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교회메세지

2024년 8월 14일 수요예배 -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 (행 17:16~34)

by 현상금 2024. 8. 14.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 (17:16~34)

 

1. 말씀에 대한 지식과 이해력이 있어도 영적 상태에 따라 누리는 정도가 달라진다. - 영적 상태가 안 좋으면 지식과 이해력이 있어도 힘이 없어진다. 승리 못 한다. 왜 그런가?

영적 상태가 현재적으로 어떠하냐에 따라서 마음과 생각의 상태를 잡아 주기 때문에 그렇다.

2. 신앙생활은 내 지식과 이해력 가지고 3,6,11장의 내가 주를 위해서 살려고 애쓰는 게 아니다. - 성령님이 실제 매 순간 임재 통치 인도 역사해 주시는 것을 체험하는 거다. 성령님이 영에 임재하셔서 통치, 인도, 역사해 주시는 힘을 누려야 한다.

3. 그럴 때 환경도 이기고 사탄도 이기고 자신의 본성도 이기게 된다. - 우리는 많이 알고 있음에도, 영적인 힘이 떨어지는 경우를 종종 느낀다. 왜 그런가? 성령님은 이론이 아니고 인격자시기 때문에 현재적으로 의지하고 힘입어야 한다. 다른 소욕, 다른 관심에 빠지므로 성령님의 임재 통치를 놓치기 쉽다.

4. 3 집중 체질을 만들고 24시로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 - 지속 인도 역사를 맛볼 수 있다.

 

본론)

1. 아덴은 철학과 우상의 도시였다.

1) 바울은 문화적 충격을 받으면서 전도하였다.

그는 이 도시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격분했다. 17절 장터에서 변론했고 18절 철학자들과 쟁론했다. 그러다 보니 지혜로운 말로 설득하려는 시도를 좀 했던 것 같다. 그러나 먹히지 않았고 인간의 이성에 설득하는 것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걸 느꼈다. 그는 십자가의 도가 이 세상의 지혜자에게는 미련하게 보인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런 얘기를 그는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쓸 때 하였다. 고전 2:5에 보면 너희가 믿은 것은 너희의 지혜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었음을 밝히고 있다.

2) 바울이 아덴에서 전한 메시지의 세 가지 핵심

(1) 하나님에 대한 신관 -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 가를 전했다. 하나님은 사람 손의 재주로 만든 우상이 아니고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 생명과 호흡을 주장하시는 분이신 것을 증거했다,

(2) 회개하고 우상으로부터 돌아오라는 것 - 하나님은 이제 어디든지 명하사 우상을 버리고 회개하라고 하신다는 것이었다(30)

(3) 정하신 사람으로 심판하실 날이 작정 되었으니 죽었다가 살아나신 분을 믿어야 한다는 것 31절에 그 말씀이 있다. 그 정하신 사람이란 구원자요 심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전했다.

결과는 소수밖에 믿지 않았다. 그것은 전도자의 문제가 아니라 전도 밭의 문제라고 했다. 우리는 예비 된 자, 갈급한 자와의 만남을 기도해야 한다.

 

2. 믿든지 아니 믿든지 하나님이 작정하신 날이 있다.

31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하실 날을 작정하셨다고 하였다.

1) 간혹 심판에 대한 불만으로 던지는 질문 - “왜 하나님은 죄를 짓도록 내버려 두셨는가? 왜 사탄이 인간을 유혹하도록 두셨는가?

2) 그 답변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61항 이것을 허용하신 것은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라고 했다..

하나님 주권의 큰 틀에서 볼 때 악이 있으므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의와 사랑을 더 뚜렷하게 보여 준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분명히 이렇게 하실 주권이 있다고 성경에 말씀하고 있다.

3) 하나님 주권에 대한 구절

45:7 -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삼상 16:14 -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사탄, 악령이 힘이 있어 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탄도 하나님이 허락, 주관하시는 것이다. 피조물은 이것에 대해 시비할 수 없다.

9:18~21 선택의 권한에 대해 시비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교훈이다. 토기장이는 자기 마음대로 할 권한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왜 사탄이 있게 하고 유혹하게 하셨는가? 사탄의 존재와 그 악함을 알 때 죄, 공의, 사랑을 더 뚜렷하게 배운다. 그래서 하나님 주권의 큰 틀 속에서 사탄의 유혹을 허락하셨다

4) 저는 이 말씀이 깨달아지면서 2가지가 마음 속에 와닿았다.

사탄의 유혹을 허락하신 것은 사실 구원받은 우리를 위한 것이다. 그래서 첫째로 제가 은혜로 구원받은 것이 너무 감사한 것이다. 둘째로 주님의 구원에 합당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았다면 죄에 빠지지 말고 성령으로 계명을 지켜야 한다. 다락방에서는 영적 문제에 대해 강조한다. 그렇다고 우리가 죄에 대한 책임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죄 지으면 성령께서 소멸하시고 사탄의 통로가 된다.

 

3. 그렇다면 은혜로 구원받은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 20:11~12 - 흰 보좌 심판이 있다. 큰 자나 작은 자나 무론 하고 그 보좌 앞에 서서 심판을 받게 된다. 행위를 기록한 책들에 쓰인 대로 심판을 받게 된다. 생명책도 있지만 신자도 행위에 대한 심판이 있다.

2) 고후 5:10에 보면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 했다. 보상과 책망이 있다.

3) 5:22, 26~27 아들은 생명 주시는 권세도 있고 심판하는 권세도 있다. 불신자는 불신앙에 따른 행위를 심판받아 영벌에 이르게 된다. 신자는 믿음에 따른 행위에 대한 심판을 받아 영생과 상급을 얻게 된다.

4) 신자들은 그리스도 심판대 앞에 서는 날을 골인 지점으로 알고 경주자 같이 살아야 한다. -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을 실제 안 믿는 것 같다. 보이는 현실 위주로 살기 때문이다. 성도는 소명에 따른 천명과 사명을 위해 살아야 한다. 이것은 다른 사람과 비교할 게 아니다. 각자 하나님 앞에 역할과 사명에 대해 그리스도 앞에서 1:1로 계산하게 된다.

 

결론)

1. 숨이 넘어가는 날까지 하나님 소원을 위해 살아야 한다. 전도자는 은퇴가 없다.

믿음의 경주에 최선을 다하며 골인 지점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 그것이 파수 망대와 플랫폼과 안테나의 삶이다.

2. 자기에게 걸리지 말고 다른 이에게 답 주며 불쌍히 여기며 중보 기도하며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