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천 이후에 된 일2 (행 1:1~14)
이번에 사도행전 말씀을 증거하는 목적 - 사도들과 제자들에게 임하셨던 성령께서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임해서 여러분 인생을 바꾸고 성경적 다락방 전도 운동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내 필요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원을 위해서이다.
1. 사도행전은 누가가 데오빌로 각하에게 썼다.
1) 누가 - 헬라인으로서 직업은 의사였다(골 4:14). 그는 바울의 충실한 동역자요, 조수였다. 충성 된 제자였다.
2) 바울의 2차 선교 여행 도중 드로아에서 바울을 따르게 되었다(행 16;10). - 잠시 떨어질 때도 있었지만 바울이 로마로 호송될 때까지 줄곧 동행하였다(27:1~28:16). 로마 옥중생활 때도 같이 있었고(딤후 4:11). 순교하기까지 동행했다고 여겨진다.
2. 1장에는 우리가 평생 잡아야 할 1, 3, 8의 언약이 나온다.
1) 예수님은 부활 후 40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 - 하나님 백성을 전 세계에서 구원하는 일이 다 하나님 나라의 일이다. 하나님 백성을 먼저 구원하시고 재림주로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신다. 이 일을 위해서 4~5절의 명령을 하셨다
그런데 제자들은 이것을 모르고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이니까 물었다. 그들의 여전한 관심은 이스라엘의 독립이고 유대인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땅끝까지 증인이 되리라 하셨다. 제자들은 메시아가 오시면 하나님 나라가 단번에 세워질 줄 알았으나 하나님 나라가 두 단계로 임하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1) 첫 번째 단계는 믿는 자 심령 속에 하나님 나라가 임한다. 그래서 그 사람 통해서 하나님 통치가 실현된다. 성도가 육신의 생각으로 살지 않고 영의 생각으로 살고 하나님 말씀에 의거한 삶을 살면 그를 통해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된다. 그래서 여러분이 계속 기도를 발전시켜야 한다.
(2) 둘째 단계는 예수님 재림 시 우주적이고 전 세계적인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는 것이다. 이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 알 바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서 때와 시기는 그리스도 재림의 때로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완성되는 시기를 말하는 것이다. 그것은 오직 성부의 권한에 달려 있다.
2) 너희의 관심은 오직 8절에 두라는 것이다. - 사도행전의 주제 절이다.
8절의 언약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본서를 기록했다. 2장은 성령께서 강림하신 내용이고 3~7장은 예루살렘 전도 내용이다. 8~12장은 유대와 사마리아 전도 내용이다. 그리고 13~28장은 안디옥 교회에서부터 선교가 시작되어 로마(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된 내용이다. 2장의 성령 강림 없이는 이 모든 것이 불가능했다.
3.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하겠는가?
1) 언약을 잡아야 한다. - 영적 상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영적 사실이며 언약의 사실이다.
기도하고자 할 때 눌려도 자기 상태에 속지 말고 언약의 사실을 붙잡으라고 했다. 우리를 위해 빌어주시는 분이 있다. 롬 8:26~27절에 성령께서 빌어주신다. 롬 8:34 예수님도 기도해 주신다. 기도를 뚫지 못하면 육신의 삶에 빠지게 된다. 육신의 본성에서부터 올라오는 느낌과 감정과 생각을 이기지 못한다. 그러니 언약의 사실을 붙잡고 기도가 될 때까지 해야 한다. 기도를 뚫는 자기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기도할 때 자기 힘으로 기도하지 말고 자기 안에 계신 주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고백해서 자기 안에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주님을 힘입어라. 주님은 대속을 다 이루심으로, 사탄이 여러분을 지배할 수 있는 합법적인 권세를 깨뜨리셨다. 하늘에서 내쫓으셨다(계 12:7~11). 하나님 자녀가 누릴 신분과 권세 7가지를 허락해 주셨다. 이 7가지 권세를 실제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성령을 보내 주시는 것이다. 자기 힘은 빼고 언약의 사실을 붙잡고 기도가 될 때까지 하고 기도의 횟수와 깊이를 발전시키라고 했다.
2) 기도가 발전되면 어떻게 되겠는가?
(1) 창 3, 6, 11장의 본성에 입각한 감정과 생각을 극복하게 된다. - 눈에 보이는 것만 믿고 인본주의 합리적 이성에만 갇혀 살지 않게 된다. 기도가 될수록 여러분 속에 행하시는 그리스도 때문에 행복하게 된다. 그래서 삶의 주객과 체질을 180도 바꿀 수 있게 된다. 만유와 만물과 만민과 만사를 주관 통치 연출하시는 주님이 여러분 속에 들어와 자기의 생각과 말씀으로, 능력으로 인도하신다.
(2) 교회를 향해서는 새 계명을 지켜 성도의 발을 씻기며, 그리스도 몸을 세우는 일을 하게 된다. 세상을 향해서는 전도 명령을 지킬 수 있게 된다. - 창 3장의 눈과 복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창 3장으로 봐야 상대가 이해가 된다. 그를 구원하시고 전인 치유하시는 복음의 눈으로 봐야 한다. 사탄이 사람들을 속이고 도적질하고 파괴하고 유린하고 죽이는 것을 보면 주님과 같은 관점으로 탄식하고 애통할 수 있게 된다. 12가지 운명 가운데 있는 모든 사람을 사탄의 피해자로 볼 수 있다. 전도자의 마음을 갖고 중보기도가 된다. 기도로 하는 일과 업에 성공하면서, 하나님 통치실현과 전도자의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3) 주님이 왜 1:8의 언약을 주셨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 사탄이 실제 속임수와 능력을 갖고 인간을 12가지 운명에 빠뜨려 놓았기 때문이다. 사탄이 강한 자로 모든 사람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구약에서는 가나안 땅에 하나님 나라 세우기 위해서 가나안 정복을 명령하셨다면 이제는 시급한 하나님 백성을 위해 영적 가나안 정복을 명하셨다. 1:8을 주신 것은 여러분의 조건이나 공로 때문이 아니다. 시대와 현장의 시급한 하나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주님이 이 언약을 주신 것이다. 여러분이 성령의 권능을 받아, 받은 복을 흘려보내기 위해 성령 충만을 구해야 한다. 이렇게 구하면 하나님의 뜻과 맞기 때문에 성령께서 기뻐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소원이기 때문이다.
결론
1. 승천 이후에 된 일이 뭔가? - 마가 다락방에 모여 전혀 기도에 힘썼고 행 1:8의 언약이 성취된 것이다. 1, 3, 8 언약은 세상을 살리는 언약이다.
2. 우리는 세상에서 불러내심을 받은 자요, 또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자이다(요 20:21~23). 3. 반드시 기도를 뚫는 자기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 딴 것은 지체해도 기도는 지체해서는 안 된다. 기도의 삶은 미루어서는 안 된다.
4. 1:8의 언약을 왜 주셨는지 알고 기도해야 한다. - 12가지 운명에 빠진 하나님 백성을 위해서다. 성령님은 물질이 아니시고 인격이시다. 인격자 되신 하나님이시고 또 다른 보혜사가 되신다. 지식이나 이해력 가지고는 안 된다. 성삼위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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