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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3년 10월8일 주일예배 - 중요한 네 가지 약속(요 14:1~27)

by 현상금 2023. 10. 8.

중요한 네 가지 약속(14:1~27)

 

 

 

졸부라는 말이 있다. 갑자기 부자가 된 사람을 말한다. 부모 유산을 받았거나, 별 가치 없는 땅이었는데 도시 개발로 갑자기 부자가 된 그런 경우를 말한다. 모든 사람은 돈에 예민하다. 여러분은 돈에 대해 염려하지 않는가? 하나님은 세상의 졸부보다 못한 하나님이 아니시다. 재벌보다 못한 하나님이 아니시다. 세상 군왕보다 못한 하나님이 아니시다. 또 우리는 졸부나, 재벌이나, 군왕의 자식보다 못한 아들, 딸이 아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권세 있는 자녀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의 질서와 법칙을 만드시고 보존하시고 불신자가 가진 생명, 건강, , 지위까지도 다 주신 하나님이시다. 그분이 독생자를 주셔서 우릴 대속하셨고 주님은 성령으로 우리 안에서 오신 것이다. 성령으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키기 위해서 자기의 생각과 말씀으로 인도하신다. 실제 우리로 신 8:3의 축복을 누리게 하신다. 그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하신다.

오늘 본문은 유월절 식사 자리에서 계속 이어지는 말씀이다. 가롯 유다가 떠나고 열한 제자만 남았다. 주님이 잡히시기 직전에 주신 말씀으로 14~16장까지는 다락방 강화라 한다. 고별 설교와 같다. 이 땅에 남아 주의 사명을 오롯이 감당해야 할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이다. 분위기는 무겁고 우울하다. 가롯 유다의 배신, 예수님의 죽음, 베드로의 부인 예고로 제자들이 마음에 근심이 가득찬 상황이다. 그때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하신 것이다. 하나님과 자신을 동격에 두고 나를 믿으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면서 중요한 네가지 약속을 주셨다.

 

1. 내가 천국을 예비하러 간다고 하셨다.

2절에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이것은 영원한 천국을 가리킨다. 거할 곳이 많다는 말씀은 세상에서 고난받고 시험받은 모든 성도가 들어가 넉넉히 거할 장소를 말한다. 히브리서에 보면 본향을 사모하는 모든 성도가 들어가 안식할 곳이다. 아브라함과 족장들이 다 본향을 사모하엿다. 주님 죽음의 목적이 영원한 천국을 예비하러 가는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이 천국을 예비하는 길이 된다. 3절에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한다는 말은 재림을 가리킨다. 4절에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하셨다. 여기서 그 길이란 바로 예수님 자신이다. 그러면서 유명한 6절의 말씀을 하셨다. 내가 하나님 만나는 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첫 번째 약속이 내가 천국을 예비하러 간다는 것이다. 8절에 아버지를 보여 달라는 빌립의 말에 예수님은 10~11절에내가 아버지 안에,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믿어라. 못 믿겠으면 내가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하셨다.

 

2. 나의 하는 일을 너희도 하리라 하셨다.

이제 주님은 이 세상을 떠나시기 때문에 이 말씀을 하신 것이다. 12절에 보면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하셨다. 주께서 아버지께로 가시면 성령이 오신다. 그러면 주님께서 성령으로 제자들 속에서 역사하실 수 있게 된다. 주님이 성령으로 영원히 함께하시고 자기의 일을 할 수 있게 해 주신다. 그러므로 나의 하는 일을 너희도 하리라 하셨다. 주님이 전도 운동을 위해 제자들 속에서 역사해 주시는 것이다.

그리고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고 하셨다.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으로 그보다 큰 일도 한다는 말씀이다. 그러면 큰 일은 뭐겠는가? 주님이 아버지께로 가시면 비로소 가능케 되는 일을 생각해 보기 바란다. 그것은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일이다. 이것은 주님이 가셔야만 가능한 일이었다. 10장에 보면 베드로가 고넬료 가정에서 말씀 전할 때 성령께서 내려오시었다. 19장에 보면 바울이 에베소 제자들에게 안수할 때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셨다. 이렇게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감으로 제자들이 성령의 세례를 베푸는 일에 쓰임 받게 되었다. 주님이 남기신 중요한 두 번째 약속을 믿음으로 잡기 바란다. 주님이 하신 일을 우리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다음에 나오는 기도 응답에 대한 약속과 성령에 대한 약속이었다. 왜 예수님이 내가 하는 일을 너희도 할 것이라고 했겠는가? 예수님은 이제 떠나가시고 그 일을 제자들이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도와 구원의 역사는 땅끝까지 교회와 제자들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복음이 이론적으로만 전해져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설명만 하신 것이 아니고 실제 능력으로 하나님 나라를 체험시켜 주셨다. 실제로 하나님 나라가 임하여서 귀신을 쫓겨나가고 병든 자가 치유되는 일을 행해 주셨다. 12:28~29이 지금도 이루어져야 한다. 사탄이 이론이 아니라고 하였다. 실제 세력과 능력으로 역사하고 있다. 복음을 지식 전달만 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우리가 집중해서 기도 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3. 내 이름으로 기도하면 내가 행하겠다는 것이다.

우리가 기도하면 우리 안에서도 인도하시고, 보좌에서 역사해 주신다. 우리 안팎으로 인도하신다고 했다. 13~14절을 보자. 무엇이든지 라고 하셨기 때문에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다. 3:17에 보면,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하였다. 모든 것을 우리 안에 계시는 주님을 힘입어서 하라는 것이다.

여러분, 우리는 보이는 것과 환경과 경제와 현실 조건을, 합리적 이성으로만 판단하고 셈하고 계산하는 것이 너무 강하다. 본능적이다. 이성이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영이 죽은 인본주의 합리적 사고방식에 갇혀있다. 그렇기에 우리의 사고가 성령의 사고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 주님은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기도하라는 것이다. 이 이름이 어떤 이름인가? 갈보리산 언약을 다 이루신 이름이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이름이다. 4가지 운명에서 빼내신 이름이고 삼 저주를 꺾으신 이름이다. 여러분이 이 사실을 믿고 강하게 도전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세 번째 중요한 약속이 내 이름으로 기도하면 내가 행하겠다는 약속이다.

그리고 15절에 이어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하셨다.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기도 응답받는 중요한 이유가 있다. 그게 주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다. 주의 계명이란 새 계명을 말한다. 성도 간에 발을 씻는 것이고 불신자 중에 하나님 백성이 있기 때문에 전도하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기도 응답을 하겠다고 하신 것이다. 창조주의 배경과 능력을 믿으면 그의 계명을 지키기가 쉽다. 이 계명을 지키는 것이 또한 다음 절에 나오는 성령을 보내신 이유가 된다.

 

4. 16절에, 예수님이 아버지께 구해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하셨다.

성령에 관계된 말씀을 이미 요한은 여러 번 언급하였다. 3장에서는 니고데모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였다. 4장에서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이 물을 먹는 자는 다시 목마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그 배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하였다. 성령께서 주시는 말씀을 따라가면 승리하게 된다. 7장에서는 초막절 마지막 날에,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하였다. 이렇게 요한은 이미 성령에 관계된 중요한 말씀을 하였다.

그런데 이제는 또 다른 보혜사 성령을 보내사 너희와 함께, 영원히 너희 속에 있게 하겠다고 하셨다. 17절에, “성령께서는 진리의 영이고 세상은 그를 받지도 보지도 알지도 못하나 너희는 그를 알고 너희와 함께 거하고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하셨다. 그래서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다시 오겠고 다시 오면 20, 성령으로 너희가 아버지와 아들과 연합이 된다고 하셨다. 그러면 21절에 계명을 지키는 것이 가능해진다. 기도 응답의 약속이나 보혜사 성령에 대한 약속은 우리가 주님의 계명을 지키도록 주신 약속이다. 또 주님이 하신 일을 우리도 하도록 주신 약속이다. 결론적으로 26~27절의 말씀을 하셨다. 여러분이 어떤 상황에 처해도 그 상황을 허락도 하시고 해결도 하시는 분이 그리스도시다. 바울이 풍랑을 만났을 때 그것을 허락도 하시고 해결도 하시는 분이 주님이시다. 바울 속에 성령으로 주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시고 가르치기도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인도하시는 주님을 완전 의지해야 한다. 이걸 못 하고 불안해서 인본 방법과 방편을 찾게 되면 창조주의 능력을 체험 못 하는 꼴이 된다. 8:3의 체험을 해야 한다. 8:3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도 응답의 약속과 보혜사 성령의 약속을 하신 것이다. 그런데 실제 상황이 다급해지면 불안해서 주님의 생각과 말씀을 듣고 따르지 못한다. 빨리 해결하기 위해서 인간 방편을 쓰거나 그것도 안 되면 자기 생존과 욕심을 위해서 도적질도 하고 사기도 치고 범죄도 한다. 그것이 지금 세상 현실이고 모습이다. 성도가 주님이 자기 속에서 주님의 생각과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체험해야 하는데 이걸 체험한 적이 없는 거다. 그러니 창조주의 능력을 체험 못 한다. 체험해야 진짜로 믿어지고 증인이 된다. 창조주를 내가 실제 체험하면 이런 그리스도를 전하는 전도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게 된다. 성령께서 모든 진리를 가르치고 내가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겠다고 하셨다. 내가 평안을 주노니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 너희는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다. 여호수아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 극히 담대하라 하지 않았는가? 우리는 두려움이 많다. 전도할 때도 두렵고, 발표할 때도 두렵고, 경제 문제 올 때도 두렵고, 인간관계에 이상한 사람나타날 것도 두렵다. 근데 이 모든 상황을 통치 주관 연출하시는 분이 내 안에 성령으로 오셔서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을 약속하고 계시다. 그러니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여러분, 이런 보혜사 성령의 역사를 모르면 어떻게 되겠는가? 가장 중요한 축복을 모르고 산다. 구약에 보면 성령의 감동과 충만을 누렸던 믿음의 인물들이 나온다. 그들이 요셉, 여호수아, 갈렙, 다윗, 다니엘, 세 친구 같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인본주의 이성으로는 절대 불가능의 상황에 놓여졌다. 그러나 승리했다.

 

결론

오늘 네 가지 약속을 기억하기 바란다. 첫째 천국을 예비하러 간다고 약속하셨다. 둘째는 나의 하는 일을 너희도 한다고 약속하셨다. 셋째 내 이름으로 기도하면 내가 행하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면서 내 계명을 지키라고 하셨다. 넷째는 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이 내용은 우리가 알고 있는 7가지 성도의 신분 권세와연결된다. 이제 금주 화요일부터 40일 집중훈련이다. 오늘 4가지 약속을 누리므로 나의 전도 규례를 세우는 집중훈련이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