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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3년 7월26일 수요예배 - 고난 가운데 승리2 (왕하 19:20~28)

by 현상금 2023. 7. 27.

고난 가운데 승리 (왕하 19:20~28)

 

서론

1. 우리의 삶의 목표 - 하나님 나라의 실현, 확장, 전달 그리고 그 나라 들어가기 위한 순례자의 삶을 사는 것이다. 불신자처럼 이 세상의 성공과 떡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아니다. 이것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야 한다. 우리도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한 염려가 올 수 있다. 이때 배경과 언약을 믿는 영의 생각으로 육신의 생각을 이길 수 있어야 한다. 영의 생각이 강한 만큼 이기게 된다.

2. 현실 고난 가운데 우리 믿음이 시련 당할 때가 있다. -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왕이었다. 하나님 나라 통치를 이루어야 할 이스라엘 민족의 사명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앗수르가 북방에서 쳐들어왔다. 주변국을 다 정복하고 파죽지세로 예루살렘까지 공격해 들어왔다. 처음에는 영의 생각이 약해서 육신적인 방법으로 대응했다. 내탕고의 보물과 성전 문과 기둥에 있는 금까지 다 베껴서 조공을 바쳤다. 그런데도 앗수르 왕이 돌아가지 않았다. 육신의 방법으로 해결이 안 되니깐 비로서 하나님의 성전에 나가서 엎드렸다. 우리도 이런 경우에 어떻게 승리할 수 있겠는가?

 

본론

1. 불신자가 모르는 영적 지식(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확실히 갖고 있어야 한다.

1) 19:25 네가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은 내가 태초부터 행하였고 옛날부터 정한 바라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들을 멸하여 무너진 돌무더기가 되게 함이니라.

우리는 눈에 보이는 자연 원리와 인과율만 계산하기 쉽다. 배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작정과 경륜과 계획은 깨닫지 못할 때가 많다. 세상 역사 위에서 주관하시며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분명히 성경은 절대 주권의 하나님을 말하고 있다.

- 10:28~31, 대상 29:11~12, 삼상 2:6~7, 33:2

2) 불신자에게 주신 권력, , 지위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불신자는 이걸 모르기 때문에 오만방자하고 교만하고 어리석게 행동하는 것이다.

- 10:5~7, 15~16 앗수르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라.

 

2. 우리는 하나님 백성이 당하는 고난의 이유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

1) 성도를 영적으로 정화시킨다.

고난을 통해 개인의 잘못된 각인, 뿌리, 체질이 뽑혀지고, 영적 불순물이 정화된다. 교회적으로 고난을 만나면 종교인들이 솎아내어지는 일이 발생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핍박과 환난이 오면 교회는 정화된다. 가라지는 제거된다. 사람은 고난을 겪지 않으면 자신을 깊게 성찰하지 않는다.

2) 30절에 피하고 남은 자가 곧 렘넌트이다.

고난을 통해 남은 자들이 렘넌트고,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신다. 이것이 하나님이 고난을 허락하시는 이유이다. 남은 자들을 통해서 창 1:27~28을 회복시키신다. 1:27에 하나님 형상이라는 것은 생명 곧 성령을 가진 자라는 말이다. 1:28에 땅을 정복하고 생물을 다스리라는 말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라는 명령이었다. 그러나 첫 사람 하와와 아담은 실패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사 그들로 하나님 백성답게 살도록 율법을 주셨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라는 명령을 하셨다. 제사장 나라가 되어 모든 열방에 하나님의 증인 되라는 명령을 주셨는데 실패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계획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 되게 하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1,3,8의 언약(갈보리산 언약, 감람산 언약, 마가 다락방 언약)을 성취시켜 주셔서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실현, 확장, 전달 되도록 하시는 것이다. 이런 교회가 앞으로 핍박이 와도피하고 남은 자가 된다. 그리스도께서 이런 진정한 교회를 통해 지금도 창1:27,28을 회복시키시는 것이다.

 

3. 하나님은 자기 이름과 자기 나라를 위해 언약을 이루신다. (2:13~16)

자기의 작정과 그 계획을 이루시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소원 두고 행하게 하신다.

1) 2:13 무슨 소원을 두고 행하시겠는가?

1:27, 28의 회복이다. 복음으로 생명을 얻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게 만드신다. 그리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게 하는 일을 지금도 하신다. 그 방법은 행 1:1,3,8의 언약을 잡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행하도록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 또 다른 하나님 백성이 구원받아,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도록 하는 일에 쓰임 받는 것이다.

2) 살전 5:16~18 그래서 항상 기도해야 한다.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항상 기도해야 한다. 왜인가? 이미 십자가에서 다 이루시고 보좌 통치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 속에 오셔서 1,3,8의 언약을 성취하시고 하나님 소원을 이루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든 삶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처리하는 체질을 만들어야 한다.

 빌 2:14에는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했다. 그리스도를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기도하면 원망과 시비에 걸릴 필요가 없다. 사람한테 걸리지 않는다. 누구 때문이라고 원망하지 않는다.

3) 그 결과 빌 2:15~16이 성취된다. - 이것이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고 하나님의 소원이다.

 (1) 먼저 우리 자신이 흠이 없고 순전하여진다. - 최고 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게 된다. 3,6,11장의 본성과 그 체질이 극복이 된다.

 (2)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가치가 완전히 전도된 세상에서) -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빛들로 나타난다.

 (3) 생명의 말씀을 밝히게 된다. - 예수 생명 운동, 예수 사랑 운동, 예수 능력 운동하게 된다. 성경적 전도 운동인 다락방 전도 운동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일에 성공하면서 자신의 천명, 소명, 사명을 이루게 된다. 주의 복음과 하나님 나라 위해 살게 된다. 1:27, 28 회복시키는 일에 쓰이게 된다

 

결론

1. 고난 가운데 승리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은 기도다.

그래야 영의 생각이 강해진다. 성령으로 통치받는다. 하나님은 스스로 자신의 목적과 약속을 이루실 수 있다.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기 원하신다. 히스기야가 육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애굽도 재물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봤을 때 응답받았다. 사실은 앗수르 왕 산헤립과의 싸움은 하나님의 싸움이었다.

2. 하나님은 우리가 고난 속에서 영의 생각을 놓쳐 버렸을지라도 기도를 통해서 영의 생각을 다시 회복하기 원하신다.

약속과 성취 사이에는 현실의 고난과 기다림이라는 간격이 존재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오직 기도로 메꾸어진다. 그래서 기도의 사람만이 승리하게 된다. 기도하면 우리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게 하신다.

3. 승리 후에도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아야 최종 승리할 수 있다.

문제 해결하는 데만 만족하지 말고 계속 그리스도를 붙잡아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생명과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계속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야 한다. 계속 자기는 부인되어야 하고 육신을 추구하는 쪽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우리는 피하고 남은 자들처럼아래로 뿌리를 내리며 위로는 하나님 나라 위해 열매를 맺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