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건 제자의 특징 2 (행 18:24~28)
1) 고후 4:7 -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했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가 삶의 전부요, 원리요, 방법이다. 질그릇이라 낙심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연약할수록 더 보배가 증명되고 증거될 수 있는 것이다.
2) 우리는 질그릇 같은 나 때문에 낙심하거나, 환경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니고 우리 안에 계신 보배 때문에 행복해야 한다. - 이 보배 때문에 생명 건 제자가 되어야 한다. 자기 안에 계신 보배 되신 주님이 너무너무 귀하고 자기 생명보다도 귀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생명을 건다. 자기 속에 생명 걸 가치가 있는 분을 발견하는 자가 건다. 브리스길라 부부는 바울에게서 복음을 받고 그렇게 된 사람들이다.
1.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1) 로마에서 살다 그곳을 떠나 고린도에서 바울을 만나, 1년 6개월 동안 함께 사역을 했다.
이것이 그들의 운명을 바꾸었다. 그후 생업을 정리하고 바울 따라 전도 여행에 합류했다.
2) 2차 여행 때 에베소에서 남아 그곳을 책임지는 사역자가 되었다.
3) 아볼로를 만나 팀사역을 했다. - 요한의 세례만 아는 아볼로에게 예수님이 베푸시는 성령의 세례에 대해 알려 주었다.
4) 19장 – 3차 선교 여행하면서 에베소에 방문한 바울과 재회했고 3년간 바울의 에베소 사역을 보필하였다. 롬 16:4에 보면 이들은 바울을 위하여 자기 목까지도 내놓았다고 하였다.
2. 복음에 생명 건 제자의 특징
1) 하나님 소원을 위해 사는 자다.
평신도는 생업을 기준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생각한다. 그러나 수단과 목적이 바뀌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 심판대 앞에 서는 날을 골인 지점으로 알고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결산 될 때 상급이 진정한 축복이다.
(1) 하나님을 떠난 세상을 영적으로 확실히 볼 수 있어야 한다.
① 창 3장의 세상 - 세상은 어딜 가든지 생존을 위해 투쟁한다. 모이면 계급이 생기고 갈등과 분쟁이 생기게 된다. 힘의 원리가 지배한다. 계급 간의 미움과 시기와 욕심과 살인과 전쟁이 그치지 않았다. 이것이 창 3장에 빠진 세상이다.
② 창 6장의 세상(노아 1054년) - 하나님의 영이 떠났고 세상은 완전히 육체화 되었고 그래서 물로 심판받았다.
③ 창 11장의 세상 - 하나님 없이 인간끼리 단결하여 하나님을 대항하는 바벨탑을 세웠다. 하나님까지 높아지려고 하였다. 바벨탑 사건 이후 세계 각처로 나가 나라와 문명을 건설했다. 그러나 어떤 사회도 피라미드 구조의 사회가 형성되었다.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이다. 만민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엄하고 평등한 사회가 아니다. 근대(18세기)에 와서 민주주의 라는 정치 제도가 갖추어졌지만 그래도 끊임없이 분쟁하고 갈등하고 있다. 사람들의 3,6,11장의 본성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
(2) 이런 세상에서 하나님의 소원은 무엇이겠는가? -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다시 세워지는 것이다. 그 일 전에 하나님 백성부터 회복하시는 일을 하고 계시다.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은 이 세상 속에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한다.
2) 1,3,8의 언약 신앙이 확고한 자다.
(1)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 나라, 오직 성령이 되어야 한다. - 이 언약을 완성하시는 분이 예수님이시다. 언약 신앙이 확실히 확고해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 수 있다. 여러분이 오직이 되고 있는지 점검해 봐라. 지금 뭘 더 의지하고 있는지? 뭘 더 붙잡고 있는지? 점검해 봐라. 제대로 삼위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 점검해 보라고 했다.
(2) 세상 부모도 자식을 위해 최고로 좋은 것을 줄 줄 안다. - 최고 자식으로 키워 부모의 꿈이 이루길 원한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시다. 하나님은 아들을 통해서 하나님 백성을 회복하시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의 분량에까지 자라게 하신다. 열매 맺는 포도나무 가지로 삼으신다. 이렇게 주님의 인도를 믿는 자가 언약 신앙이 정립된 자다.
(3) 언약이 확고한 자에게는 베드로에게 주셨던 세 가지 축복을 응답 받는다(마 16:18~19). -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운다. 음부(지옥, 사탄)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 천국 열쇠를 주겠다고 하셨다. 우리는 믿음만 회복되면 된다. 사탄의 함정과 그 속에서 형성된 체질이 무엇인지 알고 안 빠지고 1,3,8 언약을 확실히 붙잡아야 한다.
3. 생명 건 제자의 실천 사항
1) 평상시(24시) 주님이 내 안에 행하시는 영적 상태를 만들어라
평상시 주님이 내 안에 행하시는 영적 상태를 만들기 위해 24시 주님의 관심과 생각에 맞추어라. 아무리 바빠도 기도 먼저 하고 영적 상태를 바꾸어서 주님 안에 거하는 영성으로 일해야 한다. 우리 본성은 주님의 관심과 생각에 안 맞다. 육신의 소욕과 관심과 생각에 빠진다. 그래서 성령님 인도 역사하심이 소멸 된다. 그러니 의도적으로 맞추어야 한다.
2)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
영적 저주 (영적 죽음/사탄) | 죄악을 담당 | 영적 생명과 충만 |
환경 저주 (가난, 고통) | 징계 | 평화(보좌 배경과 기도 권세) |
육신 저주 (질병) | 채찍에 맞음 | 나음(질병, 장애 치유) |
→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기 때문에 삼 저주를 끝내신 것이다. 삼 저주 삼 축복을 누릴 합법적인 권세를 주신 것이다.
3) 요 14:13~14, 16:24, 요 15:7 – 하나님 소원을 위해 주어진 기도 권세를 사용해라.
우리가 합법적 기도 권세를 가졌으니 더더욱 하나님 소원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게 기도 응답받을 수 있는 필요 충분 조건이 된다. 필요 충분 조건에 맞추어서 기도했는데 응답이 없다면,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 계획이 있는 거다. 그런데 아직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3,6,11장의 본성으로 반응할 때가 많다. 그러니 살전 5:16~18의 상태에 있어야 한다. 3,6,11장의 본성으로 반응하지 말고 성령으로 반응해야 한다.
결론
1. 브리스길라 부부처럼 생명 건 제자는 자기 안에 그리스도가 너무너무 감사한 것이다.
2. 하나님의 소원에 맞추어 기도의 권세를 사용해라.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삶의 원리요 방법이 된다.
3. 24시 주님이 내 안에 행하시는 영적 상태를 만들어라. 그게 최고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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