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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3년 8월16일 수요예배 - 전도자의 관점과 자세 (요 8:1~11)

by 현상금 2023. 8. 16.

전도자의 관점과 자세 (8:1~11)

 

오늘 본문에는 간음 중에 붙잡혀 온 여인에 대해 나오는데 예수님은 이 여인을 단순히 용서만 한 게 아니고 구원을 이루신 것으로 봐야 한다.

 

1. 간음 중에 잡혀 온 여인

1) 서기관, 바리새인의 관점 - 죽일 여자였다.

(1) 율법을 갖고 정죄하고 심판하는 것은 정의로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죄에 대해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 율법에 기능에 이러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문제는 뭔가? 인간은 자신의 죄성은 못 보고남의 것만 잘 본다는 것이다. 비판하면서 오히려 자기들은 의롭다고 여기는 것이다.

(2)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자신의 영적 문제를 모르는 것이다. - 예수님이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하시자 그제서야 죄책감을 느끼고 돌아갔다.

(3) 율법을 영적으로, 내면적으로 지키기보다는 외형적으로 지키는 규정과 세칙들을 더 중요시했다. - 이들이 영적으로, 내면적으로 지키려고 했으면 애통하며 자기 가슴을 쳤을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는 율법을 외형적으로 지키고 보이기 위해 지켰다. 실제 상당히 외식적으로 흘렀다. 그래서 예수님이 상당히 책망하셨다. 7장에 보면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정죄했다. 이에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고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더럽게 한다고 하셨다. 그러시면서 막 7:21~ 23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하셨다.

2) 예수님의 관점

(1) 인간을 아셨다. 용서하고 살리는 관점 - 예수님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으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하셨다.

(2) 예수님은 정죄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오셨다. - 우리는 율법을 어떻게 사용해야 되겠는가? 우리는 복음으로 구원받고 성령이 우리 속에 계시기 때문에 율법의 중요한 정신을 따라 행해야 한다. 말씀을 통해 자기 죄성은 성찰하고 죄와 싸워야 하고 남에 대해서는 복음을 갖고 용서하고 살리는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살아난 사람에게 복음의 실천도 가르쳐야 한다.

 

2. 여러분은 전도자의 관점과 자세를 가져야 한다.

1) 다른 사람을 놓고 기도할 때 그 사람의 조건이나 수준과 행위 보고 중보 기도해서는 안 된다.

오직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놓으신 것을 근거로 기도해야 한다. 주님이 완전히 대속해 놓으셨기 때문에, 어떤 죄인도 구원받는 길을 열어놓으신 것을 믿고 기도해야 한다. 왜 그래야 하는 것일까? 우리부터 우리 조건 때문이 아니라 은혜로 구원받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놓으신 것을 근거로 구원받았기 때문이다. 믿는 것도 우리 이성의 능력으로 믿어낸 것도 아니다. 주님이 성령으로 찾아오시므로 우리가 믿게 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복음의 관점과 자세로 중보 기도해야 한다.

2) 제가 이걸 모를 때는 사람의 상태를 보면서 기도하니, 그것이 자꾸 육신의 본성에 걸리는 것이다.

복음 몰랐을 때는 오랫동안 그렇게 살았다. 이제는 사람의 수준이나 조건을 보지 않고 십자가를 근거로 봐야 한다. 어떤 죄인도, 어떤 영적 문제자도, 병든 자도 주님이 구원하실 수 있음을 믿고 기도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불신 전도 대상자들, 남편들, 청년들, 렘넌들, 영적 문제자들... 내 기준이나 당위성으로 들어가서는 안 되고, “예수님이 저 사람을 위해서도 십자가에 죽어주셨기 때문에 성령으로 해결하실 수 있어이렇게 믿고 기도해야 한다.

여러분과 관계성이 있는 사람은 중보기도 대상 1번이다. 그 사람의 행동이나 수준 보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이 저를 위해서도 십자가에서 죽어주셨기 때문에 주님이 성령으로 하실 일을 믿고 기도하는 것이다. (전은옥 씨에 대해 주신 마음과 생각)

 

3. 전도도 살전 5:16~18절의 말씀을 적용해야 한다.

1) 육신의 본성은 전도에 대해 부담을 갖는다.

낯선 사람 만나는 것도 부담이다. “뭔 말을 하지이런 생각이 들어올 수 있다. 좀 자기가 하고자 하다가 안 되면 전도의 결과에 대해서도 영향받는다. 실제 전도 못 하게 사탄도 공격한다. 또 우리 체질이 문제다. 우리 체질이 오랫동안 내 생각으로 살아왔고 내가 어떻게 할까, 내 방법과 내 노력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전도에 부담을 당연히 갖는다. 사탄이 이것을 이용한다.

2)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육신의 본성에서부터 올라오는 감정과 느낌과 생각을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과 구분하라 했다. 그래야 안 속고 승리할 수 있다. 물론 성령충만 했버리면 기쁘고 자발적으로 전도하고 싶어진다. 그러기까지 이 구분이 필요하다.

3) 속지 말고 주님께 모든 능력이 있고 계획이 있고 방법이 있는 것을 믿어야 한다.

이 믿음을 딱 갖는 것이 핵심이라 했다. 누가 구원받을 자인지, 제자 될 자인지 주님이 아신다. 환경과 상황과 만남도 주님이 연출하시고, 또 내 안에 역사하사 전도케 하시는 분도 주님이시다. 만날 상대에게도 성령께서 역사하사 믿게 하신다. 그 사람이 구원받아야 할 사람이라면 루디아에게 하신 것처럼 행하신다. 백프로 전도는 주님의 일인 것을 믿는 것이다. 4) 그래서 우리는 구원받을 사람의 영접과 양육과 교회화와 제자화와 그 인생 전체에 대한 계획이 주님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5) 여러분 안에 주님을 항상 기뻐하고 주님으로 말미암아 모든 걸 처리하는 체질로 바꿔야 한다.

전도 체질까지도 이렇게 바꿔야 한다. 현장에서 이걸 뿌리내리는 거다. 그러면 성령님은 자꾸 인도와 응답을 받게 하신다. 전도에 대한 부담과 눌림이 아닌 오히려 주님 때문에 행복하게 하신다. 기대가 되게 하신다. 주님이 아버지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여러분 속에서부터 능력주신다. 이것이 성경적인 방법이다.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의 운명과 소속과 신분 권세와 통치체제까지 통째로 바꾸어 주시고 그가 양육, 교회화, 제자화까지 될 것을 믿기 바란다. 이에 대한 기대와 감사와 기쁨을 주신다. 이것은 성령께서 믿고 순종할 때 성령께서주시는 마음인 것이다. 그래서 실제 성경적 전도운동 속으로 들어가게 하신다.

 

결론

1. 살전 5:16~18을 전도에 적용해라.

2. 기도의 망대를 세워라.

3. 전도 대상자를 선정하고 캠프의 규례를 세워라. (이번 14차 집중훈련의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