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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1년9월19일 주일예배 - 절대 절망의 사건(삼상30:1~31)

by 현상금 2021. 9. 19.

절대 절망의 사건(삼상30:1~31)

 

 

 

추석주간이다. 영적으로 보면 불신자들은 더 우상숭배하는 명절이고 죄짓기 쉬운 명절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명절 기간에도 깨어서 항상 3가지를 견지해야 한다. 1) 우리의 방향이 항상 하나님 소원에 방향 맞추는 거다. 2) 24시 우리 관심과 생각을 주님께 맞추는 거다. 3) 범사에 성령님을 인정하고 의탁하는 거다. 이렇게 해서 24시 체질훈련하는 것이다. 그러면 추석주간에도 하나님과 동행하게 된다. 세상은 명절이지만 우린 형제, 친족 구원역사에 도구 되어야할 시간이다. 지난 주에 우리는 다윗이 받은 서밋훈련에 대한 말씀을 받았다. 서밋훈련의 목적이 뭐냐? 세상 구원하는 통로가 되는 것이다. 12가지 운명에 빠진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도구되는 것이다. 오늘 제목이 절대 절망의 사건이다. 오늘도 다윗이 경험했던 서밋훈련에 대해 좀 더 살펴 보고자 한다.

 

1. 블레셋 망명 중의 사건

1) 다윗이 사울왕에게 도망 다닌 기간은 10년 쯤 된다고 했다.

도망다니면서 한 두번 위기를 당한 것이 아니다. 계속 어렵고 목숨의 위협을 당하는 일들이 발생되었다. 오늘 본문의 사건도 그의 인생의 최대 위기였다. 그것도 자기만 아니라 다윗의 추종자들까지 절대 절망의 사건이라고도 말 할 수 있다. 백성의 안위를 담당할 지도자로서 다윗에게는 최고의 위기인 것이다. 사건 개요는 이렇다. 다윗은 사울을 피해 블레셋으로 두 번째로 망명갔었다. 다윗이 사울에게 쫒겨다니는 것을 안 블레셋 아기스왕은 그를 받아 주었고 그의 부하로 삼았다. 물론 진짜 망명간 것은 아니였다. 다윗의 속마음은 항상 언약백성에게 있었고 자기 나라에 있었다. 이러던 중에 블레셋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소집하는 일이 벌어졌다. 다윗이 대이스라엘 전에 참전해야 하는 곤란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스라엘을 적으로 삼아 죽일 수 없는 일이였다. 출전했지만 다행히 그 난처함을 하나님이 모면하게 해주셨다. 블레셋의 다른 수령들이 그의 참전을 반대하는 것이였다. 그래서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2) 다윗의 최대 위기

그런데 돌아와서 보니 본거지 시글락이 아말렉인들에게 습격을 당한 것이였다. 성읍은 불탔고 처자들은 다 잡혀간 사건이 일어났다. 3~6절을 다시 한 번 읽어보자. 부하들이 너무 슬프고 원망이 되니깐 다윗을 돌로 치려고 하였다. 그렇다고 돌로 치려고 하면 되겠는가? 이런 것이 지도자들이 겪는 고초이다. 공동체가 잘못되면 책임을 지도자에게 돌리기 때문이다. 다윗이 아주 곤경에 빠진 것이였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위기감, 절망감, 배신감에 빠지기 쉽다. 그 때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 영적 서밋이다. 그는 곧바로 하나님의 뜻을 묻는 행동을 취했다. 7~8절을 다시 읽자. 하나님이 뒤좇아 가서 찾을 수 있음을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600명을 데리고 추격하게 된다. 가다가 200명은 지쳐 낙오하고 400명만 추격해서 모든 걸 되찾아 온다.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았다면 이런 응답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평상시에 영의 생각을 얼마나 하는가가 이런 위기 때 믿음의 대처를 할 수 있게 된다. 되찾아 돌아오는 길에 낙오했던 200명이 반겨주었다. 어떤 악한 자와 불량배들이 그들에겐 처자만 돌려주고 전리품은 주지 말자고 한다. 그러나 다윗이 그 말을 거부하고 낙오자에게까지 나누어 주어야 한다고 했다. 이것이 그 때부터 전리품을 나누는 하나의 룰이 되었다고 한다.

 

2. 절대 언약 안에 있는 자는 절대 절망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1) 절대 언약 안에 있는 자는 내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다.

주님이 주님의 인생을 나를 통해 살아주시는 것이다. 그것이 절대언약 속에 있는 인생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문제를 당해도 우리는 주님을 주님되게 하는 것이 키이다. 성령님을 성령님 되게 하는 것이다. 오늘 서론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의 삶이 항상 하나님 소원에 방향 맞추는 거다. 24시 우리 관심과 생각을 주님께 맞추는 거다. 범사에 성령님을 인정하고 의탁하는 거다. 그렇게 되면 어떤 문제, 어떤 일이라도 주님이 처리하실 주님의 일이 된다. 이렇게 우리가 믿으면 주님이 역사하신다.

22장에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번제로 바치라고 시험하셨다. 아브라함은 이 때 하나님이 말씀하신 언약을 확실히 이루신다는 것에 대한 눈이 열려있었다. 그래서 충격적인 명령을 하나님이 하셨는데도 믿음과 순종으로 반응할 수 있었다. 이것은 네 재산 다 바쳐라 하는 것보다 어려운 명령이였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자기가 믿고 순종하면 이 일은 하나님이 처리하실 일로 믿었던 것이다. 모리아산으로 가는 중에 아들 이삭이 아버지께 물었다.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습니까? 아브라함이 뭐라고 대답했는가? 주께서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였다. 이것은 정말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이 처리하실 것을 믿은 것이다. 여호수아서부터 지금까지 강단에서 계속 강조되고 있는 내용이다. 여러분 머리 안써도 된다. 믿고 순종하면 된다.

2)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믿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다윗이 만난 이 사건도 마찬가지다. 처자식이 다 잡혀간 위기까지도 하나님이 책임지실 일인 것이다. 하나님이 하실 일이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추격해서 잃어버렸던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찾아온 것이였다. 그렇다면 우리가 내릴 결론이 있다. 절대 절망해서는 안된다. 항상 살전5:16~18해야 한다. 염려 체질을 싹 다 기대체질로 바꿀 수 있다. 여러분이 주 안에 있다면, 절대언약 속에 있다면 항상 기뻐해라. 쉬지말고 기도해라. 범사에 감사해라.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것이 맞는 거다.

여러분이 하는 일과 당하는 일도 절대언약 속에 있다. 내가 주인되면 항상 내가 어떻게 할까, 내가 무엇을 할까, 안되면 어떻하나, 못하면 어떻하나 하는 불안 염려에 빠지기 쉽다. 항상 긴장하고 조급해지기 쉽다. 정말 여러분이 절대 언약 안에 있는가? 삶의 주객을 바꾸고 패턴을 바꾸어라. 그게 기도다. 그러면 문제나 사건, 일들이 치유의 기회가 된다. 그리스도께서 역사하실 기회가 된다. 성령께서 여러분의 영적문제를 치유하시고 믿음과 순종의 24체질 만들어 가신다. 그래서 결국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와 기능과 말씀과 능력으로 사는 인생으로 바꾸신다. 모든 문제가 다윗에게는 서밋체질훈련의 일환이 되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다.

 

3. 기도시 주체를 바꾸어라.

1) 기도가 발전되면 기도할 때 주체를 바꾸어서 기도할 수 있게 된다.

내가 주체가 되고 주님이 객체가 되어 뭐를 좀 해주세요 라고 기도하지 말라. 오늘도 내 안에서 살리는 말씀과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주의 성령께서 아버지 소원을 이루시는 일에 나를 통로로 쓰심을 감사합니다. 주께서 모든 지혜와 기능과 능력의 성령님으로 나의 모든 일처리, 문제처리해 주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하는 일에 승리케 하시고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저를 일꾼 삼아주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이번 주도 하실 일을 기대하며 의탁합니다. 이렇게 기도시 주체를 바꾸기를 바란다. 이것이 언약을 믿는 자의 기도이다.

이런 믿음의 체질로 바꾸기 위해 10차 집중훈련을 한다. 이번에 하는 10차 집중훈련을 하는데 제대로 해봐라. 여러분이 하나님 소원에 방향 맞추고, 여러분 관심은 예수 그리스도께 24시 하고, 성령님의 능력을 실제 알고 의탁하는 걸 훈련을 해라.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2) 다윗이 전리품을 유다지방의 여러 성읍에 선물로 보냈다.(30:26,31)

지혜로운 행동인 것이다. 다윗이 하나님의 응답과 그 전과물을 유다 형제들에게 보내어서 하나님 나라를 같이 이루어 가도록 한 것이였다. 우리도 우리 형제 친족들을 돌아봐야 하는

것이다. 육신의 본성으로 반응해서는 안된다. 추석 주간 부모 형제 친족 위해 기도하자. 부모님 돌아기시니깐 형제들이 잘 안모여지더라. 그래도 우린 만나고 관계할 이유가 있다.

지난 주에 9가지 흐름에 대한 말씀을 드렸다. 여러분이 추석주간에 적용할 말씀이 된다. 복음 누릴수록 사람 보는 눈,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아내, 남편, 자녀, 형제, 친족 보는

눈과 생각이 달라진다. 직장사람 보는 눈도 달라진다. 육신의 눈으로 보면서 기도가 안하고 평가만 했던 것이 여러분이 바뀌니깐 바뀌어진다.

 

결론

1. 절대언약 안에 있는 자는 기도체질만 되면 절대절망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은 다윗을 조금도 자기 자신과 환경을 의지 못하게 하셨다. 여러분이 3,6,11본성으로 판단 계산 결정 행동치 않기 위해서 24시 체질이 필요하다. 우리가 육신의 본성으로 반응하지 않고 성령으로 반응하는 훈련을 모든 삶에서 시도해야 한다. 그러면 절대 절망의 상황에서도 다윗처럼 승리하게 된다.

2. 기도가 되어져서 일하겠다는 결단을 해야 한다.

하나님이 다윗을 그냥 24체질훈련을 시키신 것이 아니다. 추석기간에 살리는 복음의 일꾼이 되기 바란다. 오늘 말씀을 정리 적용하기 바란다.