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9일 수요예배 - 세 가지 단계의 삶 (요 7:37~44)

세 가지 단계의 삶 (요 7:37~44)

 

주일에 출애굽 세 단계의 삶을 말씀드렸다. 세 가지 단계를 이렇게 나누어 설명했다.

1) 출애굽한 자의 삶(구원)

2) 광야 연단의 삶(체질 훈련)

3) 정복자의 삶(가나안 정복을 통한 하나님 나라 세움)

→ 이 세 가지 단계를 가만 보면 모두, 인간의 능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능력으로 바로의 권세에서 못 빠져나오고, 체질도 못 바꾸고, 가나안 정복도 못 하는 것이다. 누가 이걸 다 해주셔야 하는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하나님 자신이 이루심으로 가능한 것이다. 이 세 단계에 대해 하나님은 완벽한 계획과 방법(전략)과 능력으로 인도하시는 것이다. 그러니 믿고 순종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구원, 체질 치유, 정복자의 삶에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이었는가?

 

1. 이스라엘에게 요구하시는 것

1) 신 10:12~16

(1) 하나님에 대해 – 경외, 모든 도 행함, 사랑, 마음과 뜻 다하여 하나님 섬김 (경외와 사랑이 핵심)

(2) 네 행복을 위해 –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

(3) 만민 중에서 택했음 –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2) 신 8:2~3

(1) 광야 40년 걷게 하신 이유 – 너를 낮추시며,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그래서 체질 훈련하신다는 것이다.

(2) 낮추고 주리게 해 놓고 만나를 먹이신 것은 –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의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2. 여호와의 입의 말씀으로 살지 못하는 이유

- 하나님의 망대가 된 것이 아니라 사탄의 망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1) 창 3, 6, 11장의 본성에 빠진 내가 되어, 영적 문제에 빠진 것이 문제

신 29:4 –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이 말은 뒤집으면, 너희가 창 3, 6, 11장에 빠져, 내게 와서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얻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2) 창 3,6,11장 본성의 인간은 여전히 믿음이 없다. - 사랑도, 소망도 없다. 이걸 모르면 종교인이나 율법주의자처럼 자기가 노력해서 믿으려고 한다. 극기하려고 애쓴다.

 

3. 해결책은 무엇인가? - 그리스도다.

요 3:5에 보면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이 물(죄 사함)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시는 분이 그리스도시다. 이것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가능해질 것을 세 단계의 삶에서도 정확히 보여 주셨다.

1) 출애굽 단계 – 피 바름

2) 광야 단계

(1) 놋 뱀 - 우리 죄와 저주 때문에 십자가 지신 그리스도, (요 3:14~16 –니고데모에게)

(2) 반석의 물이 솟아남 - 초막절에 실로암 못에서 금 항아리에 물을 떠와서 그걸 제단 서편에 부었다. 이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물을 마신 것이다. 이걸 배경으로 예수님이 요 7:37~38절의 말씀을 외쳤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3) 만나 – 생명의 떡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함.

(4) 성막, 제사제도, 제사장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 사함 받는 길, 하나님 만나는 길, 하나님 누리는 길을 보여 준다.

3) 가나안 정복 단계 – 구약 가나안 정복은 하나님이 행해 주셨다. 여호수아를 사용하셨는데 여호수아라는 이름이 헬라어로 예수와 같은 말이라고 한다. 신약에서 우리가 해야 할 정복은 영적 가나안 정복이다. 이 영적 가나안 정복은 누가 해주시는가? 예수님! 교회를 통해 이루신다. 이 교회에 십자가에서 모든 것 이루신 그리스도(1:1)께서 1:3의 언약을 주셨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 1:8의 언약을 주셨다. 그리고 지금도 그 언약을 이루고 계신 것이다.

이 세 단계를 하나님이 완벽한 계획과 방법(전략)과 능력으로 인도하신 것처럼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그렇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 편에서는 믿음과 순종이 필요하다.

 

결론 -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1, 영접의 의미가 무엇이며, 어떤 축복이 주어졌는지 분명히 알아야 승리한다.

2. 광야는 가나안 정복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여정이기 때문에 어떤 문제도 만나도 언약 성취의 과정인 줄 알고 하나님을 기뻐해야 한다.

1) 우리는 영적 문제를 해결하시는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살전 5:16~18 해야 한다.

- 내 안의 모든 능력의 그리스도를 기뻐하는 것이다. 그러면 요 7:37, 38처럼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온다.

2) 우리는 자꾸 바꾸어야 한다. - 항상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을 기뻐하는 것이다. 이 주님은 십자가에서 이미 다 이루신 주님이시다. 보좌에 오르셔서 영계와 만유와 만물과 만사를 다스리시면서 아버지의 소원을 이루시는 주님이시다. 이런 주님이 내 안에 성령으로 오셔서 내 안에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시는 나의 왕, 나의 그리스도가 되시는 것이다. 주님은 모든 능력의 성령으로 역사할 수 있으시다. 그래서 나는 주님을 항상 기뻐하는 것이다.

3) 내 육신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느낌과 감정과 생각과 계산과 논리와 판단으로 살지 않아야 한다. - 이제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는 것대로, 감각되는 대로 살지 않아야 한다.

예를 들어) 경제 문제, 인간관계, 병, 일, 사역(대표 기도, 전도)의 문제가 오면, 근방 육신의 본성은 걱정이 탁 온다. 이게 육신의 본성이다. 그러나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은 이런 것 때문에 걱정하거나 눌리지 않으신다. 모든 능력이 있으시다. 보좌 통치하시면서 우리 속에 성령의 통치를 하시는 주님이 되신다. 우리에게 기쁨과 감사와 희열을 주신다. 우리 속에서 하나님 소원을 위해서 언약을 이루신다. 근데 창 3,6,11장의 본성의 내가 문제라고 했다. 여기에 안 빠지는 것이 관건이다. 그러면 계속 영혼에서 생수가 흘러나온다.

3. 정확한 언약, 영적 서밋, 절대 언약을 잡으면 정복자의 삶이 된다.

실제 1,3,8 언약이 이루어진다. 성경적 전도운동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자신의 천명, 소명, 사명이 이루어진다. 올해 4가지 목표가 이루어지고 5 나라 세 가지 동역을 하게 된다.

거기에 쓰임받는 공부와 기능과 업과 경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