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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1년9월15일 수요예배 - 다윗의 서밋훈련

by 현상금 2021. 9. 19.

다윗의 서밋훈련(삼상26:7~12)

 

오늘 본문에 다윗과 아비새가 사울 진영에 내려가 창과 물병을 가져나오는 내용이 나온다. 하나님이 그들이 깊이 잠들게 하셨다고 되어있다. 다윗은 죽을 것 같은 도망자 생활을 하는 중이었지만 실상 하나님이 통치 하지 않는 시간이나 영역은 한 군데도 없다. 다윗의 서밋훈련 이 메세지는 많이 묵상하고 심령에 와닿아 적용되어져야할 메세지다. 하나님이 자기 사람을 키우실 때 문제 사건과 성령으로 키우신다. 그래야 진짜 말씀이 적용되고 심령에 역사해서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체질이나 고정 감정이나 생각의 틀을 바꿀 수가 있다. 다락방 교회에서 어떤 청년이 어떤 어른에게 상처를 입었다. 이 청년은 직접 잘못한 것이 없는데 관계성이 있다해서 꾸지람을 들은 거다. 이 청년이 자기도 변명할 말이 있었지만 어른이 하시는 말씀이니깐 듣고만 있었다. 그 어른이 자기 입장에서만 말하고 공격적으로 얘기 한 것이다. 이 청년이 믿음이 있는데도 속에서 그 어른에 대해 불신의 감정이 올라오는 것이다. 그 다음부터 정말 보기 싫고 인사도 하기 싫은 감정이 드는 거다. 이게 우리 본성이고 우리 감정이다. 대부분 육신의 본성에 올라오는 감정에 잡히게 된다. 그렇다면 다윗은 어떠했겠는가? 우린 이런 부분을 극복하려면 하나님 편의 생각과 마음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문제 사건과 성령으로 키우신다는 것이다.

 

1. 다윗은 처음부터 달랐던 것이 있었다.

인간 본성은 누구나 다 3,6,11장의 본성 출신들이다. 그런데 다윗은 어릴 때부터 성령의 체험과 하나님의 실제 임마누엘의 체험이 있었던 것이다. 거기다 삼상16:13 여호와의 영에 크게 감동되는 체험이 있었던 것이다. 이런 성령의 통치 인도 역사의 체험을 하게 되니깐 다윗이 골리앗을 만났을 때 달랐던 것이다. 사울왕이나 이스라엘 군대 사람들과는 다르게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1) 17:26 이 할례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했다. 이스라엘 군대를 살아계신 하나님의 군대로 생각했던 것이다. 이것이 달랐던 것이다. 하나님이 싸워주시는 군대 곧 일반 군대가 아니고 하나님의 전쟁을 하는 군대로 여긴 것이다. 그래서 29절에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했던 것이다. 왜 싸울 이유가 없겠느냐 했던 것이다.

(2) 17:45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노라 했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달랐던 것이다. 하늘 군대의 하나님 곧 보좌 권세로 보이지 않는 천군을 다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고백했던 것이다.

(3) 17;46~47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의 손에 넘기시리라 했다. 이것은 골리앗과 싸움의 승패를 다르게 생각했던 것이다. 하나님은 그 믿음에 역사하셔서 자신을 증명해 주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이 언약대로 하실 일을 믿으면 하나님이 자기를 증명해 주시게 된다.

 

2. 이 처럼 언약을 잡은 다윗에게 왜 하나님은 그 큰 고난을 허락하셨는가?

서밋훈련과정 이였다. 그를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기 위한 과정으로 이 고난을 선용하셨던 것이다.

1) 10년 넘게 귀신에게 장악된 사울에게 쫒겨다니며 고난을 당했다.

그는 이제까지 이 만큼의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겪어 보지 못했다. 이건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가 당한 고통 보다 더 심한 것이였다. 성령의 통치 인도 역사의 체험이 없는 사람은 무너진다. 또 약하면 이런 고난을 겪으면 하나님을 좀 아는 지식으로 하나님을 원망하게 된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더 집중의 체질로, 24체질로 만드는 과정이 되었던 것이다.

2) 조금도 자신과 환경을 의지할 수 없게 만드셨다.

3,6,11장의 인간은 눈에 보이는 자신과 환경을 의지한다. 자신과 환경을 의지하는 만큼 이상하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반면 성령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그 능력을 의지하게 하신다. 우리의 믿음의 현주소를 보이는 자신과 환경에서 이것들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에게로 옮겨지도록 만드신다. 하나님은 다윗을 10년 이상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절대주권과 그 언약만 의탁하는 집중체질훈련을 시키신 셈이다. 이 기간 동안 하나님은 그를 굉장히 낮추셨다. 인간은 자신을 의지하는 만큼 자신을 높인다. 믿음의 체질이 되는 만큼 하나님만 높이게 되고 성령의 능력으로 살게 된다. 이걸 가능케 하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 시다.

3) 오늘 본문 26:10의 고백을 봐라.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 나가서 망하리라.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했다. 다윗은 하나님이 절대계획 속에 자기를 인도하고 계시다는 것을 분명히 믿고 있다. 자기가 언약의 여정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거다. 반면 사울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저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그를 하나님이 치시거나 전장에서 죽게 하실 것을 예감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미움도 보다는 안타까움이 더 한 것이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자신은 오직 믿음과 순종의 도구가 되었던 것이다.

4) 다윗에게 고난을 허락 하신 목적은 그로 기름부음 받은 자로 장차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고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였다.

 

3. 하나님은 다윗을 9가지 흐름(균형, 배려와 소통)을 훈련시키신 것으로 볼 수 있다

1) 높게, 깊게, 넓게

문제나 사물이나 세상을 볼 때 단편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높이 있게, 깊이 있게, 넓이 있게 보라는 것이다. 그 만큼 생각을 넓히는 것이다.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당하면서 생각이 좁아지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다윗은 반대다. 문제를 통해서 더 하나님께 뿌리를 내리면 생각이 넓혀진다. 자기와 환경을 능가하게 된다.

2) , 아래,

윗 사람은 섬길 줄 알고 아랫 사람에게는 배려할 줄 알고 옆으로는 함께 갈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윗 사람이 잘못했다고 나까지 잘못하면 안되는 것이다. 나는 모든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를 더 그리스도 되게 하는 인생으로 들어가야 된다. 그러면 그리스도를 누리게 되고 상대를 하나님 관점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믿음은 좋은데 배려와 소통이 안되는 사람이 있다. 상처가 있어서 수평관계는 잘 안되는 사람이 있다. 다윗의 고난은 하나님께만 아니라 상하 좌우관계 훈련과정이 되었던 것이다. 사울왕과의 관계, 아둘람사람들과 관계에서 이 훈련을 받았던 것이다.

3) 과거, 현재, 미래

지적인 눈과 함께 영적인 눈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보라는 말이다. 이런 것들이 그 사람의 그릇을 만드는 것이다.

 

결론 육신의 본성으로 반응하지 말고 성령으로 반응하면 고난은 서밋훈련과정이 된다.

1. 하나님과의 관계 훈련 자신과 환경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훈련, 24체질훈련, 절대주권 믿는 훈련, 하나님 능력과 언약 믿는 믿음훈련을 받는 것이다.

2. 인간관계 훈련 상하 좌우 훈련을 받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