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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3년5월17일 수요예배 - 성경이 말하는 부부 관계

by 현상금 2023. 5. 17.

성경이 말하는 부부 관계(5:22~33)

 

사도 바울은 빌 3:17 “나를 본받으라는 말을 하였다.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보라”. 무엇을 본받으라는 말일까?

1) 자기 인격이나 수준 ×

2) 자기가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것을 본받으라는 말이다.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3,6,11장으로 말미암아 올라오는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말이다.

3) 그리스도께 믿음과 순종의 삶을 본받으라는 말이다.

4) 그래서 머리 되신 그리스도께 까지 자라나는 것을 본받으라는 말이다.

5) 주님이 열매 맺게 해주시고 주님이 역사해 주시는 삶을 본받으라는 말이다.

- 우리는 우리 교회만 아니라 모든 교회가 이렇게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모든 교회는 주님의 몸 된 교회기 때문이다. 우리는 계속 주객이 바뀌고 삶의 방법이 180도 바뀌어야 한다. 그러면 주님이 모든 부분에 살아 주신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행복하게 된다. 모든 일에, 문제에, 인간 관계에, 부부 관계에, 자녀 관계에 승리할 수 있다.

 

1. 결혼 생활이 힘든 이유

1) 결혼 전에 가지고 있는 결혼관이 충돌되어서 그렇다. - 젊은 부부일수록 성경적 결혼관이 뭔지를 알고 부부가 함께 배우고 포럼해야 한다.

1:27, 28 -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셨다. 이게 무슨 명령인가?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서 에덴동산을 하나님 나라로 가꾸라는 명령이다. 가정도 하나님 나라 통치 실현의 사명이 있다.

2:18~26 18절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셨다.

1:27,28절의 사명 감당하도록 돕는 배필을 지어 주셨다. /23절 여자의 의미/ 24절 둘 한 몸을 이룸 / 25절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는 관계 (성 수치심이 없었다.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가장 편안한 관계)

2) 솔로로 있을 때는 상대에 대해서 너무 모르기 때문에 그렇다. - 남성 여성의 차이를 잘 모른다. 성향, 기질의 차이를 잘 모른다. 상대의 성장 배경을 잘 모른다. 솔로 때는 자기 원하는 대로, 잘난 맛대로 살았다. 그래서 결혼도 자기 유익 되는 쪽에서 생각한다.

3) 그래서 결혼 생활이 힘든 가장 큰 이유는 자기 합리화하는 창 3장 본성이다.

우리는 가장 조심 안 하고 이기적이 되기 쉬운 관계가 부부 관계이다. 연애 때는 호기심과 신비감과 조심성을 가진다. 그러나 결혼 후에 익숙해진다. 그러면 자기 본성과 체질이 그대로 나타내게 된다. 그때부터 부딪치고 갈등하고 지적하고 말도 함부로 하기 쉽다. 그리스도 못 누리면 가장 상처받을 수 있는 관계가 부부 관계이다. 부부 관계에서 갈 2:20이 되어야 한다. 3,6,11장의 육신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느낌과 감정과 생각으로 반응하지 말고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과 생각을 반응해야 한다.

 

2. 부부 생활을 잘 하는 데 필요한 것

1) 성장 배경을 잘 이해하고 기도해 주어야 한다.

서로 부딪힐 때 이것이 왜 그런가 자기 성찰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자기 자신과 또 그렇게 반응하는 상대를 보면서 각자를 성찰해야 한다. 그리고 가정과 성장 배경들 속에서 형성된 체질들을 포럼할 수 있는 부부가 되어야 한다. 특히 어릴 때 들어간 것, 크면서 들어간 것, 형성된 것, 뿌리내린 것이 어떻게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볼 수 있어야 한다. 성령께서 이 눈을 열어주신다. 눈을 떠야 거기에 안 빠지고 치유되기 시작한다. 그래야 승리하고 상대를 배려하고 중보 기도하고 살릴 수 있게 된다.

4) 남녀의 차이, 기질이나 성향의 차이를 알고 맞추어 나가야 한다.

대부분 반대 기질이나 성향으로 만나게 되는데 이게 틀린 것이 아니라 맞는 것이다. 둘이 사랑 가운데 보완되고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성향이 다른 것을 서로 인정하고 보완 관계가 되어야 한다. 계속 나 중심으로 반응하면 고통이 된다.

 

3. 성경이 말하는 부부 관계

주님과 교회와의 관계에서 부부 관계를 설명한다. 주님과 교회는 신랑과 신부로서 결혼한 관계이다. 그것을 그대로 부부 관계의 원리로 설명하고 있다.

1) 남편 23~29절 그리스도가 자기 몸을 주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라고 한다. 아내 사랑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29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함과 같이하라라고 한다.

벧전 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했다. 남편들은 이 말씀들을 레마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2) 아내 -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한다. 사도 바울이 남편들의 창 3장의 죄성을 몰라서 남편에게 무조건 복종하라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니라 했다. 이 본문은 교회의 원리에 입각한 말을 하는 것이다. 또 창조 원리상 아담이 먼저 지음 받았고 하와는 그를 돕는 배필로 그의 갈비뼈로 만드셨다. 남편이 믿음 없다고 무시하지 말고 존중해주라. 할 수 있다면 더 사랑해 주라. 육신의 본성으로 반응하지 말고 그가 회복되어 창조의 원리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해라.

3) 불신 남편을 둔 아내 벧전 3:1~6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되어있다. 그러면서 구체적 행동 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시대 문화 차이가 있다.

배우자가 불신자라면 신자 쪽에서 주님께 더 깊게 뿌리내리는 기회로 삼게 만드신다. 불신 남편 때문에 아내가 기도하는 아내로 바뀐다면 자녀들을 살리게 된다. 남편에 대한 계획도 주님이 이루신다. 내가 변화시키려고 해서는 말로 짓눌러서는 안 된다. 불신 남편의 마음을 알아주라. 그러기 위해 불신 남편 쪽에서 생각하는 훈련을 해라.

 

결론

1. 말씀을 외워서 레마의 말씀으로 삶에 적용해라.

2. 영적 상태를 계속 발전 시켜야 승리한다. - 하루 세 번 기도하되 부부 관계를 놓고 기도해라. 2:20이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