푯대를 향한 신앙생활(빌 3:1~14)
어제 시찰회가 있었다. 목사님들이 올가을에 국내든, 외국이든 한 번 여행을 가자 이런 얘기가 나왔다. 저는 얘기 들으면서 우리 권사님, 장로님에게 그런 시간을 한 번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랜만에 여행 한 번씩 다녀오는 것 좋다. 그러나 제 안에 계신 성령님은 제게는 지금 시간표가 여행을 가든 안 가든, 24시간 영혼 구원과 회복에 대한 관심을 가지길 원하신다. 이걸 놓치지 않기를 원하신다. 이게 지금 제 시간표다. 성령님이 이 마음을 공급해 주시는 것이다. 제가 하나님 소원이 뭔지를 알게 되니깐 하나님 소원 위해 내 인생을 드리게 된다. 평신도가 자기 하는 업이 바쁘면 하나님 소원에 24시 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정말 은혜받은 사람은 이걸 위해 업까지도 수단 삼을 수 있다. 이걸 위해 내 달란트와 업과 시간과 돈, 그리고 가정까지 이걸 위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이 그야말로 푯대를 향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이들이 제자요, 사명자이다. 목사만 아니라, 이런 평신도 제자들이 나와야 한다.
1. 하나님 소원이 뭔가? - 하나님 나라 라고 하였다.
1)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시켜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심이, 이 목적 때문이라고 했다.
2) 예수님도 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
(1) 천국이 가까웠다고 하셨다.
마 3:2 – 세례 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마 4:17 – "이때부터 예수께서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2) 천국에 들어가는 자격
마 5:3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 5:10 –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마 7:21 –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
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25:1-13 –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
리니..."
(3) 천국의 현재성
마 12:28, 29 –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눅 17:20~21 –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 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4) 천국의 가치
마 13:44 –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마 13:45-46 –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5) 천국의 확장성
마 13:31-32 – "천국은 마치 사람이 가져다가 밭에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마 13:33 – "또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
니라."
(6) 지구 종말의 때와 천국의 도래
마 24:14~31 –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 제야 끝이 오리라. / 30~31절 –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리 라. 그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 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1. 푯대를 향한 신앙생활을 위해 세 가지가 되어야 한다.
1)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삶이 돼야 한다.
(1) 주 안에서 성령의 통치 인도 역사를 매 순간 맛보는 것이다. - 나의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기 위해서 주의 성령님이 내 삶의 주체가 되시고 책임자가 되시고 언약 성취자가 되어 주신다. 이걸 믿고 의탁하고 순종하는 체질이 되는 것이다. 우리 영적 상태가 성령의 인도를 못 받으면 어떻게 되는가? 사탄의 함정인 3,6,11장의 본성과 체질 속에 다시 빠진다.
(2) 환경이나, 경제, 몸의 컨디션에 따라 기뻐하는 것이 아니다. - 내 안에 언약을 이루시는 주의 성령님 때문에 기뻐하는 것이다. 성령님이 모든 것 되시고 주인 되시고, 책임자 되시고, 언약 성취자 되시기 때문이다.
→ 바울 사도처럼 우리도 3절의 고백을 해야 한다. -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하였다. 모든 불신자는 육체를 신뢰한 자들이다. 우리도 불신자라면 자신의 가문, 학벌, 가진 것, 가진 자리 이런 걸 자랑하고 신뢰할 거다. 영적으로 보면 오히려 해가 된다. 주님이 쓰실 도구만 되어야 한다.
2. 버린 것과 얻은 것을 확실히 아는 삶이 돼야 한다.
1) 버린 것
바울은 4~6절에 육체를 신뢰할 만한 7가지 조건을 다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여겼다. 이유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때문이었다. 그는 실제 사탄에게 잡혀있었던 자기 운명을 안 것이다. 자신이 어떤 영적 문제에 빠져있었다는 것을 안 것이다. 이제 그는 어떤 의지의 대상도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것과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스도와 양립할 만한 다른 것이 있는 한 그만큼 그리스도는 약화 된다. 바울에게는 하나님과 그리스도가 전부였다.
2) 얻은 것
8절 하~9절에,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라고 했다. 이는 자신이 가진 의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로 부터 난 의라고 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를 얻으니 신분과 권세를 보장받았고 그 안에서 발견되는 삶이 시작된 것이다. 날마다 성령의 통치를 받으며 살게 된 것이다.
3. 최종 종착점을 향해 경주하는 삶이 돼야 한다.
1) 바울은 최종 종착점(그리스도의 심판대)을 알았기에, 그리스도의 죽음을 본받아 부활에 이르고자 했다.
10~11절에 보면 그리스도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하여 그의 죽음을 본받아 부활에 이르기를 원했다. 이것이 그의 살아있는 동안 최종 목표였다.
2) 푯대를 향한 그의 여정
12절에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했다. 신자의 구원의 여정은 이미 와 아직 사이에 있다. 바울도 아직 이루어야 할 부분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13~14절의 고백을 했다. 그가 살아서 최종 목표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이었다. 그래서 얻을 의의 면류관을 사모했다. 바울이 쓴 서신이 성경의 텍스트가 되기 때문에 주님은 그를 모델 삼기 위해서 주의 죽음까지 본받도록 하는 소원을 주셨다고 여겨진다.
결론
그는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다. 복음은 어떤 과거도 발판 삼게 하고, 현재를 기회 삼고, 미래 위에서부터 부르신 부름의 상을 얻기 위해 살게 한다. 여러분의 여정을 확인하기 바란다. 이번 집중훈련에 더욱 주의 은혜에 잡히기를 바란다. 집중훈련의 자기 목표를 세워라. 자신의 전도 규례를 세워 실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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