14 –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를 가졌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다.
(2) 15~20 – 다양한 많은 지체가 있지만 몸에 붙어있지 않는 지체는 하나도 없다. 이렇게 몸에 각 지체를 배정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18절)
(3) 21절 – 쓸데없는 지체가 없다.
(4) 22~26 – 모든 지체는 보완 관계다. 운명 공동체다. (26절)
(5) 27~30 – 교회를 위해 몇 명의 특별히 세운 지체들이 있다. 교회의 믿음을 세우는 직분들이다. 다 이런 직분을 준 것은 아니다. 이런 사람일수록 더욱 절대 겸손하며 낮아지고 주님이 높아져야 한다.
(6) 31절 – 두 가지를 말씀하고 있다.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는 것과. 은사 사용하는 가장 좋은 길(고전 13장)을 알라는 것이다. 사랑이 아니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결론 – 지구상에 모든 교회에 주는 원리다.
1. 모든 직분은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 그에게까지 자라나야 한다.
2. 직분은 믿음의 분량대로, 주시는 은사대로 감당해야 한다.
3. 더 큰 은사를 사모하되 은사 사용하는 가장 좋은 길은 사랑이다.
4. 교회가 믿음과 순종을 하기 위해 강단 말씀을 녹취하고 하루 3번 정시 기도해야 한다. 강단에서 약속과 실천 부분을 찾아 기도하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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