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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3년 7월5일 수요예배 - 거듭남의 진정한 의미2 (요 3:1~21)

by 현상금 2023. 7. 5.

거듭남의 진정한 의미 (3:1~21)

 

우리는 불신자 상태를 잘 알아야 한다. 불신자는 영이 죽어 하나님 인식이 안 되기 때문에 자기 머리로 살거나 아니면 우연이나 요행을 의지한다. 그러니 근본적인 불안 염려를 갖고 있다. 문제나 어려운 일이 오면 본능적으로 염려하며 안간힘 쓰며 인본주의 처세해야 한다. 세상 속에서 항상 경쟁해야 한다. 그러니 비교해서 열등감이나 상처에 빠지기도 한다. 사탄이 빠뜨려놓은 창 3,6,11장의 함정과 그 속에서 형성된 체질 속에서 일생 빠져 살게 된다. 우리도 그랬다.

그뿐만아니라 어떤 집안이 우상숭배를 심하게 했다면 사탄, 귀신의 역사가 다른 집보다 더 세게 역사해서 그 후대에게 영향을 준다. 그래서 영적 문제와 그로 말미암은 정신문제와 질병문제와 저주문제가 더 오게 된다. 예수님은 이런 불신자 운명에 있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다 그래서 오늘 3:16~17에 보면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러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이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했다.

 

1. 니고데모는 어떤 사람인가?

1) 신분 바리새인, 백성의 관원, 산헤드린 공회원, 랍비였다. 학식 있고 판단력과 통찰력을 갖춘 사람이었다. 이 사람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이분이 도대체 어떤 분인가 하는 의문점을 갖고 찾아온 것이었다.

2) 그는 예수님을 어떻게 판단했는가? -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이라고 호칭했다.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아니하시면 예수님이 행하는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다고 하였다.(3:2) 그는 예수님을 구약의 참 선지자와 같은 분으로 인식하고 찾아왔던 것이다.

3) 그의 한계 그는 진정한 하나님 백성이 체험해야 할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아무리 식견이 있고 명철하고 합리적이라도 그것이 성령의 역사를 대신할 순 없다. 그는 현세적이고 육신적인 하나님 나라를 대망했을 뿐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거듭나야 한다는 말을 육신 적으로만 이해하는 수준이었다.

 

2. 니고데모에게 주신 교훈

1) 거듭남의 의미를 올바로 이해시켜 주셨다. - 신학적 용어로 중생 (거듭할 중, 날 생). 원래 위에서 난다는 의미. 하나님께로부터 난다는 의미이다.

2) 거듭나는 방법 -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하셨다. 36:25~27, 3:5 물로 씻는다는 말이 나오는데, 그건 죄 사함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3) 그렇기 때문에 거듭남은 십자가 사건과 절대적인 관계성을 갖고 있다.

그 예로 민 21:4~9절의 불 뱀 사건을 배경으로 설명하셨다. 불 뱀은 마귀, 물린 사람은 원망 불평한 죄인, 놋 뱀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거듭남은 예수님의 죽음과 절대적으로 뗄 수 없는 관계성이 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자신을 인자로(7:13 인자 같은 이가 나옴), 독생자로, 아들로 표현해 주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속하셨기에 성령으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 편에서는 성령으로 영접하는 순간에 구원과 영생을 얻게 된다.

 

3. 거듭남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야 한다.

1) 거듭남은 구원과 영생을 얻은 것이고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내 안에 들어오신 것이다.

2) 그 결과 마귀 통치가 깨지고 그리스도께서 현재적 통치가 시작된 것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사탄의 통치체계 속에 살면서 존귀한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고 창 3,6,11장의 나로 전락 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모든 가치가 전도되고 사람 기준, 육신 기준, 현실 기준으로 살았다.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조차 모르고 살았다. 탈북자가 남한에 오기 전에는 북한 체제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모르고 평생 속고 산다. 남한 체제에서 살면서 북한체제의 거짓을 깨닫게 된다. 사탄의 통치하에서 창 3,6,11장의 내가 주인으로 살아온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3) 이것이 진정으로 분별 되며 극복되며 뒤집혀야 한다.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을 받아 영적인 눈이 열리면 , 이게 진짜 창 3장의 문제에 다 빠진 것이 맞구나를 느끼게 된다. 그리스도의 현재적 통치를 누릴 때 그렇게 된다. 탈북자가 대한민국의 국적을 따서 소속과 신분과 권세를 얻은 것이 거듭난 것과 같은 것이다. 그 국적이 바뀌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신분과 권세를 누리기 시작하면 그 차이점을 더욱 확실히 알게 된다.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이 보좌에서 만유와 만물과 만민과 만사를 통치 주관 연출하시면서 아버지의 소원을 지금도 이루고 계시다. 그런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성령으로 오셔서 현재적 통치를 해 주시는 것이다. 이걸 알고 주객과 체질을 바꾸면 사탄의 함정과 그 속에서 형성된 체질에서 확실히 빠져나오게 된다. 파괴된 하나님의 형상이 치유, 회복된다. 신분과 권세를 누리게 된다. 전도 운동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3. 여러분은 속지만 않으면 된다.

1) 주님이 다 이루어 놓으셨고 완전한 신분과 권세와 승리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속지만 않으면 된다.

2) 보장된 신분과 권세를 알뿐 아니라, 여러분이 빠져있었던 창 3,6,11장의 본성과 그 속에서 형성되어있었던 체질을 잘 알아야 한다. 아는 만큼 속지 않고 그리스도를 의지하게 된다. 3,6,11장의 본성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속지 않고 빠지지 말아야 한다.

3) 영적 상태나 육신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느낌이나 상태에 믿음을 두어서는 안 된다.

여기에 속아서는 안 된다. 사탄이 느낌, 상태를 갖고 속이려 한다. 여러분은 영적 샹태가 안 좋아질 수 있고 눌릴 수 있다. 연약해질 수 있다. 이걸 인정하고 변함없으신 삼위 하나님께 믿음을 두라. 여러분은 보배를 가진 질그릇이다. 불신자는 전부 질그릇 자랑하는데 관심이 있다.

2) 여러분은 어디까지나 질그릇인 것을 인정하고 그리스도의 현재적 통치를 계속 믿고 의탁해라.

본성에서 올라오는 느낌, 감정, 생각에 속지 말고 나는 그럴 수 있어, 그렇지만 그리스도는 모든 능력이 있으셔항상 이렇게 고백해야 한다. 내 느낌에 속지 말고 기도조차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의 고백으로 하는 것이다.

 

결론

보배 되신 그리스도가 기쁨과 행복의 근원이 되어야 한다. 환경과 성공 여부에 기쁨 여부가 있는 것이 아니라 보배 되신 그리스도께 기쁨 여부가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